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펑
1. ...
'14.11.27 11:51 A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첫번째라 멘붕오신것 같은데
다 그러고 삽니다.
저도 당연히 저 없는 자리에서 욕하고 흉보는 거 알아요.
어쩌겠어요.
나나 나중에 안 그러고 살면 되지요.2. .....
'14.11.27 11:52 AM (124.58.xxx.33)아다르고 어다른거라고. 남편이 말한 누나도 니가 성격이 까다롭다고 했다.이거랑, 정서적으로 그러니까 문제가 있다는 말을 한거다 라는 말을 과연 이 말을 직접적으로 시누가 한건지, 부부싸움중에 남편이 불리하니까 누나의 말에다가 더 감정적으로 붙여서 누나말이랍시고 님을 비난한데다 쓴건지를 확실히 한후에야 시누에게 뭔 말이라도 해볼수 있을듯.
3. 남편이 제일 나쁨!
'14.11.27 11:55 AM (182.227.xxx.225)피는 물보다 진하다니 당연히 시누가 남동생 편을 들 수는 있을 것 같고
본의 아니게, 혹은 순간 님의 험담을 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넓게 이해는 되지만
시누의 말을 고대로 옮긴(실제로 그래도 안 옮겻을 수도 있고)
남편이 제일 나쁩니다.4. 남편
'14.11.27 11:55 AM (180.70.xxx.61)입이 ...
말한시누도 나쁘지만 남편도 글네요.
싸울때 훌러덩 말해버리면 어쩌라는건지..
나중에 식사하면서 웃으면서 시누한테
말해보세요..남편이 그런말을 하더라..
그럼 무슨 말이나오던지..나중엔 말조심하겠죠5. ..
'14.11.27 11:56 AM (124.49.xxx.100)사실 시어머니도 제 흉을 본 적이 있어요.
저희 집에 오셨는데 저희 도우미 아주머니에게 제 흉을 그렇게 보신 거예요.
도우미 아주머니가 나중에 일 그만두실때 시어머니 무섭다고 조심하라고 하시더라고요. ;;
저 없을 때 냉장고 다 열어보고.. 제 전공을 들먹어시며 "xx하는 것들은 어쩌고 저쩌고.."
이년전이라 다 기억은 안나는데 저 그때 너무 창피해 죽는줄 알았어요.
그래도 시어머니야.. 저 그리 이뻐하시지도 저도 시어머니 좋아한건 아니어서 이렇게 속상하지
않았던거 같아요.
왜 남편은 이런 말을 전하면서 제가 계속 시댁에 잘하길 바랄까요.
이러다 시어른 아프시면 다 제차지이겠죠? 진짜 얼척 없어요.6. 남편이 제일 나쁨!
'14.11.27 11:56 AM (182.227.xxx.225)웃으며 동생한테 제 험담 하셨다면서요?
담엔 저한테 직접 얘기해주세요.
그 사람이 중간에서 이상하게 더 부풀리는 것 같아서 기분이 안 좋았어요.
이렇게 한 번 얘기해보세요.7. 그냥
'14.11.27 12:01 PM (221.132.xxx.20)넘어가세요. 남편이 홧김에 크게 말한거에요.
저도 가족싸움본적있는데...
A가 B에게 C험담을 막 했더니.. B가 달래주려고 니가참아~그런부분이 있긴하지~참아참아 이런식으로 화낸걸 달래주려고 한말인데.. A가 C한테가서 B도 너가 이상하다고 했다고 엄청 뭐라고해서 개판되더군요...
아마 시누도 별생각없이 맞장구쳐서 남편 기분풀어주려고 그런걸꺼에요. 신경쓰지말아요.8. 나도 시누
'14.11.27 12:47 PM (116.127.xxx.116)시누를 욕할 게 아니라 찌질이 빙신 같은 남편을 욕하셔야죠. 싸울 때도 할말 못할 말이 있는데
그걸 분간 못하는 머저리인데.
시누야 남동생이 자기 핏줄이니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남동생이 원글님과의 불화에 대해 이렇게저렇게
꼬아받칠 때 니가 참아라 하며 남동생 역성을 들었을 수 있죠.
윗분 말씀처럼 신경 쓰실 거 없어요.9. ...
'14.11.27 1:16 PM (121.166.xxx.142)그냥 잊어버리시고 넘어가는게 좋을듯해요.
시누이가 한 험담이 심한 말도 아니고, 그렇게 생각할수 있구나 그러고 있어버리시구요.
그나저나 남편이 문제군요..10. ...
'14.11.27 1:16 PM (175.121.xxx.16)뒤에서 험담하고
앞에서 잘해주는 사람들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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