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도를 아십니까는....

... 조회수 : 1,589
작성일 : 2014-11-24 01:11:07

오늘 동생한테 들은건데 아빠가 갑자기 타로점 같은거 잘 맞냐고 물으시더래요.

동네 길가에 있거든요.

 

길을 가는데 누가 죽은사람이 따라다닌다고 했데요.

평소같으면  신경도 안썼을텐데, 요즘 죽은 친구들이 꿈에 자주 보인다고 하셨거든요.

그냥 꿈일수도 있는데, 하필 지금 이 말을 들으니, 기분이 많이 찜찜하신가봐요.

큰 병은 없어도 건강도 그리 좋으신 편도 아니구요.

그래서 타로라도 잘 맞는다면 볼까 하셨나 봐요.

 

정황상 대순진리교 같은데, 요즘 대순진리교는 죽은사람이 따라다닌다고 하나요?

제 경우는 조상이 따라다니는데 ,잘되게 해줄래도 기가 막혀있어 뚫어야 된다는 개소리를 했거든요.

 

조상도 따지고보면  돌아가시분이니 죽은사람인데,말이 아 다르고 어 달라서요.

죽은사람이라고 하니 찝찝하네요.

 

 

 

 

 

 

 

IP : 125.177.xxx.4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말을
    '14.11.24 1:34 AM (110.11.xxx.43)

    다 하지요 그네들은....

    궁금해서 따라 가봤는데요 돈내고 제사상 차리라고 합니다.

    한차린다고 하고 나왔어요 저는 ..

  • 2. ...
    '14.11.24 1:38 AM (125.177.xxx.46)

    대순진리면 사기라 신경도 안써요.
    근데 정말 길가다 뭔가를 보는 무당이 알려준건지 그걸 모르겠어서요.
    그냥 이참에 건강검진이나 다시 받으시게 해야 겠어요.

  • 3.
    '14.11.24 1:42 AM (183.101.xxx.9)

    대순진리교사람들 별소리 다하면서 사람을 잡아요
    제친구경우는 너희엄마가 낙태했고 그 아기가 너한테 붙어서 따라다닌다고해서
    친구가 따라가서 울고불고 돈주고 제사지내고 그랬었어요
    예전엔 어머니들 낙태한분들 정말 많잖아요.뱃속에서 잘못되는경우도 많고.
    그냥 하나만 걸려라하고 그러는거같아요

  • 4. ㅇㅇ
    '14.11.24 2:16 AM (121.173.xxx.87)

    아무것도 모르면서 그냥 던지는 말에 흔들리지 마세요.
    쟤들이 알긴 개뿔을 알겠어요. 그냥 무조건 천도제에 제사 권유.
    진짜 하나만 걸려라 이거죠.

  • 5. 나이
    '14.11.24 4:33 AM (70.58.xxx.196)

    나이 드신분들은 지인 중 죽은 사람이 있을 확률이 높을테니 그런 말 하겠지요. 젊은 사람한테는 영이 맑다니 그런 소리 할테구요. 흔들리지 마세요 2222222.

  • 6. 나비
    '14.11.24 11:36 AM (210.220.xxx.136) - 삭제된댓글

    울딸아이가 입술에 틴트를 바르고나서 거의 지워진 상태에서 도를 아시나요 직원을 만났나봐요
    입술에 틴트가 거의 지워져서 군데군데 남아있었겠쬬?
    그걸보더니..입술에 피나는거보니까 절을 열심히 다녀야한다고 이랬다네요 ㅋㅋㅋㅋㅋ
    말같지도 않은말만 지껄이고,,,
    얼마전에는 집에 어떤 남자여자 둘이서 와서는 선방? 하러 왔다고 문열어달라고 하대요

    별사람 다있습니다.

  • 7. ..
    '14.11.24 12:56 PM (211.224.xxx.178)

    제 친구도 시내 번화가 서울이면 종로같은곳에서 버스서 바로 내리자 마자 어떤 건물 위치를 물어서 어디라고 대답했는데 친구를 보고 결혼했냐고해서 안했다고하니 잘했다고 하지말라고 하더래요. 왜요? 했더니 남자 벌어 먹일 팔자라고 했다고. 그래서 별 미친 하고 왔다고 해요. 자기도 별 미친것 하고 왔지만 기분이 내내 나쁜가 보더라고요. 근데 결혼해서 아직까지는 둘이 같이 벌고 있어요. 개네들 그냥 안좋은 소리 지껄여대고 상대방이 충격에 휩싸이면 어쩌고저쩌고 홀리려고 그런 소리 하는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4839 권력은 측근이 웬수~ 재벌은 핏줄이 웬수 2 박지원 2014/12/12 608
444838 마일리지가 유럽 1개국 왕복만큼 있을 때요... 20 안알랴줌 2014/12/12 2,390
444837 답안나오는 고민중... 충남 당진 살만한,결혼할만한 도신가요? .. 13 Gimens.. 2014/12/12 3,437
444836 이명희·정용진 신세계 오너 일가, 한남동에 수백억원대 단독주택 .. 2 데블 2014/12/12 6,514
444835 장애 홀어머니 모시던 신문배달원의 안타까운 죽음 3 참맛 2014/12/12 1,042
444834 여자 생일안챙기는 남자 2 멘붕 2014/12/12 2,764
444833 82쿡님들도 자랄때 엄마 껌딱지였어요 아니면 독립적이었어요.... 15 .. 2014/12/12 1,728
444832 사춘기 딸, 시험 망치고.. 2 어찌 2014/12/12 1,749
444831 작가회의 "송경동 시인 징역 2년 실형은 부당".. 1 샬랄라 2014/12/12 353
444830 제2롯데월드 이번엔 영화관 진동…일부 상영관 잠정 폐쇄 8 세우실 2014/12/12 1,753
444829 한진그룹 2 한진그룹 2014/12/12 1,315
444828 서울살이 2 인서울 2014/12/12 604
444827 모니터 보호필름 사용해보신분 계신가요?? rrr 2014/12/12 413
444826 전세집에 붙박이장 해보신분 9 12월 2014/12/12 9,324
444825 조현아의 갑질과 직원들의 을질 12 갑을병정 2014/12/12 3,813
444824 땅콩리턴 사건이 이렇게까지 큰 사안이었나요?????? 12 ... 2014/12/12 2,210
444823 보온죽통에 카레밥을 싸가도 되나요 6 2014/12/12 1,778
444822 강아지 이야기 (2) 24 피카소피카소.. 2014/12/12 2,905
444821 노영민 "MB 자원외교 당당? 추가폭로 껀 있다&quo.. 1 참맛 2014/12/12 428
444820 한살림 육개장 맛이 신데 원래 그런가요? 8 .. 2014/12/12 1,359
444819 참좋은여행사ㅅ 8 여행사 2014/12/12 2,192
444818 조양호 회장 "딸 잘못 교육시켜 죄송합니다" 26 샬랄라 2014/12/12 4,759
444817 산라메라 구입처아시는분 계셔요? 추운집 2014/12/12 434
444816 대학선택시 과..학교..어느쪽에 맞춰야하나요? 5 봄이 2014/12/12 923
444815 이부진 임우재 7년째 별거 32 이혼소송난관.. 2014/12/12 146,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