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교 스님들중에서 업이나 윤회(전생)을 부정하는 스님들도 계시나요?

궁금 조회수 : 3,201
작성일 : 2014-11-28 11:31:04

저는 일단 종교에 관심이 많은 무종교인이고 앞으로 어떤 종교든 종교는 가지게 될거 같아요.

 

기독교 일각에서는 예수의 동정녀 탄생이나 지옥을 안믿는 목사들이 있던데

그러면 불교 스님들중에서는 전생이나 업을 안믿는 스님들이 혹시 계시나 싶어서요.

IP : 58.124.xxx.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데
    '14.11.28 11:36 AM (211.202.xxx.240)

    원래 기독교에선 마리아의 존재에 대해 언급을 안하지 않나요?
    마리아는 천주교에서 중시하죠.

  • 2. ...
    '14.11.28 11:37 AM (58.140.xxx.196)

    글쎄요. 천주교 개신교 모두 삼위일체를 인정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성경을 부정하는 목사를
    목사라고 부를 가치가 있을까요?
    불교에서는 전생이나 업 윤회 인과 를 깨달음의 방편으로 여겨서 예를 들기위함이지
    그게 실제 있다 없다를 논하는건 의미가 없다고 여기는 분들도 계시긴 합니다.

  • 3. -----
    '14.11.28 12:10 PM (222.114.xxx.84)

    불교의 창시자인 석가모니 부처부터 전생이나 윤회에 대해서는 부정적이었죠.

  • 4. -----
    '14.11.28 12:12 PM (222.114.xxx.84)

    그리고 조계종의 종림스님이나 성법스님은 카르마나 윤회(전생)을 부정하는 스님들입니다.

  • 5. -----
    '14.11.28 12:30 PM (222.114.xxx.84)

    책 소개 하나 할께요.
    어느 불교 무신론자의 고백이라는 책입니다.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7418411

    저자는 영국인이고 한때 스님이었다가 지금은 불교를 연구하는 불교학자인데요.
    이분도 전생 카르마 부정하는 불교인입니다.

  • 6. 그런 것들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14.11.28 12:34 PM (59.86.xxx.15)

    종교의 근본적인 목적은 인생이라는 고통의 바다를 건너는 과정에 잠시 기대 쉴 수 있는 바위와 같은 것입니다.
    때문에 그 바위가 어떻게 생겼든, 그 바위에 어떤 바다생물이 부착해서 살든, 어쨌든 바위가 바위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기독교의 핵심은 예수께서 세상의 모든 죄가 담긴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를 기어올라 그 십자가에 매달리는 것으로 세상을 구원했다는 것이지 동정녀 탄생이나 지옥 혹은 천당 같은건 그저 십자가를 장식하는 악세사리에 불과하답니다.
    불교 또한 세상의 모든 죄와 인연을 벗어던지는 해탈에 그 목적이 있는 것이지 업이나 윤회 같은건 역시 해탈을 설명하기 위한 비유 혹은 악세사리에 불과해 보이더군요.
    활을 쏠 때는 과녁을 쳐다봐야지 화살을 쳐다봐서는 목표물을 맞출 수 없듯이 종교 또한 종교로 목적하는 바를 직시해야지 그에 딸린 악세사리에 집중하여 옳고 그름을 따지는 것은 종교 그 자체와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님께서 종교라는 바위에 관심이 있다면 타인의 눈에는 어떻게 비치든 님이 편히 기대 쉴 수 있다고 믿어지는 바위로 고르시기 바랍니다.

  • 7. 윤회
    '14.11.28 2:54 PM (108.54.xxx.133)

    열반으로 윤회를 끊어지게 한다는 거지, 그런 차원에서 없다는 거 아닌가요.
    윤회가 왜 없나요.
    서양 철학자도 말하는 윤회를요.
    초기 기독교 영지주의자들도 윤회를 말했습니다.

  • 8. 위에
    '14.11.28 3:23 PM (121.184.xxx.18)

    -----님이 제시한 윤회의 부정을 주장한 불교인들은 해탈을 해서 윤회를 끊어지게 했다는게 아니라
    애당초 윤회는 없다고 주장하는 불교인들입니다.


    어느 불교 무신론자의 고백은 불교판 예수는 없다같은 책입니다.

    초기 경전인 수타니파타나 금강경을 봐도 윤회개념은 안나오고
    초기 원시불교는 전생, 다음생과 같은 개념의 윤회를 믿지 않았죠
    윤회사상은 나중에 불교에 유입된겁니다.

    그런데 종림스님은 윤회를 부정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 9. ,.
    '14.11.28 8:22 PM (175.223.xxx.67)

    많은분들이 뭐 방편설이다 윤회는 없다 말씀들하시는데 중생들은 눈에 보이는거 만큼만 압니다
    잘못말하면 구업을 짓는 행위입니다
    엄현히 윤회는 존재하고
    지옥의 다섯지옥과 축생 아귀 인간 수라 하늘
    육도가 존재합니다
    극락정토에 못들면 영원히 윤회로 듭니다
    이른바 화두타파나 견성으로 깨쳐 마음자리를 보고
    공성을 증득하면 하느님은 없다는 것을 알수 잇습니다 법계에는 주인이 없고 빛으로 존재하시는 붓다만
    이 계세요
    견성을 해서 잘 수행해 성문사과의 최종단계인
    아라한까지
    가면 겨우 윤회를 멈출수 잇습니다
    스님들이 수행하는 목적은 생사초월해서 윤회를
    끊는것입니다
    단지 학문으로서 공부해서는 알수도 없고
    스님들도 불과를 증하지 않는이상 지옥과 극락경계
    를 볼수없스니 자기눈에 안보인다고 중생들에게
    마음내기에 따라 극락이니 지옥이니 마음이
    부처니 하면 무간지옥에갈 업을 짓는겁니다
    이래서 큰 선지식을 만나는게 중요합니다

  • 10. ,.
    '14.11.28 8:41 PM (175.223.xxx.67)

    지옥가도 그 과보가 끝나면 축생으로 갑니다
    닭으로 시작해 개로 끈납니다
    12띠 동물을 살생하면 원한을 사게 됩니다
    왜냐하면 인간영체가 들어가요 물고기중에도
    잉어 나 거북이등등
    하늘세계에 나도 그복이 다하면 다시 인간이나 악도
    로 떨어질때가 잇습니다
    하늘세계도 각하늘마다 54품이고
    3하늘까지만 가도 삼천년이라는 생을살죠 물론
    인간시간과는 틀립니다
    오역죄를 짓게되면 지옥을 벗어날수 없어요
    많은분들이 착하게살고 정법문중으로 들어와
    큰스님 법문 많이 들으시길 바랍니다

  • 11. ~~
    '14.11.28 10:24 PM (117.111.xxx.126)

    윤회를 믿는건 사람들이 무지해서 그런겁니다.
    과학적으로 보면 윤회는 아주 허술한 거짓믿음 체계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6434 sos. . . . 와이파이 연결 문제 2 ... 2014/12/17 453
446433 오늘 녹색선다는 분,잘 다녀오셨어요? 6 날개 2014/12/17 773
446432 김무성......북한 김일성 교도들... bh는? 2014/12/17 265
446431 떡케익의. 유통기한은? 2014/12/17 410
446430 내년 7살 위인동화 추천 좀 부탁드려요 ㅠ 2 둘째만삭 2014/12/17 714
446429 보온도시락 좀 봐주세요 7 뜨겁게 2014/12/17 1,335
446428 더워 지거나 따뜻해지는 노래~? 산이좋아 2014/12/17 249
446427 귤의 비밀!!!! 이럴수가 ㅎㅎ 1 데어데어 2014/12/17 3,391
446426 대한항공 1등실 승객이 어느 분이신지, 대단하시네요. 45 참맛 2014/12/17 25,727
446425 은수저 5 고생 2014/12/17 1,279
446424 사람들 말할때 숨쉴때 나는 단내? 같은거 왜 나는 걸까요 2 진짜궁금 2014/12/17 3,474
446423 제2롯데월드 두개골 깨진 작업공, 그는 왜 혼자 올라갔나 4 오매 2014/12/17 2,486
446422 동생 전세자금 대출 2 ... 2014/12/17 982
446421 우리동네 수학과외는 거의 대부분이 물리학과에요 13 과외우리동네.. 2014/12/17 3,696
446420 신혼부부 침대사이즈 추천부탁드려요 5 엉응 2014/12/17 2,255
446419 숯이 탈취효과가 큰가요? 2 문의 2014/12/17 1,944
446418 라틴어를 왜 배우나요? 6 .. 2014/12/17 1,355
446417 6학년꺼 예습방학때 하고ᆢ중학교수학은ᆢ 4 수학 고민 2014/12/17 885
446416 별 시답잖은 시(詩) 4 꺾은붓 2014/12/17 531
446415 처음으로 고3 이란 전쟁을 치루고 난 후... 81 그의미소 2014/12/17 7,007
446414 추운데 아이들 옷 어떻게 입혀 보내셨어요? 15 날씨꽝 2014/12/17 1,925
446413 은반지.. 1 여쭤봅니다 2014/12/17 663
446412 몇번이 제일 비싼건가요? 7 2014/12/17 1,227
446411 팟캐스트, 뉴스, 신문 등 몇가지 구독하시는지. 5 정기구독 2014/12/17 605
446410 아들이 어린이집에서 놀다 입아래 턱을 다쳤어요. 5 43개월 아.. 2014/12/17 8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