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지하철에 탄 중고등학생들 말 들어보면 거의 대부분
개사기, 개짜증, 개쓰레기, 개...개깜놀...개...
대체 언제부터 이렇게 개를 붙이게 된걸까요?
개의 의미는 멍멍짖는 그 개 맞나요? 아님 다른 뜻인지요?
요즘 지하철에 탄 중고등학생들 말 들어보면 거의 대부분
개사기, 개짜증, 개쓰레기, 개...개깜놀...개...
대체 언제부터 이렇게 개를 붙이게 된걸까요?
개의 의미는 멍멍짖는 그 개 맞나요? 아님 다른 뜻인지요?
버스탔는데 중딩애들 왈 "개더워~"
그게 멍멍개를 말하는 게 아니고 한자인데 낫다 ,떨어진다, 허접하다 뭐 그런 의미의
개자를 붙혀 개새끼, 개자식.. 이렇게 써왔다고 합니다.
지금은 그 뜻 그대로 온갖 부정적인 뜻의 의미로 널리 쓰이게 되었구요.
저두 듣기만 했지 정확히 한자로 무슨 개자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되게 이뻐 되게 맜있어 등등
디게? 되게?
거기서 말줄인다고 개만 남은거에요
접두사 개 아니에요
그건님 댓글 보니 그렇네요. 한때 짱맛있어. 짱 귀여워..뭐 이런 표현을 아이들이 하더니
요샌 다 개자를 붙이더라구요.
암튼 개는 듣기가 조금 거북한게 사실..
개같은, 개새끼라는 말이 욕으로 많이 쓰이고 있으니
그런 말들이 생겨난거겠죠
온갖 안 좋은 말 앞에 개자 다 붙이는거 보면
'개같은' 이란 느낌으로 쓰는 거죠
하다하다 좋다는 말앞에도 개를 붙이는 지경까지.
정말 듣기 싫죠 존나 씨발과 더불어.
심하게 모욕을 주기 위해 개를 끌어다 욕하거나
개어쩌고 하면 저는 바로 글 안 읽고 넘어가요 눈 버렸다 느껴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41395 | 날짜가 촉박합니다, 부디 참여해주시길 부탁합니다. 9 | 겨울 | 2014/11/28 | 674 |
441394 | 진짜 부자는 명품브랜드에서 의류 사는 사람 같아요.. 39 | 코트 | 2014/11/28 | 22,787 |
441393 | 코치버스에서 짐싵는 칸을 영어로 2 | 콩 | 2014/11/28 | 867 |
441392 | 부정적인 댓글이나 까는 댓글은 2 | aa | 2014/11/28 | 565 |
441391 | 아기보러 집에 가는건 언제부터 가도 좋은가요 3 | ... | 2014/11/28 | 741 |
441390 | 시동생 외국 나가는데 얼마나 부조하면 될까요? 20 | 하늘 | 2014/11/28 | 1,761 |
441389 | 스피닝 하는데 몸무게가 늘어요 ㅠㅠ 10 | 뭥미 | 2014/11/28 | 5,573 |
441388 | 너무이성적이고 철벽녀 스러운게 고민이에요. 4 | 고민 | 2014/11/28 | 2,020 |
441387 | 지금 파리에 출장가 있는 남편이 쇼핑리스트를 보내라고 화를 내는.. 4 | 지금 | 2014/11/28 | 3,774 |
441386 | 이거 영어로 어떻게 표현하나요? 7 | ㅇㅇ | 2014/11/28 | 841 |
441385 | 대동강맥주가 그렇게 맛있는가 | NK투데이 | 2014/11/28 | 547 |
441384 | 임신 5개월 쇼핑질.. 3 | ㅠㅠ | 2014/11/28 | 1,421 |
441383 | 지하철에서 졸지마세요 23 | 찜찜 | 2014/11/28 | 17,071 |
441382 | 11월 28일, 퇴근 전에 남은 기사 몇 개 남기고 갑니다. 4 | 세우실 | 2014/11/28 | 1,667 |
441381 | 가족이 보는 앞에서 투신한 중학생 5 | ........ | 2014/11/28 | 3,596 |
441380 | 적금 vs 연금보험 2 | . | 2014/11/28 | 1,592 |
441379 | 고속터미널 3층 주말 영업 안하나요? 3 | 트리사야해요.. | 2014/11/28 | 789 |
441378 | 옷에 묻은 매니큐어 제거법 아시는 분!!! 3 | 휴~~ | 2014/11/28 | 1,987 |
441377 | 집에 누가 와요 28 | 고민 | 2014/11/28 | 11,010 |
441376 | 도시락 반찬좀 추천부탁드립니다~` 17 | 도시락.. | 2014/11/28 | 2,819 |
441375 | 펀드 이율을 볼줄 몰라요. 1 | 펀드펀드 | 2014/11/28 | 1,012 |
441374 | 고양이의 재촉 12 | 마샤 | 2014/11/28 | 2,396 |
441373 | 자식때문에 안우는 집이 없네요 17 | ㅁㅁ | 2014/11/28 | 16,111 |
441372 | 원글지움 6 | .... | 2014/11/28 | 1,167 |
441371 | 민변 변호사를 지켜주세요. 25 | 꼭 | 2014/11/28 | 2,0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