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영화 자전거 탄소년 봤어요.

서익라 조회수 : 1,043
작성일 : 2014-11-24 12:48:01

가족으로 버림받은 11살 소년시릴과  위탁모 사만다의 격한 스토리입니다.

 영화는  베토벤의 피아노협주곡 5번 황제의 2악장이 조용히 흐르면서 펼쳐지는반면  내용은 빠르고 격하게 진행되면서 자잘한 설명없이 우리의 이성과 감성을 빠르게 휘몰고 갑니다. 아무잘못없이 받게 되는 소년의 위기와 그 분노, 위탁모 사만다의 성스러운 사랑을 보면서 인간됨의 극치를 봅니다. 강력추천입니다! 

IP : 175.198.xxx.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4.11.24 1:13 PM (222.112.xxx.155)

    저도 전에 봤는데 정말 좋은 영화죠. 저도 강력추천.

  • 2. 기슴
    '14.11.24 1:18 PM (203.226.xxx.12)

    따뜻한 영화입니다
    쓸쓸하고 써늘한 초겨울날씨에
    마음까지훈훈해지는 영화 정말좋네요

    사랑중에서도 가장아름다운 사랑이야기!!

  • 3. 강추
    '14.11.24 2:32 PM (222.233.xxx.22)

    천방지축 시릴이 결국 돌아갈곳이 사만다라는것을 깨닫는 과정이 눈물겹죠.
    아름다운 영화

  • 4. 영화
    '14.11.24 3:36 PM (124.111.xxx.112)

    검색해보니 평점도 좋네요.
    찾아서 봐야겠어요.감사합니다.^^

  • 5. 다르덴형제
    '14.11.24 8:40 PM (110.34.xxx.36)

    다르덴 형제 작품을 정말 좋아해서 한작품도 빼놓지 않고 다 보았는데, 그중에서도 자전거 탄 소년은 참 좋았어요.
    인간의 '선의'를 믿게 된 기적같은 작품이랄까...

    "아들"은 자전거 탄 소년 보기 전까지 제가 가장 좋아했던 작품이고.. 더 차일드, 로제타, 약속 등등 다 좋아요.
    로나의 침묵을 본후 이제 좀 익숙해졌다고 싶은 순간에 찾아온 경이로운 작품이 자전거 탄 소년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8939 시청역 역주행사고로 9명 사망. 5년형 받았대요 5 ... 21:52:33 708
1778938 고양이 난로 1 좋아 21:49:52 208
1778937 견과류말이에요 1 ㅇㅇ 21:48:02 237
1778936 마운자로 처방 받아왔어요. 9 ㅎㅎㅎ 21:45:47 575
1778935 40대가 부상 당하는 과정 1 ........ 21:42:08 745
1778934 오늘 남대문 야채호떡 사먹고 왔어요 (맛후기) 4 유명한 21:39:17 829
1778933 탄핵반대 시위하던 인간이 총학생회장에 당선(충북대) 3 그냥 21:38:56 601
1778932 컬리 이연복 목란 쿠팡 때문인지 할인하네요 2 짬뽕 21:36:37 641
1778931 딸은 아빠에게 사랑받아야 3 ... 21:34:42 729
1778930 오늘 일산에서 서울 너무 막혔어요 1 ... 21:28:31 682
1778929 쿠팡은 회원탈퇴도 힘들게 해놨네요 6 21:25:39 652
1778928 10시 [ 정준희의 논 ] 계엄의 밤을 막아선 시민들 , 연.. 같이봅시다 .. 21:25:14 125
1778927 전세 연장시 가격 정하는 거 질문이 있어요 !! ㅇㅇ 21:21:08 121
1778926 "내란재판부 설치 하루만에 또 터졌다" 민주당.. 14 법복이돈이였.. 21:19:35 1,226
1778925 오늘 애슐리에서 있었던일 1 &&.. 21:19:02 1,228
1778924 ㅈㄱ이랑 ㅇㅌ랑 커플타투했다고 난리났네요 37 ㅇㅇ 21:14:21 4,418
1778923 교육은 돈에 비례하기도 하던데 7 aswgw 21:13:42 775
1778922 폭설 내렸어요... 2 용인 21:12:48 1,145
1778921 식기세척기 3 식기세척기 21:12:23 327
1778920 여자 롱패딩 세탁비 얼마나 하죠? 5 ... 21:09:54 681
1778919 차 놔두고 집 가네요ㅠ 9 투미 20:57:35 2,671
1778918 약 10분정도 죽음의 문턱 11 살았다 20:55:50 3,232
1778917 청경채로 된장국 4 된장국 20:55:26 739
1778916 예비고2 겨울방학 물화지 선행 가능할까요? 3 ... 20:51:03 156
1778915 이런것도 예지몽일까요? 3 . . . 20:50:55 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