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이10키로불었는데도 자꾸먹어요

사람시시러 조회수 : 2,273
작성일 : 2014-11-23 10:48:39
거울을봐도 제모습이 너무밉고요
그런데 그때뿐 계속먹어요
예전엔 자극이라도받고 뺄려는 의지도
있었는데요 몸무게숫자보고도 그순간뿐
배가고파오면 눈에뵈는게없어지네요
살빼려는 의지가없어졌어요
사람들모이는곳 너무시러요
사람피하게되고요
회사도 못다니겠어요
집에혼자있는거 너무좋아해요
교회도다녔는데 사람들부담스러 안가요
지금도 누워서 새우깡먹으며 글쓰고있어요
머리속으론 안돼알지만 몸은 안따라줘요
점점변해가는 제모습이 무서워요
IP : 110.70.xxx.20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4.11.23 10:50 AM (211.237.xxx.35)

    아는데 몸은 안따라줘요. 그러면 그냥 그대로 평생 사셔야 해요.
    새우깡 버리고, 딱 세끼니 식사만 하세요.
    동네 한바퀴씩 빠른걸음으로 돌아다니시고요.
    못하면.. 그냥 그 미운 몸과 아픈 몸으로 평생 사셔야 함

  • 2. dd
    '14.11.23 10:53 AM (61.79.xxx.114)

    우울증아닌가요..

  • 3. 푸들푸들해
    '14.11.23 11:23 AM (175.209.xxx.94)

    위에 분. 뱉으라니요 ㅠ 차라리 폭식이 낫지 소위 씹뱉은 오래 지속되면 심각한 정신병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습니다. 원글님 본인이 왜 필요이상으로 더 드시고 있는지 원인을 짚어보는게 중요할거 같아요. 혼자 하기 힘들다면 전문의 상담이나 치료를 받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4. 원글
    '14.11.23 11:27 AM (110.70.xxx.202)

    자꾸 먹고 폭식으로이어지는데 스스로 통제가 안되요 사람들많이 모이는 곳 너무 싫고요 혼자있을때만
    맘에 안정이 들어요 혹 이것이 우울증일까요?

  • 5. ...
    '14.11.23 11:56 AM (116.123.xxx.237)

    그럼 그냥 사셔야죠
    살빼는거 의지력과 행동력이 따라야해요
    먹는것도 탄력이 붙어서 더 먹게되요
    바쁘게 돌아다니면 먹는것도 잊는데 혼자 잇으면 종일 먹게 되고요
    이번에 두번째로 빼고 있는데. 진작 덜 쪘을때 뺄걸 왜 그리 생각없이 먹어대고 운동안했을까 ,,, 싶어요
    살빼면 기분좋고 자신감도 생기고 이쁜옷도 맘대로 입게 되는데...

  • 6. 언제나궁금
    '14.11.23 1:46 PM (182.212.xxx.137)

    다이어트를 시작할 때 제가 하는 게
    일단 2~3일 정도의 여행을 떠납니다.

    혼자가면 차 안이나 관광지에 있으니 덜 먹어요. 혼자 식등 들어가기도 뻘쭘
    같이 여행가면 어차피 다른 사람 잇으니 그 사람들 만큼만 먹잖아요,
    함 해보세요.

  • 7. ....
    '14.11.23 2:54 PM (113.131.xxx.188)

    심리적으로 우울하고 외롭거나 불안하면 많이 먹게 되더라구요.

    일단 헬스 등록하시고 매일 저녁시간5~8시 사이에 운동하러 가세요.
    중요한 것은 운동하기전 2시간은 공복이어야 합니다. 밥을 먹으면 2시간 지나서 가야 합니다.

    가서 5.3~5.7km에 놓고 빨리 걷기 50분 하세요. 매일요. 이러면 약 250칼로리 정도 소모됩니다.

    그렇게 매일 걷기 시작하면 음식이 덜 먹혀요. 과자 한봉지가 보통 400~500칼로리 넘는데, 내가 이렇게 힘들게 하루 50분씩 걷는데 어떻게 이걸 먹나...싶어서요. 세끼 소식하시고 운동하세요. 그리고 근육운동도 조금씩 시작하시구요.

    운동을 시작하지 않으면 살도 못빼고 식욕 억제도 안됩니다. 저도 10킬로를 1년 동안 꾸준히 운동해서 뺏어요. 감기 때문에 아파서 2주 운동을 못갔더니 그 사이에 2킬로가 늘었어요. 빨리 나으려고 많이 먹은 것도 있지만, 운동을 안하니 매일 몸무게도 안재게 되고, 식욕이 억제가 안 되더라구요. 저는 주 4~5회 하루 4.5킬로씩 빨리걷기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0687 김장 안하는 남편 후기...? 지글지글 2014/11/26 1,150
440686 이 영화 갈켜주세욤^ 4 ^^ 2014/11/26 756
440685 국내음대는 주로 클래식쪽인가요 7 gl 2014/11/26 983
440684 지역의료보험 궁금해요 2 궁금합니다 .. 2014/11/26 1,112
440683 허니버터칩 보면 군중심리가 무섭네요 7 .. 2014/11/26 1,774
440682 대체 허니버터칩이 뭐길래 14 도대체 2014/11/26 2,245
440681 플라스틱 조리도구 쓰시나요? 6 2014/11/26 2,000
440680 삼겹살로 제육볶음 해도 맛있나요? 냄새제거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6 ,, 2014/11/26 4,162
440679 감자칩 어떤게 젤 맛나던가요? 18 까자 2014/11/26 1,997
440678 추억의 pcs 언제처음 사셨어요? 11 궁금 2014/11/26 1,039
440677 김남길 팬들에게 아빠라고 부르라하나보네요 5 ... 2014/11/26 3,871
440676 카톡에 한글문서 올리려면 2 파일 올리기.. 2014/11/26 8,425
440675 조선일보 김대중 기자의 ‘잔인한’ 광주학살 르포 샬랄라 2014/11/26 741
440674 ‘역사란 무엇인가’ 읽었다고… 고문 옥살이 32년 만에 무죄 세우실 2014/11/26 646
440673 선생들.. 10년 놀고도 맘대로 복직..교육과정 평가원 보니 선.. 137 그런데 2014/11/26 17,020
440672 냉동실에 얼려두고 먹을수 있는 반찬거리 등이 뭐가있을까요? 고수.. 3 새댁 2014/11/26 1,883
440671 애들 면역력 키울 때에는 한약이 좋겠죠? 6 똥또르 2014/11/26 1,471
440670 컴퓨터학원에 다니고 싶어해요 1 9학년 유학.. 2014/11/26 758
440669 공무원이 좋은이유 알았네요 38 공무 2014/11/26 18,197
440668 임신중에 토마토 많이 먹어도 될까요? 1 토마토 2014/11/26 3,473
440667 첫 해외여행으로 어디를 갈지 아직도 못 골랐어요 7 첫여행 2014/11/26 1,388
440666 부부가 생후 한달된 아기를 냉동실에 넣어서 살해...ㅜ 겨우 5년 .. 2014/11/26 1,721
440665 김치통에 따라 2 김장 2014/11/26 1,242
440664 아따~~올해 가을 정말 기네요~~~ 5 긴 가을 2014/11/26 2,239
440663 안영이같은 사원이 있을까요?? 3 미생팬 2014/11/26 2,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