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렸을적엔 별로였는데 나이 좀 들면서 좋아하게된 음식이 있으세요

어쩐지그리움 조회수 : 1,494
작성일 : 2014-11-27 07:45:16
어렸을 적엔 그냥저냥이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좋아하거나 그리워진 음식이 있으신지요.
전 어릴적에 엄마랑 명동 신세계 백화점에 가면,
지하 식품 코너에서 찹쌀꽈배기랑 단팥이 든 도너츠를 팔았어요.
엄마가 가면 그걸 꼭 사시더라구요. 어쩔땐 다른 건 하나도 안사고 그것만 사서 집에 오기도 하고요 (어린 마음에도 마치 거기 도너츠랑 꽈배기를 사기 위해 명동까지 간 느낌...)

그땐 그렇게 맛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요즘은 그게 참 먹고 싶네요.
IP : 111.69.xxx.15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27 7:49 AM (27.35.xxx.143)

    어머 저도 찹쌀꽈배기랑 단팥빵이요ㅎㅎㅎ 음식은 아니지만 비오는날씨. 비오는날엔 기분이 완전 저기압이었는데 이젠 설레고 좋아요ㅎㅎ

  • 2.
    '14.11.27 9:07 AM (125.128.xxx.107)

    음식 자체가 싫었는데 한 10년 열심히 먹다가 다시 또 싫어지려고해요..ㅠㅠ

  • 3. 아이쿰
    '14.11.27 9:13 AM (183.99.xxx.135)

    전 김치 이파리 부분이요
    어릴적엔 줄기부분만 먹었는데..

  • 4. 희한하게도
    '14.11.27 10:52 AM (114.129.xxx.94)

    들깨가루 든 음식이랑 젓갈류 나물류요.어릴땐 입에도 안대던 음식이었는데 밀이예요. 더불어 그리 좋아하던 콜라나 과자가 왜 그리 나완 다른 세상 음식같은지요..

  • 5. **
    '14.11.27 11:25 A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나물과 순대국이요.

  • 6. 0000
    '14.11.27 12:11 PM (218.232.xxx.10)

    파김치, 갓김치. 녹두부침게

  • 7. ㅎㅎ
    '14.11.27 1:07 PM (125.176.xxx.32)

    국수요.
    그리고 단팥방은 너무 달아서 싫어햇는데
    넝쿨당 보면서 좋아졌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1053 단원고 2-3 교실 그만 정리하자고 5 조작국가 2014/11/27 2,216
441052 “헌법 제11조 양성평등 조항 신설하자” 레버리지 2014/11/27 561
441051 서른살 초반인데 만사가 귀찮고 움직이는게 싫고 말하기도 싫어요... 8 2014/11/27 4,272
441050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이거랍니다. 1 오늘은선물 2014/11/27 1,098
441049 다시 생각해보니 분노가 치밀어요 1 마왕 2014/11/27 1,064
441048 더 킹스 뷔페 가보려는데요 1 뷔페 2014/11/27 1,321
441047 백화점 화장품매장가면 파우치 판매하나요? 4 바질 2014/11/27 1,443
441046 강아지 국물낸 멸치 줘도 되나요? 3 ... 2014/11/27 5,236
441045 제가 깨끗하다는 소리를 듣는 단 하나의 비결 71 단하나 2014/11/27 24,672
441044 저에게 아가씨가 저기요~ 라고 하네요. 10 .. 2014/11/27 2,865
441043 보이스피싱 진행중입니다 5 소리아 2014/11/27 2,013
441042 자기 표현 어려워하는 아이 상담할 만한 곳 추천 좀.... 8 엄마 2014/11/27 886
441041 "나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다" 70대女 기도.. 3 참맛 2014/11/27 1,670
441040 박원순 아들을 음해한 인간이 치과의사인 50대 일베충이래요.. 10 한심 2014/11/27 2,692
441039 마음에 흠모 하는 사람이 생겼네요.. 우째요ㅠ 9 주책맞게 2014/11/27 2,675
441038 예쁜 액자 파는 곳 알려주세요(사진 넣을) ... 2014/11/27 704
441037 쫄면으로 뭘 해먹으면 맛날까요? 11 초고추장맛없.. 2014/11/27 1,970
441036 낸시랭 비난 [미디어워치] 기사들 ”변희재가 대필” 2 세우실 2014/11/27 1,073
441035 청소깨끗이잘하는법? 2 알려주세요 2014/11/27 1,750
441034 남경희 할머니의 "최고의 한식밥상&quo.. 2 뽁찌 2014/11/27 1,833
441033 만화가 김혜린 님 연재 다시 시작하셨습니다!!!!!! 10 ^^ 2014/11/27 2,024
441032 내장비만으로 소화가 안될 수도 있나요? 3 못살겠네 2014/11/27 1,631
441031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 산책/목욕 얼마나 자주하세요? 14 멍멍 2014/11/27 2,881
441030 ‘해직 기자’ 위로하는 ‘해고 노동자’ 3 샬랄라 2014/11/27 660
441029 게으른 나의 살림 방법 6 무명씨 2014/11/27 4,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