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뉴저지에 사시는 분들 도와주세요~

당근 조회수 : 1,537
작성일 : 2014-11-24 15:37:25

제 친구가 갑자기 해외지사 발령되서, 1월에 뉴저지 fort lee라는 지역으로

장기 근무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이 친구가 운전을 못하는 친구인데,

생활하는데 많이 불편할까요?

급하게라도 여기서 운전면허 취득하고 가는게 나을까요?

혹시 fort lee 지역에 대해서  무엇이라도  말씀해 주시면

도움 되겠습니다.( 안전한 지역인지, 대중교통이 어떤지, 맨하튼하고 접근성 등등..)

미리 감사드려요.

IP : 115.140.xxx.13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
    '14.11.24 3:44 PM (175.223.xxx.227)

    포트리는 한인이 많은 동네예요
    버겐카운티 대표적인 한인타운이죠
    뉴욕 왔다갔다하는 버스도 많고요

    포트리에서 근무하시며 사시는 곳도
    포트리로 하신다면 크게 차가 필요할까
    싶지만 미국 생활자체가 차가 없이는
    다소힘든편이니 렌트라도 하시면서
    사실걸 생각하면 한국에서 면허따서
    국제면허해가시는게..

    뉴저지 가셔서 따실수도 있지만
    면허따기쉽지않거든요

    치안같은건 나쁘지 않습니다.

  • 2. 될대로
    '14.11.24 3:51 PM (220.118.xxx.248)

    1. 운전은 하셔야 합니다. 포트리가 생활권이 잘 되어 있고 (운만 좋으면 걸어서 마트가 있는 곳에 집을 구하실 수도 있죠) 뉴욕까지 나가는 버스도 있고 교통이 편리한 곳이긴 하지만, 그래도 운전 못하시면 굉장~히 불편하실 겁니다. 마트만 해도 한인마트, 일본인 마트부터 좀 규모가 큰 마트까지 다양하게 다니실 필요가 있을테니까요. 미국에서 따시는 것도 크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다만 아예 운전을 못하시는 분이라면 여기에서 미리 따 가시는 게 도움이 되겠죠.

    2. 안전한 지역입니다. 한인들도 제법 살구요. 위에 적었듯이 크고 작은 다양한 마트들이 있고 한인들 밀집상가도 있습니다. 포트리 자체가 백인들 비율이 더 많은 곳이라서 (인종차별은 아닙니다만, 아무래도 분위기가 좀 다르긴 하죠?) 큰 문제없이 지내다 오실 수 있을 겁니다.

    3. 서울을 기준으로 여름엔 더 덥고 겨울엔 더 춥습니다. ^^; 날씨라는 게 해마다 아주 똑같지는 않겠지만, 제 느낌으로는 4계절이 더 뚜렷하다고 느꼈어요.

    4. 미국 거주 정보는 missyusa 나 mizville 등에서 얻으시면 편리하실 거예요.

  • 3. mi
    '14.11.24 3:53 PM (121.167.xxx.53)

    포트리 안에서 그의 모든게 해결이 되니 운전 못해도 살 수있지만,
    그래도 운전하는게 편하죠.
    1-2 년이면 몰라도 오래 계실거면 한국에서 운전면허 따서 가세요.
    아이들도 있고 하면 운전해야지 살기가 편해요.
    포트리는 완전 한국사람 많고 살기 편해요.

  • 4. 당근
    '14.11.24 5:21 PM (39.7.xxx.141)

    뉴욕 업타운하고 가까운곳이라 해서, 걱정 많이 했는데, 한인도 많고 안전하다고 하니 정말 마음이 놓이네요. 근무는 2-3년 이라고 하니, 운전을 못한다고 해도 당장 큰 불편은 없어보이네요. 빠른 답변 감사합니다. ^^

  • 5. 뚤레뚤레
    '14.11.24 5:33 PM (122.252.xxx.38)

    포트리 가는데마다 한국사람이에욤....그쪽 조지워싱턴 브리지 앞에 스타벅스도 꼭가면 한국인 몇명씩 잇음....예전 장스마켓 자리에 한아름 마켓도 잇고....살기 조아욤.....근데 운전은 해야하는데....뚜벅이되면 집에만 잇어야되요. 그럼 답답하죠,,,,

  • 6. 뚤레뚤레
    '14.11.24 5:34 PM (122.252.xxx.38)

    한국면허 잇으시면 뉴저지는 필기만 보면 바로 면허 줍니다...

  • 7. ..
    '14.11.24 5:41 PM (39.7.xxx.141)

    네 운전면허 따고 가라고 할께요. 전 미국영화에서 보는 처음 호텔 한번 들어가면, 주변에 아무것도 없이 삭막하고 전혀 걸을수 없는 곳일까봐 걱정했거든요. 그런데 맨하튼으로 가는 대중교통은 안전한가요?

  • 8. 될대로
    '14.11.24 6:39 PM (220.118.xxx.248)

    조지워싱턴 브릿지 건너가는 버스가 다녀요. 그 버스 타고 다리 건너면 맨하탄 북쪽 지하철 역 근처에 내려주니 그때부턴 지하철로 이동하면 되구요.

  • 9. 홍홍홍~
    '14.11.24 9:52 PM (68.172.xxx.186)

    포트리에 맨하탄 미드타운 도착하는 버스가 더 편할 거예요. 42번가 도착하는 버스있어요. 바로 타임즈스퀘어 옆이라서 놀러나오기 좋죠. 집 구할 때 156R, 158, 159R 라인 근처로 알아보라고 하세요. 맨하탄 42가 까지 40분이예요.

  • 10. 당근
    '14.11.24 10:34 PM (39.7.xxx.141)

    와~ 상세한 정보 감사드려요~ ^^
    82분들 최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6696 우유밥 맛있나요 3 퓨러티 2014/12/17 1,018
446695 박창진 사무장 kbs인터뷰에서. 6 2014/12/17 3,850
446694 미생 패러디 미생물 방영 11 미생 2014/12/17 2,139
446693 눈아래쪽에 주름이많아요 2 미소 2014/12/17 1,376
446692 조현아 사건만 있으랴? 세상의 모든 갑질 피해자를 위하여 갑질H사다님.. 2014/12/17 535
446691 면세점에서 구찌 가방 샀는데..색상 고민. 3 ^^ 2014/12/17 3,491
446690 중학생이상 다니는 대형학원들...선생님들이 좀 터프하고 폭력도 .. 학원 2014/12/17 797
446689 노트북 계속열어놓은채 사용만계속하니..... 먼지가 덕지.. 6 sss 2014/12/17 1,100
446688 제가 유리 진이라도 무도 무대에 안나가겠어요 이해가요 2014/12/17 1,698
446687 5세여아 복부통증 좀 봐주세요 11 도움 2014/12/17 7,783
446686 세월호246일) 이 추운날도 아홉분을 기다리는 실종자가족분들께 .. 12 bluebe.. 2014/12/17 374
446685 남자고 여자고 가장 중요한 덕목은 성격입니다 11 심플라이프 2014/12/17 3,620
446684 이직하신 분들!! 회사에 뭐라하고 면접가셨어요? 8 ,,,,,,.. 2014/12/17 2,153
446683 경찰이란 직업...어때요? 11 궁금 2014/12/17 19,677
446682 연말. 크리스마스 선물, 뭘 주면 좋아할까요 // 2014/12/17 603
446681 새벽에 느끼는 막막함 17 .... 2014/12/17 4,477
446680 조직 검사 후 2 평온 2014/12/17 1,324
446679 레깅스 허리고무줄이 늘이는 방법있나요? 5 강추위 2014/12/17 3,672
446678 어느 직장이던 정치적이겠죠. 5 123123.. 2014/12/17 913
446677 서울 청운초등학교 아시는 분 계신가요? 6 소심이 2014/12/17 2,647
446676 조현아에 대한 승무원의 평 9 1234 2014/12/17 13,770
446675 식단 어떻게 짜고있나요? 5 뭘먹을까 2014/12/17 1,679
446674 피자 집에서 만드는 방법 알려주세요~~ 11 집 피자 2014/12/17 1,775
446673 엑셀 하나만 알려주세요. 단가가 다를 경우 차등두고 싶을 떄 16 엑셀 2014/12/17 881
446672 지금 조관우 아들이요 헐,, 2 와우 2014/12/17 8,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