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드 킬링'killing' 추천해요

미드 조회수 : 3,180
작성일 : 2014-11-24 17:20:46

미드 킬링 적극 강추 합니다.

평생 추리소설 읽고 미드는 csi 모든 시리즈 다 보고  본즈 이런거 좋아하는

한마디로 시체가 나오는 드라마만 보는 사람인데요

(울딸은 저보고 오다쿠 기질 있다고 ..ㅠㅠ)

 

킬링은 시즌 3까지인가 나왔는데 2,3은 별루고 시즌1이 진짜 수작이에요

여주인공 연기도 일품이고 그외의 배우들의 연기도 흠잡을데 없습니다

10대 여자애의 죽음을 추적하는 미드인데요

 

표면적인 것은 스릴러인데 이 드라마의 바탕에 흐르는 주제는 '모정'이에요

그래서 참 슬퍼요...

아름다운 모정이 아니라 아이를 잃는 엄마 ..아이에게 뭔가 해 줄수 없는 엄마

이런게 주제에요..

추리물이라 숨막히는 긴장감도 있고 대본도 탄탄하고 무엇보다 배우들 연기가

진짜 괜찮아요

 

별로 안 알려진 미드라 추천하고 갑니다

 

 

IP : 106.242.xxx.14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olla
    '14.11.24 5:24 PM (183.101.xxx.21)

    그쵸 시즌 1이 정말 좋았어요.

  • 2. 시즌1 최고!
    '14.11.24 5:39 PM (210.125.xxx.85)

    저는 지금 시즌4 보고 있는데요.. 시즌 1은 정말 좋았어요.^^

    damages 란 미드도 시즌1은 참 좋아서 추천 드립니다. 이 드라마도 시체 나와요..ㅎㅎ

  • 3. 쓸개코
    '14.11.24 5:39 PM (14.53.xxx.216)

    반가워요~ 저도 82에서 추천 많이 해드린 작품이에요.
    저는 처음에 영국드라마인줄 알았어요.
    비오고 항상 찌뿌린 날씨.. 어두움.. 안개.. 저 그화면이 왜그리 좋은지 모르겠어요.
    연쇄살인범 나오는.(생각보다 그리 잔인하지는 않아요^^;) 작품 하다 추천할게요.
    더 폴.. 엑스파일 질리안 앤더슨이 주인공이고요.. 주인공 살인범 외모가 훈훈합니다.

  • 4. 쓸개코
    '14.11.24 5:41 PM (14.53.xxx.216)

    원글님 영드 브로드 처치도 추천해요. 많이 잔인하지 않아요.
    해안가 마을.. 한 소년이 죽고.. 사건을 해결해나가면서 밝혀지는 집집마다의 소소한 비밀들..
    주인공으로 닥터후에 나왔던 빼꼼하게 생긴분이 나오고요.. 또다른 주인공 경찰로 여자분이 나오는데
    전형적인 미여 여주인공이 아닙니다. 근데 참 자연스러운 연기 매력있어요.
    주인공이 같게 해서 미드로 요새 리메이크 되었나보던데 보진 않았어요.

  • 5.
    '14.11.24 5:43 PM (39.118.xxx.96)

    영드 브로드처치하고 비슷하다고 해서 아직 안보고 있었어요.브로드처치도 강추하는 드라마예요.킬링도 얼른 봐야하나 싶네요.감사합니다.

  • 6. 루루~
    '14.11.24 5:52 PM (175.214.xxx.91)

    저두 더 킬링 시즌 1 정말 재밌게 봤어요.
    덴마크 드라마가 원작이라던데 그래서 조금 음산하고 건조한 것이 아닌가합니다.
    시즌 2부터는 미국에서 독자적으로 만든 모양인데 시작부터 망삘이라 몇편 보다 말았네요.
    시즌 1은 진짜 제 취향이었네요.

  • 7. ㄱㄷㅋ
    '14.11.24 6:06 PM (125.178.xxx.147)

    중간에 좀 지루한 감이 있긴했지만
    시즌1 참 인상깊게 봤어요...

    로지를 죽인건 누굴까...이 한 테마로 한시즌을 아우르는 대단한 능력이라 봤어요.
    추천이요~~

  • 8. 무기력해지는 드라마예요.
    '14.11.24 6:14 PM (175.197.xxx.145)

    시즌1보다가 관뒀어요. gracepoint라고 영드로 있네요. 이번에 시즌1시작.

    그런 무기력감 풍기는 드라마는 제 취향이 아니더라구요.

  • 9.
    '14.11.24 8:22 PM (1.177.xxx.214)

    시즌 1 괜찮죠. 전 분위기만으로 처음엔 영드인거라고 자꾸 착각을 했었어요.
    물론 배우들 발음만으로도 미드인 건 충분히 알겠는데도 불구하고 보는 중간에 자꾸 영드를 보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중간쯤 가면 내용은 빤한데 끝까지 보게 되는 흡입력 가진 게 대단하다 싶어요.
    음산한 특유의 분위기가 묘한 매력이 있었죠. 초반이 압도적이어선지 결말쪽은 좀 허무하달 정도였어요.

  • 10. 쓸개코님
    '14.11.24 11:08 PM (222.119.xxx.240)

    덕분에 더킬링이랑 브로드처치 잘 본 사람입니다
    더 킬링은 정말 맘에 들어요 특히 새라+홀더 ㅠㅠ
    시즌 마지막엔 정말 먹먹했어요 사람마다 다르고 중간중간 긴장감이 좀 떨어질때도 있었지만
    사실적인 묘사랑 등장인물들.. 사건 에피소드들이 시사하는 바..특유의 묵직함과 우울한 배경이
    정말 중독성 있습니다..은근히 사건 하나 벌어지고 처음부터 추적하는 드라마가 드물어서
    아끼는 드라마에요 시즌 더 기다리는데 이젠 안찍어줄거 같아서 복습 하려고요

  • 11. 덴마크 원작이 짱이죠.
    '14.11.25 3:28 AM (178.191.xxx.230)

    꼭 보세요. 엄청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0327 허니버터칩 얘기에 과자만 더 땡기네요... 3 과자홀릭 2014/11/25 1,041
440326 음식쓰레기통ᆞ봉투ᆢ주방어디에 놓고 쓰는게 위생적 6 좁음 2014/11/25 1,854
440325 박근혜가 남자에게 빠져 정신을 못차리니 구해달라! 4 잊혀진 특보.. 2014/11/25 3,741
440324 서울 아파트거래량.한달만에 40% 급감. .... 2014/11/25 1,404
440323 노트르담드파리 어떤가요? 아이랑 7 뮤지컬처음 2014/11/25 1,177
440322 양천구 일반고 추천 부탁 13 고민맘 2014/11/25 2,418
440321 분당에 10년 안 된 대단지 아파트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7 . 2014/11/25 2,043
440320 양도세 계산좀 여쭤볼께요~ 영스 2014/11/25 556
440319 브리타 정수기 쓰시는 분들 가끔 필터가 아예 걸러지지 않을때.... 6 흠.. 2014/11/25 2,056
440318 강아지 산책에 대하여 여쭙습니다.. 6 .. 2014/11/25 1,837
440317 목동 뒷단지하고 분당 어디가 좋을까요? 11 학군 2014/11/25 3,440
440316 gap 지금 30% 하는데 살까요? 아님 블랙프라이데이 기다리면.. 3 블랙프라이데.. 2014/11/25 1,607
440315 이런 진상녀들때문에 한국인인게 부끄럽네요 28 추워요마음이.. 2014/11/25 13,535
440314 많이 아파요, 병원갈수없는상황이요, 도와주세요 12 .. 2014/11/25 2,967
440313 :.* [ O Holy Night ] *.: / Kings C.. 5 :.* 행복.. 2014/11/25 998
440312 사라진 등기 ... 의견 구합니다. 등기 2014/11/25 701
440311 밖에서 놀거 놀고 다니셔도 집안일도 다 잘하시죠? 3 ㅇㅇ 2014/11/25 1,560
440310 고 2 남학생이 읽으면 좋을 책, 추천좀 해주세요.. 4 바라바 2014/11/25 596
440309 저 허니버터칩 사왔어요 21 먹을까 2014/11/25 5,665
440308 예쁘면 다냐? 1 송혜교 2014/11/25 1,807
440307 같은 대역 IP서 접속시도…농협, 알고도 당했나? 5 세우실 2014/11/25 1,125
440306 볶음탕용 닭으로 할 수 있는 요리? 12 ... 2014/11/25 1,599
440305 이사를 잘못하면??집이랑 않맞으면?? 19 모스키노 2014/11/25 7,255
440304 신해철씨 관련 추적60분 재방하네요 8 kbs2 2014/11/25 1,231
440303 키큰 분들, 기모 스타킹 끝까지 올라가세요? 13 2014/11/25 3,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