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들어 파우스트 심정이 이해가 되네요

요즘 조회수 : 677
작성일 : 2014-11-27 09:30:18

어려서는 원래 완성된 대가들이나 성인들을 쫓아

열심히 공부와 일을 하면서 살았는데

이제 나이드니까

길거리 가는 중고딩생들이나 대학가 앞에

젊은 학생들을 봐도 그냥 아무이유없이 부럽습니다.

 

예전엔 열심히 공부하는 청춘들이 부러웠지만

지금은 열심히 노는 청춘들이 부러운것이

 

저나이때만 가능한 일들이 있는데

그거 하나하나 안놓치고 다 경험해 가면서

사는 사람이 너무 부럽고 그게 잘사는거란 생각이듭니다.

 

 

IP : 210.220.xxx.11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28 4:11 AM (113.10.xxx.65)

    30대 중후반인데요..
    저는 아직 어설픈 어린날이 그립지는 않네요
    적당히 삶에 대해 아는 지금과
    경제력 갖추고 노하우도 있는 지금이 훨씬 좋네요.
    고등학교 때 괴테소설읽고 저도 나이들면
    그 시절이 그리울거라 생각했는데... 아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6698 마이크 들고 무릎꿇은 아나운서 5 지금퇴근 2014/12/18 3,496
446697 paddington 영화 재밌네요 1 .. 2014/12/18 1,061
446696 콩이 너무 많아요.. 7 콩콩콩 2014/12/18 1,077
446695 조현아 자기랑 비슷한 환경 재벌 3세들사이에서는..?? 7 ,, 2014/12/17 7,165
446694 50~60대분께 진심 묻고싶어요 37 결혼13년차.. 2014/12/17 16,379
446693 EBS 서바이벌 어드벤쳐에 나오는 남자.. ........ 2014/12/17 2,671
446692 친구 자랑 좀 해주세요. 듣고싶다. 2014/12/17 428
446691 前남친에 살해된 여성..1주일 전부터 경찰에 도움 요청 1 참맛 2014/12/17 2,464
446690 대장내시경 용종.. 6 ... 2014/12/17 6,750
446689 저보고 아가씨같대요 ㅋㅋㅋㅋ 22 뒤늦게동안 2014/12/17 4,295
446688 제 증상좀 봐주세요. 화병인가요? 1 ... 2014/12/17 931
446687 조현아가 진짜 사람 잡았네요 41 어쩔 2014/12/17 24,721
446686 40대 후반 이상인 분들께 여쭤봐요 15 궁금 2014/12/17 5,539
446685 우유밥 맛있나요 3 퓨러티 2014/12/17 1,018
446684 박창진 사무장 kbs인터뷰에서. 6 2014/12/17 3,850
446683 미생 패러디 미생물 방영 11 미생 2014/12/17 2,139
446682 눈아래쪽에 주름이많아요 2 미소 2014/12/17 1,376
446681 조현아 사건만 있으랴? 세상의 모든 갑질 피해자를 위하여 갑질H사다님.. 2014/12/17 535
446680 면세점에서 구찌 가방 샀는데..색상 고민. 3 ^^ 2014/12/17 3,491
446679 중학생이상 다니는 대형학원들...선생님들이 좀 터프하고 폭력도 .. 학원 2014/12/17 797
446678 노트북 계속열어놓은채 사용만계속하니..... 먼지가 덕지.. 6 sss 2014/12/17 1,100
446677 제가 유리 진이라도 무도 무대에 안나가겠어요 이해가요 2014/12/17 1,698
446676 5세여아 복부통증 좀 봐주세요 11 도움 2014/12/17 7,777
446675 세월호246일) 이 추운날도 아홉분을 기다리는 실종자가족분들께 .. 12 bluebe.. 2014/12/17 374
446674 남자고 여자고 가장 중요한 덕목은 성격입니다 11 심플라이프 2014/12/17 3,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