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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 정도면 거의 사람 죽이는 수준의 뒷담화 아닌가요 ?

판교 연민정 ? 조회수 : 3,836
작성일 : 2014-11-22 22:09:15

올드보이라는 영화가 왜 나왔고, 최민식이 왜 15년간 군만두만 먹고 갇혀 있었겠어요 ?

별 악의 없이 남의 말 딱 한 번 함부로 해서,

사건 커지고, 나중에 성인이 된 유지태가 앙심을 품은 거잖아요.

여자들 흔히 하는 뒷담화 수준 아니고,

그 정도면 정말 영화처럼 군만두 먹어야 될 수준의 악랄한 뒷담화 아닌가요 ?

(  82님들의 '고약'한 뒷담화라는 점잖한 표현은 당최 어울리지도 않고요. 고약이 아니라악랄한 거죠. )

친한 사람,그정도로 악랄하게 얘기하고 다니는 사람, 오프에선 듣도 보도 못했어요,

댓글에서 누가 링크해준 블러그 가보니 얼굴이 세련되고 너무 단정해서

그겟도 반전이었고요.

정말 그런 독한 뒷담 할 사람으로 보이지 않던데......

탈세는 명백한 범죄지만, 뒷담화는 범죄여부가 모호하잖아요, 처벌하기도 모호하고.

하지만, 우리가 맞닥뜨리는 현실에선 악랄한 뒷담화가 훨씬 파괴적이죠.

탈세는, 그 자체로 사람 죽이지는 않잖아요 ?

IP : 211.207.xxx.20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리얼리티
    '14.11.22 10:25 PM (115.163.xxx.20)

    겉모습과 속이 반드시 비례하지는 않죠.
    더군다나....의학적인 힘도 빌리셨던 것 같던데....아닌가요?!

    가방장사 에게 뒷담화 그만두라고 직접 말하지
    왜 블로그에 써서 전국적으로 알리느냐는 분도 계시던데

    뒷담화의 여왕이 직접 말한다고 듣겠습니까....--;

    저런 타입 겪어봐서 아는데 보통 사람들이면
    일방적으로 당하고 끝이예요.
    일부러 늘린 동영상보고 참 기가 막히더군요.
    타인인 제가 그런데 본인은 오죽하려구요.

    가방 장사의 리얼리티를 알려온 분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군요.

    82에 올려진 그 가방 후기를 보면
    불친절과 갑질, 가방품질에 화나신 분들이 더 많아요.
    그런데 엄청난 탈세까지....ㅎ

  • 2. .......
    '14.11.22 10:32 PM (211.207.xxx.203)

    그러게요, 속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속는 게
    사람 눈이 요사스럽고, 이미지가 참 힘이 세요.
    뒷담으로 처벌 못받는다면, 탈세로라도 꼭 법적인 처벌받고 가방판매, 타격 받았음 좋겠네요.
    갈수록 말만 잘하는 얍살한 사람들에게 사람들이 몰리고 득세를 하는 건지....

    폭로한 그분도 화나서 너무 잘못 대응한 점도 있지만, 정말 그사람이 오명 씌우고 몰아가는 솜씨도 좋아서 저같이 어리버리한 사람이 타겟이 되었다면, 비명도 못지르고 순식간에 잡아멱혔을 거 같아서 오싹해요.

  • 3. 죄송
    '14.11.22 10:39 PM (211.207.xxx.203)

    사실은 사진 딱 두 장만 봐서 정확히는 몰라요, 그래도
    그녀가 쏟아냈다는 쓰레기 말과는 전혀 매치가 안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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