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녀때문에 힘드신분계세요..?

... 조회수 : 2,827
작성일 : 2014-11-25 20:07:57

참힘드네요....

딴집들은 다들 아무문제없이 잘만사는거같은데

왜우리애는 이렇게 엄마아빠를 힘들게하는걸까....ㅠㅠ
IP : 223.62.xxx.2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
    '14.11.25 8:12 PM (223.62.xxx.4)

    님 다른집도 다들 문제는있어요
    그런데 우리눈엔 안보이는거겠죠?
    지금 몇학년인지 모르겠지만
    일단 아이를포용해주세요
    계속 대화도 시도해보시고
    아이말을들어주세요~~
    고2인데도 방황하는아들을둔 엄마의
    후회막심 조언입니다~~

  • 2. 고3맘
    '14.11.25 8:20 PM (39.118.xxx.96)

    힘든 일 많이 겪으면서 살아왔는데 그중 아이 키우는게 젤 힘든거 같아요.아직도 힘듦은 진행중이고요....
    힘내자고 하고 싶은데 저도 힘이 안나네요T.T

  • 3. 에휴~
    '14.11.25 8:30 PM (221.162.xxx.220)

    애 건강한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하세요
    전 아픈애 키우다보니 말썽부려도 좋으니 건강만 했음 하네요 ㅜㅜ

  • 4. 아침에
    '14.11.25 8:44 PM (203.142.xxx.231)

    급식 숟가락 때문에 죽느니 마느니 했던 아짐이에요.
    저도 아주 신경줄이 남아나질 않는답니다.
    이불 쓰고 울고싶어요.
    애 학교 가고 나면..

  • 5. ..
    '14.11.25 8:49 PM (39.113.xxx.122)

    저는 아직도 진행중인 24살먹은 놈 키웁니다.
    독립하래도 안하고 먹고 자고... 아주 그냥 사리가 나올 지경입니다.

  • 6. 저요
    '14.11.25 8:51 PM (112.149.xxx.109)

    고2 중2인데 말안듣고 큰놈은 아프기까지 합니다. 수술안해도 문제 해도 문제-고민하고 한숨쉴려면 내가 병날꺼 같아서 걱정을 자꾸 미루고 있네요

  • 7. ㅠ.ㅠ
    '14.11.25 9:34 PM (1.236.xxx.8)

    걱정없이 떡하니 공부도 잘하고 지가 알아서 내신관리하고 방학때 기숙학원보내줘 엄마..하는 지인의 딸은 딸이 너무 과외에 의존하지만 그래도 하려고 하는 열정때문에 엄마는 어미새처럼 돈벌고 외고기숙학원딸냄 과외비 학비에 또 둘째딸은 멀리 유학갔다왔는데 다시 또 유학보내고 그 비용까지..매일매일 열시가넘게 들어오는 ..그런 지인도 있는데.. 딸냄이 어떨떄는 쟤는 엄마가 하는 일에 고마워나 할까..해도
    공부뺴고는 참 ..착하고 키도 크고 잘생겼고 성격도 좋고 유머감각있는..;; 우리 아들바라보면 뭐가 나은건지..하기도 합니다.
    한번 입시 치르고 내년에 그리고 또 초5가 있으니 또한번..합이 두번이 더 남은 입시에 아이들치닥거리가
    힘겹습니다. 우리 모두 힘내자구요.남의 아들 딸 잘하는건 이젠부럽지도 않아요. 제 팔자인걸요.ㅋ

  • 8. sdf
    '14.11.25 9:38 PM (112.146.xxx.15)

    힘들어요.
    그런데 딸이 1남2녀의 장녀라서 온 가족의 화풀이, 아빠 술주정, 동생들로부터 지켜주지 못하고 살뜰히 챙기지 못하고
    그런데서 비롯된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하고 힘들다고 생각하면 죄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딸은 몇배나 더 마음고생 했었을테니까요.

  • 9. 저는...
    '14.11.25 9:41 PM (112.154.xxx.62)

    잘되면 지가 잘난탓이고 못되면 부모탓하는 자식 키우고 있습니다
    오늘은 죽고싶어 얼마나 눈물이 흐르던지..

  • 10. 메이
    '14.11.25 10:07 PM (118.42.xxx.87)

    힘든거 나쁜것만은 아니에요. 힘든과정을 잘풀어가면 오히려 부모도 아이도 성장 밑걸음이 되는 전환의 기회가 되기도 한답니다. 감사기도하며 지혜를 구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314 전 그냥 기업의 작은 부품 소시민으로 사는게 너무 만족스러워요 19:08:33 1
1772313 도와주세요 3 제발 19:04:09 172
1772312 오늘 마소 팔아서 엔비디아랑 구글 사는거 어떨까요? 1 미국주식 19:00:51 186
1772311 바지랑 스카프 사고싶습니다. 1 휘뚜루마뚜루.. 18:59:33 140
1772310 하루만에 27도에서 영하1도로 미국 ㅇㅇ 18:54:26 558
1772309 3000억 유산 독식한 오빠… "의식불명 아빠 인감으로.. 5 ... 18:52:45 991
1772308 7시 정준희의 역사다방 ㅡ 역사,문화,의식을 망치는 일본에게서 .. 1 같이봅시다 .. 18:50:28 83
1772307 추워지니까 우울한 느낌이네요 1 .. 18:49:46 297
1772306 유투브 쇼츠보고 가서 금 팔고 왔어요 라떼좋아 18:48:03 489
1772305 저는 사기꾼을 척 가려내는 재주가 있답니다 3 ㅡㆍㅡ 18:47:03 530
1772304 주변에 실제로 비혼이나 딩크 많이 있나요? 12 .. 18:46:41 380
1772303 이런 경우 빚을 갚았다라고 하나요? 6 ... 18:45:56 365
1772302 평생 돈 버는 직업이 정말 좋은가요 9 갸우뚱 18:45:55 545
1772301 지귀연 " 윤, 내란재판, 늦어도 내년 1월 종결 .... 1 그냥 18:43:34 420
1772300 전현무 1억이나 기부했네요 ㄷㄷ 7 18:42:36 913
1772299 주식 물어봅니다 2 .. 18:40:29 437
1772298 오늘 결혼기념일이예요. 3 ........ 18:38:58 206
1772297 정부가 고속도로 휴게소 손 본대요 6 18:36:48 1,002
1772296 페레로로쉐 초콜릿 중국산으로 변경 6 .. 18:34:05 535
1772295 언니가 천번만번 잘못했지요. 4 00 18:27:47 976
1772294 5~6년만에 연락하는 고교동창 2 .. 18:26:48 680
1772293 발렌시아가 로데오백 라지 이쁜데 5 발렌시아가 18:13:09 466
1772292 볼 때마다 자꾸 말랐다고 11 ㅇㅇ 18:12:58 968
1772291 촉이 좋은 분들은 비결이 뭔가요? 13 o o 18:07:34 1,297
1772290 인건비 6000억 '뻥튀기'…건보공단 직원들 호주머니로 3 ㅁㅁ 18:04:13 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