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통신사 광고.. 밥먹다가 갑자기 동생낳아주라는.. 왜이렇게 어이없는지;;;;;

-- 조회수 : 2,047
작성일 : 2014-11-25 09:41:22

통신사 광고들이야 언제나 별로지만

이번것도 진짜 별로다못해 어이없어 실소가 나오네요;;;;;

다큰애들하고 엄마아빠 식탁에서 밥먹다가

갑자기 동생하나 낳아주라는 말..

왜그러냐니, 동생도 생기고 최신형핸드폰도 생기고 좋다나

(아니 핸드폰비용 할인이었나)

아 이것들이 애낳고 키우는게 장난도 아니고

핸드폰할인받으려고 동생을 낳아달라니.. 어린이도아닌 다큰아이들이;;;;

물론, 광고니까..... 과장과 오버가 들어간건 이해하지만

그래도 묘하게 기분이 나빠져요

생명을 핸드폰에 비견하는 기분이 든달까....

여튼 통신사들은 광고좀 그만하고 기본료나 내렸음하지만

앞으로도 공해같은 광고들 계속 만들어 내보내겠죠 으휴

티비를 계속 틀어놓는 건 아닌데두 잠깐사이에도 너무 많이 나와서

피할수도 없네요

IP : 118.220.xxx.11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25 9:43 AM (218.49.xxx.124)

    며느리 둘이 서로 시부모 모시겠다고 하는 광고도
    이거보고 마음아픈 사람 여럿이겠구나... 생각했네요.

  • 2. 저도
    '14.11.25 9:46 AM (175.121.xxx.153)

    지자체나 그런데서도
    요즘
    애낳자..이런 류의 광고를 많이하는데

    솔직히 광고 문구 자체가 너무 어거지가 많아서
    듣기 싫은게 많아요
    특히 형제를 만들어주는
    낳아주는....정말 이런말

    혐오스러워요.솔직히.

  • 3. ..
    '14.11.25 9:47 AM (59.15.xxx.237)

    원글님 얘기하신 광고는 아직 못봤는데, 얘기만 들어도 불쾌하네요. 생명이 핸폰과 동급이라는 말인가요? 어이없네요. 윗분 그 광고 저도 봤어요. 묘하게 기분 나쁘면서 뭐 이런 광고를 만드나 싶더군요. 자기들한테 이익이 되니까 서로 모시겠단 거 아닌가요?
    광고를 왜 저따위로 만드는지.. 혹시 항의해서 못 내보내게 할 수 있나요?

  • 4. ...
    '14.11.25 9:50 AM (218.49.xxx.124)

    그 광고가 가족끼리 뭉치면 할인? 그 광고예요.
    근데 그거 보면서 저야 시부모님 다 돌아가셔서 안계신 사람인데도
    민망하더라구요...

  • 5. 그 광고
    '14.11.25 9:51 AM (58.226.xxx.175)

    시리즈 정말 별로
    할인 받자고 동생 낳아 달라고
    시부모에다가 동서도 모시겠다니
    웃기지도 않고 와 닿지도 않고요

  • 6. ㅇㅇㅇ
    '14.11.25 9:52 AM (59.26.xxx.196) - 삭제된댓글

    으악 정말루요 저도 그생각했어요
    겨우 통신사 할인 받으려고 애 하나 더 낳는다??
    그게 광고회사에서 만든 광고가 맞는지..
    아이디어가 그렇게 없는지 좀 어이 없더라구요

  • 7. ...
    '14.11.25 9:53 AM (218.49.xxx.124)

    그러니까 광고 만든 담당자야 덜 떨어진 인간이라 치고
    그거 결제하고 방송까지 타게 만든 통신사 간부들
    다 사표 쓸만한 광고죠...

  • 8. 저도
    '14.11.25 10:00 AM (175.121.xxx.153)

    ㅋㅋㅋ
    우리 미생 봤잖아요.
    아마 광고 담당자들도 그렇게 만들기 싫었을거예요.
    사람들이 싫어한다고

    근데...대가리들이 그렇게 만들라고 했겠죠..
    자기 입맛에 안맞으면
    맞을때까지
    돌려보냈겠죠....

    하여간 광고를 보면 그 회사가 보여요..

  • 9. ㅋㅋ저는
    '14.11.25 10:01 AM (220.86.xxx.20)

    두 동서가 서로 시부모 모시겠다는 광고를 창에 문풍지 손봐주러 갔다가 어머니랑 봤어요.
    상당히 뻘쭘하고 어이없고 불편했어요.

    저희 어머니는 너도 저거 봤냐?? 는 표정~ㅎㅎ

  • 10. 구역질 나는 광고
    '14.11.25 8:05 PM (124.51.xxx.140)

    광고 관계자들 82 들어오시죠?
    진짜 그 광고 혐오스럽고 싫어요
    뭐 이딴 전파 낭비 쓰레기가 다 있나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9268 좌파의 덕목은 선으로 알려지고 음주 성범죄 폭행으로 마무리 국룰.. 3 ㅇㅇ 23:19:25 182
1779267 박정민 화사 쇼츠에 중독됐어요 2 .. 23:11:39 384
1779266 민생이든 뭐든 다 막겠다는 국힘 최수진 대화유출 그냥3333.. 23:09:18 166
1779265 류중일 며느리 8 .... 23:08:27 956
1779264 밖에서 순대국에 맥주 한 잔 하고 있어요 6 ... 23:07:35 300
1779263 시그널 8월에 촬영마쳤다는데요. 16 .. 23:02:54 1,033
1779262 펌) 눈이 안온 성동구 5 000 23:00:12 1,008
1779261 중학생 애들 패딩 보면 5 22:59:20 550
1779260 조진웅 사건? 94년 '여고생 성폭행'보도 재조명 32 지안 22:54:32 2,083
1779259 왜 해묵은 예전거까지 연예인뉴스로 도배? 5 대체 22:53:56 482
1779258 류감독 며느리가 구입했다는 코스튬의상 11 .. 22:53:41 1,643
1779257 조배우는 군대 육군병장만기전역했잖아요? 6 뭐냥 22:52:43 1,129
1779256 시모 아들 셋인데 머리 유전자 한 명만 물려 받았어요 4 22:41:04 1,157
1779255 쿠팡 이용자, 감소 전환…'탈팡' 움직임 확산하나 / 연합뉴스T.. 6 ㅇㅇ 22:41:02 589
1779254 사춘기 딸아이 22:40:53 230
1779253 와우 대단,,, 김기현 마누라 뇌물백 관련 기사가 한건도 안뜨.. 6 22:38:18 977
1779252 소심한 남자 중에 진국이 많다는 게 왜죠? 7 off 22:29:06 611
1779251 연예인은 정치의 희생양 28 그러고보면 22:28:22 1,315
1779250 조진웅은 어디서 뜬건가요? 시그널인가요? 10 근데 22:28:08 1,253
1779249 면접관앞에서 떨지않고 말 할 수 있는 요령 있을까요 2 경단녀재취업.. 22:23:32 413
1779248 헬로키티 휴대폰케이스 너무 급하게 샀는데 중국꺼네요 헬로키티 22:23:16 205
1779247 궁금한이야기 Y ..술취한 여성 상대로 성폭행 하는 연예기획사 .. 4 .. 22:20:38 1,950
1779246 조진웅측 입장문말대로 성폭행은 진짜 아니라면 34 .. 22:19:09 4,137
1779245 소염 진통제 먹고 체중 늘기도 하나요 5 ㅡㅡ 22:18:31 392
1779244 김학의 무죄주는 사법부보고 믿어달라는게 웃기지 않나요? 14 000000.. 22:15:19 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