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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중반~1월에 일본 북해도 여행 어떨까요?

삿포로 조회수 : 2,319
작성일 : 2014-11-25 11:44:36

 

부모님께서 60대 중반이신데 1월말에 북해도로 여행을 보내드릴까 합니다..

 

좀 춥긴 하겠지만 삿포로 눈축제도 있고 호텔이나 음식도 잘나오고..대게 먹고 온천욕등의

일정인데...하나투어로 1인당 135만원 정도 하네요.

 

겨울에 북해도 다녀오신분 계시면 어떠셨는지..궁금하네요..

 

차라리 봄에 벚꽃 축제보러 가시는게 나을련지요??

IP : 121.128.xxx.19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무
    '14.11.25 11:46 AM (116.123.xxx.237)

    춥다고 해서 남쪽으로 가기로 했어요

  • 2.
    '14.11.25 11:53 AM (119.14.xxx.20)

    우리나보다 더 추운데, 한겨울에 거기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젊은 사람들도 혹한엔 잔뜩 움추리는 탓에 뇌졸중 위험도 있고 한 마당에요.

    저 얼음축제 끝무렵에 간 적 있는데, 너무 쨍하니 추워 말도 안 나오더라고요.
    멀리 간 거 아까워 꾸역꾸역 보고 다녔지만, 너무 추우니 빨리 실내 전시만 돌고 빨리 돌아가고 싶더군요.
    그리고, 다른 나라 얼음축제라고 특별할 것도 없고, 우리나라와 비슷해요.

    연세 드신 분들은 될 수 있으면 기후 온화한 곳으로 여행 보내 드리는 게 정답입니다.

  • 3. 경험자
    '14.11.25 12:13 PM (59.5.xxx.54)

    7월말즈음 애들 방학 시작하기 전 날 갔어요
    정말 좋았습니다. 지금도 울 애들 랭킹 상위권이예요.
    날씨도 좋고 풍경도 좋구요.
    아이들과 겨울에 꼭 같이 다시 가보자 했지만 가이드말이 겨울축제 즈음 물가도 비싸고 해서
    호텔도 좋은데 못 간다고 하던데요
    북해도는 초여름이 확실히 좋았어요.
    코스랑 시간 잘 맞추시면 도야호수 불꽃놀이도 장관이예요.

  • 4. 아스파시아
    '14.11.25 12:37 PM (121.160.xxx.133)

    1인당 135만원이면 너무 비싼데요...물론 좋은 호텔이나 료칸가면 더 나오겠지만, 일본을 패키지로 가는 건 너무 돈이 아까워요. 전 겨울 홋카이도 무척 좋아하는 사람인데요, 최근엔 못갔지만요, 물가가 도쿄보다 싸고 먹을거리도 많아서 어르신들 모시고 가기 좋아요. 다만 삿포로 눈축제는 추워서 어르신들이 버기엔 그닥. 축제 기간 지나면 싸지니까 축제 기간 지나고 온천 및 식도락으로 다녀오세요. 눈축제 때 사람도 많고 길도 미끄러워서 어르신 모시고 가기 좀 그래요.

  • 5. 아스파시아
    '14.11.25 12:37 PM (121.160.xxx.133)

    버기엔 -> 보시기엔

  • 6. ㅇㅇ
    '14.11.25 4:13 PM (175.199.xxx.61)

    부모님 제작년에 딱 눈축제 기간에 다녀오셨어요. 따뜻한옷, 장갑 준비해드렸는데 연세가 있으셔서 그런지 감기들어오셔서 한달을 고생하셨어요. ㅠㅠ 그냥 담부턴 따뜻한데 보내드리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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