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목사님 3000만원 글

없어졌나요 조회수 : 1,957
작성일 : 2014-11-25 07:15:40

 

그 글 없어졌나요?

일반인도 그러면 욕먹는데

목사라면서, 목사가 대수가 아니라

자기가 형편되면서 자기 어려울 때

도와준 사람을 나몰라라 하는 그 인간같지 않은

사람 이야기 지워졌나요?

원글이나 가족이 사람들이 순해 보이던데

거기다 한 술 더떠서 어떤 사람은 그걸 하나님한테

준 돈이라느니 돈에 의지한다느니

헛소리하고 있던데 그런 말 듣고 오히려

자책할까 더 염려되더라구요.

절대 그렇지 않은데 특히 그 72된 노모가

오래도록 살턴 터전을 떠나야만 하는 것도

남의 일이라도 마음 아프던데 거기다

그 교회 교인들이라도 위로해줘야지

맨날 공의가 강같이 흐르라느니

그딴 소리는 말로만 읽나봐요.

 

 

IP : 182.172.xxx.22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1.25 9:09 AM (223.32.xxx.78)

    82에서 만 난 가장 가슴 아픈 글이었어요.
    원글님을 만나고싶을정도로.
    믿는자로서 염치없고 죄송하고ᆢ쪽팔리는.
    더구나 글까지 지우신 걸 고니 너무나 속상합니다.
    목사님의 회개가 지금이라도 일어나길 빕니다.

  • 2. 희망
    '14.11.25 9:24 AM (61.77.xxx.226)

    무슨 글인지 저도 궁금한데요...
    목사님들 정말 일반인 보다 못한 사람도 많아요
    말만 목사지 실은 사기꾼이죠

  • 3. ...
    '14.11.25 9:28 AM (117.111.xxx.51)

    맘아팠어요
    착하신분들 같았는데..

  • 4. ....
    '14.11.25 10:48 AM (112.155.xxx.34)

    저 진짜 그 글 읽으면서 너무 속상해서 눈물이 다 났어요.
    같은 기독교인으로 정말 부끄럽고 화나더라고요.
    진짜 그 목사님 심경에 변화가 생기길 절로 기도하게 되더라고요.

  • 5. ᆢᆞᆢ
    '14.11.25 11:02 AM (122.34.xxx.100) - 삭제된댓글

    돈달라고 귀찮게 할까봐 아들을 정신병원에 장기입원 시키라고 했다잖아요
    댓글들 교인들이 달아서그런가 다들 받을수없다 포기해라 뭐 하나님이 알아주신다? 개떡같은 소리들도 있고
    전 기막히고 원글 상처될까봐 글 안남겼는데

    아침 먹으며 중딩딸 데리고 그런예기 했네요
    목사가 죽는소리해도 절대 돈바치면 안된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3756 집안 잔치에 어떤 신발 신을까요? 중등여아 2014/12/05 534
443755 40대후반 남...일자리가 없네요 10 남편요 2014/12/05 6,413
443754 컴 앞 대기))멸치 육수물에 찹쌀죽 끓이려는데.. 2 김장합니다 2014/12/05 1,146
443753 체육 성적은 특목고 가는데 영향 없나요? 5 슬픈 몸치 2014/12/05 1,341
443752 (내용삭제) 아침부터 옆집과 대판 싸웠습니다. 46 개증오T.T.. 2014/12/05 22,795
443751 한가한 오후~ 나팔수 2014/12/05 662
443750 라면봉지 과자봉지같은거 재활용되나요? 2 ㅇㅇㅇ 2014/12/05 1,420
443749 최진혁이요.. 6 빠빠시2 2014/12/05 3,339
443748 중고나라 이용해 보신분? 7 중고나라 2014/12/05 1,287
443747 해수진주가 담수진주보다 관리 쉬운가요? 4 궁금 2014/12/05 5,116
443746 이자녹스셀리뉴커버쿠션 얼굴화장 2014/12/05 1,390
443745 가톨릭대 논술전형 1 간절.. 2014/12/05 1,586
443744 화장 잘 못하는 저 좀 구제해주세요 2 create.. 2014/12/05 948
443743 종합병원의사 퇴직연령이 있나요? 1 꽁꽁 2014/12/05 2,837
443742 조카가 서울대 공대 합격했대요..^^ 112 zzz 2014/12/05 17,597
443741 고2딸이 2주에 한번씩 생리를 해요. 11 산부인과 2014/12/05 6,281
443740 정윤회 딸과 전 문체부 장관 폭로!!! 5 윤회딸 2014/12/05 3,034
443739 완전 잼난 소설 추천해주세요. 막 웃기는거요. 17 ㅇㅇ 2014/12/05 3,206
443738 공무원 공부하는데 친한 언니랑 연락을 끊으려고 합니다. 13 역넷카마 2014/12/05 3,478
443737 갑자기 확짜증이... 며느리, 올케역할 푸념입니다. 11 슬퍼 2014/12/05 2,607
443736 82에 어느 한 사람이 쓴 다른 댓글도 볼 수 있는 기능이 있나.. 7 궁금궁금 2014/12/05 1,604
443735 쌍꺼풀수술했는데 무섭다 소리들으면 잘못된거맞죠? 21 ㅇㅇ 2014/12/05 6,049
443734 심플한 삶을 위한 제 노력... 2 SJSJS 2014/12/05 2,885
443733 신용카드 탈회하면 남은 할부금은 어떻게 되나요? 11 알뜰주부 2014/12/05 3,050
443732 학습지 좋아하는 6세 남아 6 아끼자 2014/12/05 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