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히든싱어 왕중왕전 보면 가수가 느껴져요.. 그리고..

히든짱 조회수 : 3,834
작성일 : 2014-11-24 05:05:28

히든싱어 한편으로 단정할 부분은 아니지만..

이선희편 보고 감동 받고..

이게 단순한 따라하기 프로그램이 아니더라구요.

노래에 대한 감성과 열정, 진정한 팬심이 작용하면.. 인생이란 것도 보이니까..

감동이 배가 되더라구요.

레전드라는 휘성편, 이승환편, 신승훈.. 기타등등 거의 다 보았어요.

휘성 별로 안 좋아했는데 그 노래들이 왜 어려운지 알았어요.

그리고 소울이란 것도...

정말 감동이였네요.

조성모편은 가수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구요.

조성모에서 이긴 도전자가 왕중왕전 3위안에 들었는데

조성모는 얼굴 한번 안비춰서.. 참..

그 분 노래 정말 잘 하셨는데.. 안타까웠어요.

그런데 휘성과 임창정.. 자기 일처럼 너무너무 좋아하고

휘성은 눈물까지 흘리고..

그런게 출연자들 득표수에도 영향을 꽤 미쳤을꺼라 생각해요.

이번 왕중왕전도 진행중인데..

환희가 가창력 있는 가수인지 몰랐어요.

그런데 환희 모창자.. 진짜 잘하더라구요.

환희가 낯을 많이 가리는 것 같던데.. 너무 좋아하는 모습이 애기같구요.

쿨의 이재훈씨.. 성격..와..

진짜...왜 이재훈 이재훈 하나.. 이제 알겠습니다.

이재훈 모창자로 나왔던 사람들 옷 맞춰 다 함께 오고..

정말 가수를 떠나 좋은 사람이구나.. 느낌 너무 좋네요.

이번 3인 뽑고 나면

과거 시즌 1, 2 - 3위안에 든 출전자들 다시 나온다던데..

휘성 모창자, 조성모 모창자 너무 기대되구요.

미국으로 판권 팔렸다던데..

미국판 히든싱어 너무 너무 기대되네요.

IP : 182.226.xxx.5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24 5:31 AM (223.62.xxx.80)

    히든싱어 첨엔 잘 안 봤는데
    보면 볼수록 원곡가수분도 모창하시는 팬분도
    재발견하게 되는 프로더라구요.

    가창력이 아무리 좋아도 인간적인 매력이 없다면
    오래도록 팬이 될 수 없었을 것이고
    자기를 좋아하는 팬을 아끼는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도
    가수 성격따라 다르긴 하지만
    정말 끈끈한 동지애, 형제애 같아서 보기 좋았어요.

    이번 시즌3 왕중왕전도 정말 후덜덜했는데
    생방송 결과는 또 어떻게 될지 기대되네요.
    특히 환희, 이재훈, 이승환씨 모창자분 정말 대단~

  • 2. 그러게요
    '14.11.24 5:34 AM (182.226.xxx.58)

    가끔 가수지망생들이 팬인척 하며 나오는건 느낌이 오더라구요.
    가식적인 멘트들..
    그런데 팬이 되면 정말 영혼까지 닮는구나..
    한 사람을 좋아하고 따라가려는 열정이 너무 아름답다라는 느낌도 들었어요.

  • 3. ㅎㅎㅎ
    '14.11.24 6:11 AM (114.206.xxx.77)

    맞아요~ 원글님 말씀처럼 자기 실력 뽐내고 자기 홍보하려는 도전자도 있어보이기도 해요~
    이번 방송 나가면 바로 연예기획사 컨텍이나 행사섭외 들어올 것 같은 분들도 계시구요^^

    그래도 언제나 진심은 통한다고 시청자분들이 진정한 팬심은 다 알아보시고 거기에 감동받는 것 같아서 좋았어요
    원래 완전 카피한듯 똑같은 모창자도 있고 가수께 누가 되지 않으려 열심히 노력한 흔적이 보이는 모창자도 있고...
    아 모창을 아무리 잘 한다 해도 이래서 가수는 가수구나 싶기도 하고.. 나름 보는 재미는 있네요

  • 4. ..
    '14.11.24 6:41 AM (223.62.xxx.30)

    요즘 토요일 밤에 흥미롭게 보고있어요.
    실력있는 참가자가 참 많네요.
    뻘글인데 전현무씨 히싱 진행 참 잘 하는 거 같아요
    다른 진행 프로는 안 봐서 잘 모르겠지만
    히싱은 전현무씨가 묘미를 잘 살리는 듯...
    좀 개구지게 가수들도 놀려먹고
    진지하게 모창자들 사연도 이끌어 내고 말이죠ㅋㅋ

  • 5. 가수지망생
    '14.11.24 8:01 AM (121.161.xxx.53)

    이나 뮤지컬 가수만 안나왔으면 좋겠어요

  • 6. 작두탄 전현무
    '14.11.24 8:36 AM (39.118.xxx.79)

    히든싱어는 정말 진행자의 공이 큰 프로그램이죠.

    Pd 말이 어느 순간 전현무가 작두를 타면서 프로그램도 날개를 달기 시작했다던데
    전현무의 깐족 진행은 정말 굿!!

  • 7. 저도 완전
    '14.11.24 8:49 AM (110.11.xxx.84)

    감동하면서 봤어요
    이재훈 환희 이승환 모창자분들 너무 잘하죠 ..
    특히 이승환은 데뷔때부터 팬이라 수백만번 들었을텐데 제가 들어도 구분이 잘 안가요
    정말 말투까지 똑 닮아서 ㄷ ㄷ ㄷ

  • 8. 아..이승환
    '14.11.24 9:30 AM (182.226.xxx.58)

    다음 방송에서 무대세트 자기 모창자 위해 로케트 날려준다 했다던데..
    너무 기대 되네요₩₩

  • 9. 초록나무
    '14.11.24 9:38 AM (14.33.xxx.48)

    모든곡을 다 이승환처럼 부르는 이승환모창자가 우승했음해요,

    뻘글인데 거기 양희은 왜 나온건가요?
    환희노래 들어본적 없다고 하고, 아니 방송 거저 먹나요? 사전 준비도 안하나
    환희팬은 아니지만 어떻게 과감히 저런말을 하는지,,
    한대 때려주고 싶더하는,,정말,,

  • 10. 히든싱어짱
    '14.11.24 1:45 PM (152.99.xxx.12)

    히든싱어 시즌1부터 왕팬이예요.
    원글님 말처럼 그냥 노래를 기술적으로 모창하는 것만이 아니라
    가수와 함께 성장하고 노래가 주는 감성과 함께 자라온
    가수와 팬의 공감과 감동의 무대이니까요.

    히든싱어 이후 이재훈이 너무 좋아졌어요.
    완전 호감형이네요.

    이승환 이재훈 환희 모창자 모두 최고이고
    임창정 휘성 모창자도 정말 짱이예요.

    전현무 완벽 진행이야 말할 것도 없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0060 피트 시험 보셨거나 준비하시는분들께 여쭤요 4 bbb 2014/11/24 2,818
440059 현재 30대 여자분들 가치관이 낀 세대 같아요 15 ... 2014/11/24 3,974
440058 작은회사 오래 다니신분,,,,,,,,,,,, 9 직장인 2014/11/24 2,833
440057 웬만한 '투쟁가' 다 따라 부르는 7살 어린이 (오마이뉴스) 5 ... 2014/11/24 1,094
440056 올해도 어그 많이 신을까요?ㅠㅜ 19 괜히샀나. .. 2014/11/24 3,619
440055 50에 저축 시작해도 가난 면할 수 있을까요? 5 ㅜㅜ 2014/11/24 3,625
440054 쌀보관을 잘못해서 벌레가 3 쌀이..... 2014/11/24 1,015
440053 수학빼고 다 복수정답이네요 38 그지같은 수.. 2014/11/24 3,347
440052 많이 읽은 글에 고시공부하는 내딸 글... 가슴아프네요 3 중등임용준비.. 2014/11/24 1,589
440051 연애에 관한 좋은 글귀 1 .... 2014/11/24 1,278
440050 신용카드 발급하면 선물주나요? 13 나무안녕 2014/11/24 2,003
440049 미생에서 안영이랑 신우현팀장이랑은 무슨 관계예요? 16 그네시러 2014/11/24 51,912
440048 갈비탕용 뼈? 고기를 샀는데요 1 fr 2014/11/24 622
440047 임산부 파마, 안될까요? 9 임산부 2014/11/24 1,955
440046 머리가 깨질듯이 아파서 병원에 갔었는데요 15 고혈압 2014/11/24 7,481
440045 님들~얼굴 하얗게 보이려면 어느걸 발라야 하나요? 10 흰 피부로 .. 2014/11/24 2,712
440044 EBS 강좌 연강수강권 끊을 만 한가요? 토토 2014/11/24 560
440043 우울증 치료 6 우울증 2014/11/24 2,513
440042 가끔 심심할때 구경하는 블로그 인스타 또랑또랑 2014/11/24 2,516
440041 대만여행과 태국여행.. 비교 좀 해주세요.. 6 .. 2014/11/24 6,118
440040 미생에서 안영이, 대단한게 28 드라마 2014/11/24 6,725
440039 펜디 숄 쓰시는 분 있을실 것 같아요 7 펜디 숄 2014/11/24 1,775
440038 '친이계' 의원들 ”4대강 국조 없을 것”…MB ”그렇게 돼야지.. 5 세우실 2014/11/24 1,168
440037 진상은 호구가 만든다는 말 정말 싫네요. 19 ... 2014/11/24 6,515
440036 김광진 의원: 방산 비리 국정조사 4 2014년 .. 2014/11/24 8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