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다니다 보니 저도 그저 그런 사람이 되어가네요.
작성일 : 2014-11-27 21:27:27
1912573
프리랜서 생활을 했고 직장 다닌 지 이제 1년 넘었어요. 예전엔 세상에 관심도 남 일에 신경도 많이 쓰고 공감도 많이 했는데 이제 그냥 세상에서 제일 힘든 게 난데 누굴 걱정하냐. 이게 제 멘탈로 자리잡은 것 같아요. 어느 순간은 남들에게 회사 이야기나 욕도 안 하게 되고요. 남들한테 백 날 말해도 그들도 흘려듣더라고요. 서로가 서로에게 그렇겠죠. 니 힘든 건 나보다 덜하니 맘껏 회사 얘기 말해봐라. 나만 힘든 건 변하지 않아. 이런 마음이요. 회사 다니는 친구들 만나도 다들 멘탈이 누가누가 더 힘든가고 물론 이건 애 키우는 친구도 마찬가지네요. 돈 벌 때가 젤 자유로웠다고 하고. 어쨌든 직장 다니면서 저도 그들처럼 . 세상에서 내가 젤 힘든 것처럼 남 얘긴 앞에선 듣지만 속으론 공감 안 하는 그저그런 사람이 되어가는 중입니다.
IP : 122.34.xxx.106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41447 |
요즘은 슬픔을 나누면 3 |
.. |
2014/11/28 |
2,008 |
| 441446 |
마흔 넘어 갑자기 나이를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아졌어요.ㅠㅠ 5 |
ㅠㅠ |
2014/11/28 |
1,718 |
| 441445 |
디자인 동일한 롱부츠.합성은 10만원 가죽은 20만원 3 |
부츠어렵다... |
2014/11/27 |
1,322 |
| 441444 |
실속있는 치과 10 |
. . |
2014/11/27 |
2,783 |
| 441443 |
서울시청 근처 맛집 추천을 부탁드려요~! 3 |
수색자 |
2014/11/27 |
2,065 |
| 441442 |
전업주부 개인용돈으로 100 만원 쓰는거 너무 한가요? 52 |
오마이 |
2014/11/27 |
18,878 |
| 441441 |
저는요 요즘 이따금 숨이 잘 안쉬어져요.. 14 |
,,,, |
2014/11/27 |
2,980 |
| 441440 |
관음죽 고무나무 어디서 사야 하나요? 5 |
힘내자 |
2014/11/27 |
946 |
| 441439 |
세월호226일) 아홉분의 실종자님들이 무조건 가족품에 돌아오시기.. 18 |
bluebe.. |
2014/11/27 |
621 |
| 441438 |
장예원 아나운서 글 보니 든 생각, 요즘 공중파 많이 보세요 ?.. 6 |
........ |
2014/11/27 |
4,840 |
| 441437 |
강용석...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8 |
IIImma.. |
2014/11/27 |
3,704 |
| 441436 |
6세에어린이집 보단 유치원이 확실히 나은가요? 4 |
유딩맘 |
2014/11/27 |
1,482 |
| 441435 |
일본 사람들도 영어 예명 짓나요? 19 |
000 |
2014/11/27 |
2,982 |
| 441434 |
영어 쎄쎄쎄는? - 영어 고수님들 알려주세요~ 1 |
곰어미 |
2014/11/27 |
2,273 |
| 441433 |
파리바게트 알바 해보신 주부님 어떤가요 1 |
전업 |
2014/11/27 |
3,701 |
| 441432 |
남편이 퇴근하자마자 누나랑 통화를 자주 하는데요 10 |
가을 |
2014/11/27 |
3,838 |
| 441431 |
이혼 7 |
... |
2014/11/27 |
2,703 |
| 441430 |
깐마늘과 안깐마늘 차이가 많이 날까요? 4 |
김장준비중 |
2014/11/27 |
1,461 |
| 441429 |
본인아이 과외쌤 험담하면서 과외횟수늘리는 엄마!! 2 |
모르겠어요... |
2014/11/27 |
1,439 |
| 441428 |
제주도 12월이나 1월에 여행하기 2 |
여행가 |
2014/11/27 |
2,073 |
| 441427 |
엄마가 과외선생님에게 보낸 문자래요. 7 |
빛나는무지개.. |
2014/11/27 |
3,675 |
| 441426 |
여자영어이름 들어본것중 가장이쁜거 적어주세요 7 |
Angela.. |
2014/11/27 |
3,270 |
| 441425 |
머리숱이 많아야 단발이 어울리나요? 3 |
척척박사님들.. |
2014/11/27 |
2,665 |
| 441424 |
주간지에서 봤는데, 학력이 짧은 부모가 자식에게 공부 필요없다고.. 7 |
........ |
2014/11/27 |
4,099 |
| 441423 |
직장에서 잘못해서 실컷 욕 먹고 눈치 보이고.. 4 |
동동 |
2014/11/27 |
1,3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