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새 쥐포 드시나요?

쥐포 조회수 : 4,143
작성일 : 2014-11-23 22:08:23
일본인데 한국 마켓에서 사서 구워 먹으면 어찌나 맛이 없는지
몇번이나 실패중이네요^^;;
한국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는데 여기 저기서 가게 바꿔서 사먹어봐도 질기고 맛없어요.
인천공항에서 사온 것도 별 맛이 없었던 듯..

어릴 때 기억이 환상이었던 건지
아니면 요새 쥐포 같은 거 안 먹나요?

아이고 이빨 ...
IP : 106.149.xxx.7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국에서도
    '14.11.23 10:10 PM (110.8.xxx.230)

    아주 어릴때먹던 쥐포맛이 아니예요.
    안사먹인지 오래됐어요.

    옛날맛은 환상인듯 해요.

    제가 예전에 오디를 많이 따먹었는데
    몇년전 오디를 다시 따먹어보고(나무에서 직접)....너무너무너무 실망해서
    정말 눈물 나올뻔했어요.

    예전의 그 달디단 맛이 아니라,,,맹숭맹숭 했어요.

  • 2.
    '14.11.23 10:17 PM (106.149.xxx.76)

    태국산님
    파리떼 무슨 뜻이에요? 썩은 거 말린다는 거예요?
    그러면 맛이 이상하지 않나요? 그냥 더럽다는 거?
    지금 먹다가 웩 함 ㅠㅜ

  • 3. 한국에서도
    '14.11.23 10:18 PM (110.8.xxx.230)

    쥐포에 파리떼가 까맣게 붙었다는 거겠죠...

    아마도...

    소설에 보면 그런 표현 간간이 있어요...특히 사람에 대해 ...

  • 4. 한국산 같은데
    '14.11.23 10:20 PM (106.149.xxx.76)

    ㅜㅜ 한국산도 이상해요?
    이래저래 왝 이네요
    입이 심심해서 오래간만에 구워봤는데 안 먹을래요.

  • 5. 힝.. 괜찮아요!
    '14.11.23 10:28 PM (106.149.xxx.76)

    다 갖다 버렸어요. 질기고 맛없는데 냉장고에 계속 있어서 오늘 살짝 기름에 구워봤는데 역시나 맛없네요 버리길 잘했음

    근데 파리떼가 아직도 이해가 안가는데..썩었다는 게 아니라
    위생상 더럽다는 말씀이시죠?
    바닷가에서 보통 어물을 건조시킬 때 냄새맡고 파리떼 몰려들면 어떻게 하고 있는 거죠? 갑자기 궁금

  • 6. 요즘
    '14.11.23 10:31 PM (112.154.xxx.107)

    전부 수입산이던데요
    첨가물 뒤범벅인것같고
    국내산 생협같은데서 사먹으려면 너무 비싸서
    아예 안사먹어요

  • 7. 요즘
    '14.11.23 10:32 PM (112.154.xxx.107)

    진미채 같은반찬류도 아예 안먹어요

  • 8. 진미채는 왜또..
    '14.11.23 10:42 PM (106.149.xxx.76)

    ㅜㅜ 진미채 안 먹으면 한국서 반찬 만들기 힘들지 않나요..?
    좋아라 했는데.
    58님 설명 감사합니다

  • 9. 과정 보면 못사먹쥐
    '14.11.23 11:06 PM (112.161.xxx.180)

    사먹지 마세요~ 요즘 쥐포 안먹어요. 다들.
    몸에 좋은거 많은데 더럽고 몸에도 안 좋은걸 굳이 ㅠㅠ

  • 10. 흑흑
    '14.11.23 11:27 PM (106.149.xxx.76)

    더럽다는 거 생각 못했어요.
    그냥 북어 생선 말린 거 정도? 로 생각했는데..
    뉴스좀 보고 살걸 그랬어요. 흑흑
    안 먹을게요.

  • 11. 조미료
    '14.11.24 5:40 AM (1.127.xxx.55)

    조미료 땜에 안먹은 지 오래 됬네요
    진미채는 어디서 대형오징어 가공인데 것도 조미료라..

  • 12. 음..
    '14.11.24 9:55 AM (210.109.xxx.130)

    옛날의 그 노란빛에 두툼하고 몸체에 간혹 뼈 같은것도 박혀있고, 구우면 결따라 쫙쫙 찢어지면서 쫄깃쫄깃한 식감의 쥐포는 더이상 생산이 안되는듯해요.
    한국에서도 아무리 찾아돌아다녀봐도 그런 쥐포는 없어요.
    요즘은 투명하고 얇고 맛없는거 밖에 없어요. 그나마도 대부분이 수입산이고요.

  • 13. 해외 근무중인
    '14.11.24 11:16 AM (182.213.xxx.85)

    남편이 원해서 국산 쥐포 구매했어요

    가격은 후덜덜 ㅠㅠ 손박닥만한 거 한장에 4천원꼴~~~

    쥐포 제조 과정이야 내 눈으로 안 봤으니 패스하고 맛은 죽음입니다

    늙은 마눌이 쥐포에 눈독 들이니 짐쌀때 10장 남겨주고 갔는데....

    이틀에 한번꼴로 혼자 구워먹으면서 서방없는 밤을 지내고 있어요

  • 14. 누리
    '14.11.24 11:53 AM (27.223.xxx.58)

    베트남산인지 , 태국산인지 쥐포 만드는 과정보고 절대 안먹습니다.

    우리나라도 삼천포인가 사천인가 바닷가에서 쥐포 영세하게 만들던데 하여간 분쇄하는 과정부터 더럽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884 돈 앞에 사람 눈이 살짝 돌더라구요 ㅡㅡ 04:09:42 91
1590883 시댁의 입김과 결혼생활 ㅁㅁ 04:06:36 72
1590882 인천공항공사 정규직 1심 판결이 나왔군요 2 00 03:22:07 312
1590881 박영규나 금나나나..... 5 .... 03:18:52 549
1590880 선재는 솔이 언제부터 좋아한거예요? 6 ... 02:49:00 306
1590879 고구마가 원래 오래가나요? .. 02:40:33 133
1590878 네안데르탈인 여성 얼굴 복원 사진 3 ..... 02:29:18 820
1590877 저는 어떤 옷을 입어야하나요 .. 02:28:19 215
1590876 뚱냥이들은 왜 살이 안 빠지는 걸까요 2 냥이사랑해 01:58:40 418
1590875 금나나 스펙만 보면 최고 아닌가요? 25 근데 01:30:48 1,515
1590874 시누대한 속마음 남편이 처음으로 털어놓았어요 3 누나 01:28:47 1,353
1590873 조선일보 만든 사람이 누구인줄 아세요? 13 ㅇㅇ 00:46:40 2,591
1590872 소다 설거지 비누와 세탁비누 ㅇㅇ 00:44:47 243
1590871 위고비 가 뭔데요? 12 잘될 00:44:15 1,858
1590870 마흔중반에 무슨운동 하세요? 5 운동 00:37:50 1,206
1590869 강릉여행 1 내일 00:37:42 505
1590868 보일러수리를 관리하는 부동산에 요청해야 하는데.. 1 도와주세요... 00:32:49 266
1590867 Ebs 스페이스 공감 노래좋네요 노래 00:29:48 289
1590866 면세점이 그렇게 싸지도 않은 것 같아요 8 neonad.. 00:29:14 1,502
1590865 1988년에 260만원은 어느 정도의 가치였을까요? 6 ..... 00:24:44 932
1590864 김호중 콘서트 예매 성공 4 ... 00:24:35 657
1590863 핸드폰 바꾸면 사진 수천장 그대로 옮겨지나요? 3 질문 00:20:52 722
1590862 제주도 여행지 추천 부탁드려요 5 apple3.. 00:14:07 481
1590861 부유한 집에 저녁초대를 받았는데요 뭘 들고가면 좋울꺼요 22 냐옹 00:10:35 3,412
1590860 흉상 선물 받은 문대통령 /펌 7 어머나 00:06:57 1,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