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생들 기본은 좀 가르쳐야 할것같아요

ㅋㅋㅋㅋ 조회수 : 1,432
작성일 : 2014-11-27 12:40:39
대학가 장사하는 지인이야기 들으니 가관이예요
시험기간되면 여럿이 와서 음료하나시키고 각각 테이블하나씩차지하고
앉아서 책 죽 펴놓고 대여섯시간씩 공부한답니다
중간에 자리펴놓고 밥먹으러 나갔다온다네요
혼자왔으면서 2인테이블두개붙이고 공부하기도 하고요
이건 카페갔다가 본건데 커플이 음료하나 시키고 다먹더니
여자는 당당히 얼음물요구해서 둘이 각자 테이블하나씩 앉고
자리맡아두고 손잡고 어디 나갔다 한참뒤에 왔어요 ㄷ ㄷ ㄷ
과일이랑 과도싸와서 접시달라고 한뒤 과일깎아먹고요
1인1주문은 당연히 안하구요...
버스에서도 노약자석에 앉은 중고생이며 대학생들 노인타도
절대양보안해요...
내리는문 점령하고 서서 절대 안비키는 애들 너무많구요
좁은 길 지나가는데 어깨정말 쌔게 치고가면서 미안해하지도 않아요
기본은 정말 가르쳐야 할것같아요
대학씩이나 다닌다는 애들이 매너가 저정도인데 사회로 쏟아져나올땐
도대체 어쩔라나 싶습니다
IP : 110.70.xxx.12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휴
    '14.11.27 12:43 PM (115.139.xxx.185) - 삭제된댓글

    오냐오냐 엉덩이 두들기며
    문제만 잘 푸는 멍청이들로 키워놨네요

  • 2. ㅇㅇㅇ
    '14.11.27 12:44 PM (211.237.xxx.35)

    어느 계층이나 다 무개념 무매너들 도처에 있어요.
    애들뿐 아니고 노인들도 지팡이 휘둘르면서 임산부 일으켜 세우기도 하고요.
    애들 유치원 학교 보낸 후, 아줌마들도 커피숖에 아침부터 모여앉아 큰소리로 떠들고
    리필해달라고 우기기도 하고 두사람 와서 하나만 시키기도 하고 그래요.
    아저씨들도 지하철에서 쩍벌리고 앉아서 옆에 아가씨들 흘끔거리기도 하고요.
    그나마 학생들 애들은 어려서 비쥬얼이라도 좀 낫죠;;;

  • 3. ,,,,
    '14.11.27 12:46 PM (124.58.xxx.33)

    요새 남 배려안하고 자기만 생각하는 사람들 많죠. 남이사 공부를 하든 못하든, 자기가 일단 도서관 자리잡아 놓고, 할꺼 다하고 돌아다니는 대학생들. 오죽하면 대학측에서도 방안을 마련한게 2시간 이상 자리비면, 당장 책상에서 책이랑 소지물 다 제거하고 기다리는 다른학생들에게 책상 넘겨주는 규칙을 바꾼학교들까지 생겨 났으니까. 대체 자리 못잡아서 전전긍긍하는 친구들 보면서 어떻게 저러고 돌아다니는지 저도 이해는 안돼요.

  • 4. wjen
    '14.11.27 1:05 PM (125.138.xxx.60)

    이해 안가는게
    여러명 서서 신호등 기다리잖아요
    빨간불인데 버젓이 당당하게 길 건너가는 학생,젊은이들 많이 봐요
    기다리고 서있는 사람들에게 머쓱하지도 않은지.
    급하지도 않은거 같아요
    천천히 걸어가는거 보면.

  • 5. ...
    '14.11.27 1:08 PM (116.121.xxx.209)

    그래서 요즘 기본만 잘해도 굉장히 눈에 띄고 가정교육 잘됐구나 싶더라고요.

  • 6. 저렇게
    '14.11.27 1:27 PM (219.254.xxx.191)

    오프라인에서는 저렇게 행동하고 온라인에서는 개념인 행세

  • 7. 저도 얼마전에
    '14.11.27 1:47 PM (211.114.xxx.89)

    스타벅스 갔더니
    2층 구석 쇼파자리에 대학생으로 보이는 여학생이
    노트북, 담요 갖다놓고 죠스떡볶이 먹고 있더라구요
    다먹고는 또 나가서 포카칩 사와서 먹네요ㅋㅋㅋ
    대.다.나.다. 싶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8045 러시아 루블화 80% 폭락 심각하네요. 9 세계경제 2014/12/22 3,038
448044 사람관계는 멀어지면 다시붙이기힘든것같아요 4 으앙으엥으엉.. 2014/12/22 1,769
448043 빨래널때 방에서 털어요?전 화장실가서 터는데 먼지팡팡 2014/12/22 525
448042 에어앤비가 뭔가요? 1 궁금 2014/12/22 4,414
448041 무도에서 정남씨가 밝힌 터보 해체의 진짜 사유 2 애구터보 2014/12/22 6,448
448040 마트 요리교실 수업이라도 다니면 솜씨가 늘까요 4 그냥 2014/12/22 923
448039 비염 잘 고치는 병원이나 한의원 알려주세요. 8 ... 2014/12/22 1,921
448038 조만간 통일 되려나 보다. 3 눈온다 2014/12/22 1,804
448037 평범한 서민이 600만원을 14 날린다면 2014/12/22 4,897
448036 혹시 잠원재건축 신반포4차 어떤지 아세요? 6 학교때문에 2014/12/22 2,938
448035 朴 대통령 지지율 ‘급반등’ 14 더올라갈듯 2014/12/22 2,211
448034 이자스민 불법체류자 지원법안 675억 국고지원, 한부모가정 지원.. 4 쿠키 2014/12/22 1,198
448033 12월 22일(월)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 1 세우실 2014/12/22 569
448032 왜 삼시세끼에 이서진을 캐스팅한 걸까요? 82 푸른연 2014/12/22 20,360
448031 살짝 데었는데 흉터 남을까요? 6 해리 2014/12/22 793
448030 서장훈의 이혼사유중 하나가.. 40 ㅇㅇㅇ 2014/12/22 82,277
448029 턱보톡스 왜 그동안 안맞았을까요 3 mm 2014/12/22 3,573
448028 인간관계 힘드네요 친구관계인데 좀 봐주세요 30 .. 2014/12/22 5,506
448027 공인중개사분 계시면 도움 부탁드립니다. 2 955471.. 2014/12/22 654
448026 뻔뻔하게 30 프로대 지지도로 앉아있다니 ㄱㄱ 2014/12/22 597
448025 초등 아이가 꿈을 꿨다는데요.. 2014/12/22 414
448024 청각장애 있는 아이 지금부터 어떻게 공부해야 될까요? 5 예비중학생 2014/12/22 953
448023 82만 그런건지.. 사춘기 자녀라고 하면 패륜에 가까운 자식이라.. 15 사춘기 2014/12/22 3,718
448022 혹시 줌바나 에어로빅 같은. 혹시 2014/12/22 643
448021 아이들 생일선물이나 크리스마스 선물 뭐 준비하세요? 1 산타크루스 2014/12/22 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