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스트레스 많이 받는 성격인 나..날 닮은 딸..

엄마 조회수 : 1,784
작성일 : 2014-11-27 01:08:38
친정엄마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성격이에요
그걸 제가 딱 닮아서 태어났지요
근데 제가 또 낳은 딸도..딱 그러네요
첫째때 원래 제 성격대로...스트레스 많이받고 해서 낳은애가
똑같이 닮았고
이러다 죽겠다 싶어서 마음 굳게 먹고나서 낳은 둘째는
그 이유인지 아닌지..낳아보니 정 반대의 성격이에요
첫째아이가 아직 어린데...저를 많이 닮아서...
천성은 바뀌기가 힘들다지만 엄마인 제가
아이의 그런면을 바꾸기위해 어떻게 해줘야하는지...
그런 방법이 있긴한건지...궁금해서요..
친정엄마는 자기가 그런성격인지 아닌지, 저또한 마찬가지
다 커서 이런성격이구나..하고 알게되었거든요
우리애는 어렸을때부터 엄마가 도움이 될 수 있으면
도와주고싶은데...아기 키우신 분들이나
아니면 자식의 입장이거나...아니면 이런케이스 본 선생님들이나
조언을 구해봅니다...커서 마음수양 밖에는 방법이 없을까요
IP : 223.62.xxx.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도..
    '14.11.27 1:19 AM (211.207.xxx.203)

    1. 성에 안 차도 지적질 최소한으로 하시고, 잘한다 이쁘다 칭찬을 많이 해 주세요.

    - 긴장도. 불안도 높은 자신을 사랑할 수있게 그게 흠이라고 생각지 않게 해 주세요.
    사회 학교에서 대범한 사람들을 더 쳐주는데, 엄마에게라도 인관되게 인정 받아야지 자존감 높아지죠.
    토크쇼에 많이 나오는 까칠한 정신과 의사 양재진씨요, 퀴즈 일대백에 나와서 떨더라고요. 의외였어요.
    본인이 긴장도 불안도 높은 편이라 했는데, 그래도 방송 오래한 사람이라 신기하더라고요.
    그렇게 본인의 긴장도를 극복하고 사회적으로 성취한 사람도 있잖아요.

    2.서천석쌤 책 읽어보니, 둘째가 불안도가 높았대요, 엔큐베이터에 있었대나.
    자기에 대한 확신이 적었는데, 고민하시다가 보물 수첩이라는 걸 만들어서, 자기가 잘한 사소한 일을 적게하고 행복한 순간을 적게 했대요, 그랬더니 자기가 되게 가치있는 존재라는 걸 더 구체적으로 체감하게 되었대요.

    3. 몸을 움직이는 활동을 많이 하면 좋아요, 만델라는 사람들에게 운동을 권장하면서, 영혼의 적인 긴장을 해소시켜준다라고 했대요.

  • 2. 햇살
    '14.11.27 4:49 AM (203.152.xxx.194)

    본인이 변해야 딸도 변합니다. 아니면 대대손손 뒤물림됩니다.

  • 3. ...
    '14.11.27 10:14 AM (220.76.xxx.234)

    먼저 나를 닮았다 어떡하나..이 걱정, 이 생각을 놓아버려야지 되는거 같아요
    이 아이는 나와는 다른 삶을 살것이다
    이 생각을 본인이 먼저하시고
    긍정적인 말을 계속하리라 의식적으로 노력하면 조금은 달라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974 이재명 발언대로 재판받게 해줍시다. ... 21:14:48 3
1772973 영어학원 금토일 수업 괜찮을까요? 예비고 21:13:36 14
1772972 의대 안 되는데 재수 한데요.. 진짜 짜증나요 1 ㅇㅇ 21:11:58 147
1772971 연말기분 내려면 어디 가면 좋을까요 1 ㅡㅡ 21:04:59 151
1772970 나갱원은 나이도 많은데 기본예절이 없네요 4 노매너 21:01:59 316
1772969 김건희 측 "특검이 불륜 프레임 구축"…특검 .. 5 ... 20:57:47 353
1772968 유색보석.에메랄드 루비같은건 어디서 사나요? ㅡㅡㅡㅡ 20:55:45 105
1772967 수능을 망쳤어요..이제 멀해야할까요? 5 고3엄마 20:54:33 1,113
1772966 이 청바지 잘 산 걸까요? 1 ... 20:52:21 396
1772965 매사 화가 치밀어 올라요 요즘 20:50:23 288
1772964 부부가 쌍으로 예민해서 힘드네요 3 ㅇㅇ 20:42:16 932
1772963 나이가 먹고 노안이다 보니 5 .. 20:41:41 784
1772962 윤석열은 재판이 재밌나보네요. 3 ..... 20:40:16 754
1772961 초간단 바나나푸딩 레시피요. 6 레시피 20:40:06 495
1772960 개봉영화 추천햐주세요~ ㅅㅇ 20:38:52 78
1772959 유방은 엑스레이도 해야하나요 전 초음파만 했는데요 7 .... 20:38:32 739
1772958 2 사춘기 20:36:44 352
1772957 시누 .. 20:36:20 410
1772956 이마트 세제가 다 새서 와서 복도가 난리 ㅠㅠㅠ 3 ........ 20:33:44 954
1772955 말차하임이나 티코말차 맛있나요? 2 ㅇㅇ 20:24:55 264
1772954 목욕탕 할머니들 보니 나이들어도 여자가 이뻐보이고 싶은건 같은가.. 1 Yㅡ 20:21:16 1,813
1772953 암환자 섭섭한 마음.. 10 .. 20:18:17 2,094
1772952 내가 수능본것도 아닌데 너무 피곤해요. 6 20:16:50 823
1772951 백만원 클러치 선물 4 근데 20:14:42 785
1772950 윗집 홈트 리아 20:14:31 4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