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죽어도 자기손해 안보려는 약은 사람 싫어요

ㅇㅇ 조회수 : 5,196
작성일 : 2014-11-25 18:33:57

누군들 좋아하겠냐만은

전 좀 소심하고, 상대입장 생각하느라 제가 손해를 보게되는 어리숙한 면이 있어선 지

그런 사람이 더 싫네요

자기 기분 나쁠때 못 참고 기분 나쁘다고 딱딱 표시하고

너를 위하는척 생색은 다 내놓고 정작 중요한 순간엔 내빼고...

웃긴 건 그런사람은 저희같은 사람에게 달라붙더라구요

자기같은 사람은 뒤에서 엄청 뒷담 하고

약은 사람들끼리도 그런 사람은 알아본단 거죠

뭐 그렇다고 그런 사람들이 저흴 잘 대접해주는 것도 아니에요

우습게 보고 막 대하려 하더라구요

대화하는데 자기의견 피력하려고 말 가로막고 밀어부치고

소심하고 어리숙하게 태어난게 죕니까

IP : 211.194.xxx.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25 6:55 PM (115.137.xxx.12)

    그런 사람들의 특징 중 하나가,
    자기랑 비슷하게 행동하고 말하면, 그건 또 죽어라 싫어라 해요.

  • 2. 동감!
    '14.11.25 6:57 PM (220.72.xxx.5)

    입니다! 그래서 점점 나이 들어가며 친해지기가 어려워지네요
    잘 통하고 맘 편한 언니가 있으니 지인들과는 더욱 거리를 두게되면서 걱정도 좀 되긴 합니다
    소심하지만 예민해서 남에게 그런대접 받는건 용납이 안 되니 거리를 두게되고.. 요즘 저도 가끔씩
    고민해 봅니다. 나이들 수록 친구도 중요 한데 말이죠!

  • 3. 지가 다가와서
    '14.11.25 11:32 PM (122.35.xxx.140)

    들어붙어 이용할려고 갖은 시도 하면서리~~딴데가서 순딩이들 답답하다고, 눈치없다고 흉보고 다니데요.
    지가 원하는대로 유도할려고 암시하는걸 바로 캐치해서 대령하지 않는다고~~
    지가 원하는 말을 상대의 입에서 나오게 하려고 질기게 시도해놓고, 지는 암말 안했는데 순딩이들이 해줬다고 말하고 다니질않나..

  • 4. 약은 사람은 비슷한가봐요
    '14.11.25 11:35 PM (211.207.xxx.203)

    지가 원하는 말을 상대의 입에서 나오게 하려고 질기게 시도해놓고, 지는 암말 안했는데 순딩이들이 해줬다고 말하고 다니질않나.. 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1471 벤타같은에어워셔 쓰는 분 진정 없나요? 15 답변부탁해요.. 2014/11/28 2,582
441470 제자리병 환자가 길치 탈출 비결도 풀겠습니다~~~~ 24 ㅎㅎ 2014/11/28 3,523
441469 한석율 좋아요 46 Mmmm 2014/11/28 9,838
441468 남편이 방금 지갑을 잃어버렸대요 1 속상해 2014/11/28 1,383
441467 고추장제육볶음 간단한 요리법 알려주세요.. 3 제육볶음 2014/11/28 1,665
441466 유연성 없는 제가 발레 계속 배우면 나아질까요? 1 gg 2014/11/28 1,863
441465 강습중 1 테니스 2014/11/28 567
441464 미국 바지 사이즈 좀 가르쳐주실래요? 2014/11/28 3,737
441463 안영이 혼나는데 제가 혼나는 것 처럼 민망하고 속상하고...^^.. 6 미생 2014/11/28 2,866
441462 자식 차별하고 애물단지 같이 여겼던 부모는 6 ㅇㅇ 2014/11/28 2,755
441461 캐시미어 스웨터는 어디로 가면 좋은 가격에 살 수 있나요? 제평.. 18 dd 2014/11/28 6,333
441460 어제 신경 안정세 먹고 7시간 잤어요 12 2014/11/28 1,127
441459 30대인데 결혼생각 별로 없는 분들 계세요? 3 ... 2014/11/28 2,027
441458 왜 아시안은 젓가락을 쓰게 되었을까요? 5 .. 2014/11/28 2,154
441457 모니터 보호필름 좋나요?? rrr 2014/11/28 559
441456 초1영어학원 ~~ ... 2014/11/28 812
441455 시댁에는 용돈 안보내고 처가댁에만 용돈가는 걸 2년간 몰랐다는 .. 85 ... 2014/11/28 14,402
441454 세월호를 통해 본 한국현대사 - 한홍구 교수 강연중이네요 생방송 2014/11/28 747
441453 드롱기컨벡션 오븐 쓰시는분 계시면... 1 오븐 2014/11/28 1,192
441452 전자사전하나 추천해주세요. 1 wj 2014/11/28 703
441451 존중받고 싶고 존중해주고 픈데요 2014/11/28 602
441450 욕실에서 담배냄새가 올라오는데 아랫층은 아니라네요 19 탑층 2014/11/28 5,488
441449 장예원아나운서 4 ㄱㄱ 2014/11/28 3,527
441448 가난한 여자에 대한 댓글 중에~~ 2 짜월 2014/11/28 2,418
441447 냉동실에 명란이 많은데 어떻게 해치울까요? 12 질문자 2014/11/28 2,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