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냉장고를 뭘로 채워놓아야할까요?

이힛 조회수 : 3,426
작성일 : 2014-11-22 20:22:29
주부9단님들 많으시니까..^^

부모님품에서 독립해서 산지 10년만에 이번에 양문형냉장고를
샀어요..그동안은 작은 냉장고였구요

회사생활하는 미혼자취녀라 음식해먹을일도 별로 없었는데
양문형냉장고를 사고나니 냉장고에 음식들과 각종 부식품들을
꽉꽉 채워놓고싶은 욕심이 생기네요

지금은 달랑 물,고추장,된장,음료수밖에 없어서
뭔가 되게 없어보이고..ㅎㅎ
일주일에 두어번 시켜먹는 배달음식도 질리구요

요리는 재료만있음 제법 맛은낸다고 자부하는데..
오래두고 꺼내먹을수있는 기본반찬과 음식들은 뭐가있을까요?
냉장고가 꽉꽉 채워져있으면 왠지 마음까지 풍족해질것같아요
IP : 221.139.xxx.8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14.11.22 8:24 PM (110.8.xxx.172)

    냉동실에
    냉동식품 만두,떡갈비,,,이런 비상시에 먹을 식품 사다두시고요.

    서랍에는 라면,햇반,참치,햄,계란,,,요런거 좀 많이 사다두구요

    음식보다는 기본 양념들을 하나하나 넣어두세요
    한식 만들때 기본 양념들이 있으면 요리가 좀 만만해지거든요.
    기본양념들 10가지 정도?만 해둬도 왠만한건 해먹을수 있으니까요.

  • 2. ++
    '14.11.22 8:25 PM (119.18.xxx.184)

    난 냉장고 꽉 차 있으면 소화도 안되는 것 같고 블안해요.
    텅 빈 냉장고 보며 마음의 안정을 느끼는 이유가 궁금해요..ㅎㅎ
    당분간 냉장고 채울려면 돈 좀 써야겠어요...

  • 3. 완전식품
    '14.11.22 8:28 PM (115.126.xxx.100)

    계란!!!

  • 4. ........
    '14.11.22 8:31 PM (115.140.xxx.159)

    밑반찬 3가지에 일품요리 3가지 정도 식단을 짜보세요
    여기 맞춰 재료 구입해서 채우다보면 꼬리에 꼬리를 물지않을까 싶어요 __

  • 5. ㄷㄴㄱ
    '14.11.22 8:31 PM (121.150.xxx.42)

    저라면 사과 단감 귤 같은거 사놓겠어요
    그리고 떡국떡 냉동 물 만두
    쇠고기 다진거 사놓고 떡국 끓여먹구요
    파 다져놓고 마늘다져놓고
    야채 종류별로 사서 된장끓이고
    볶음밥도 해먹구요

    불고기거리 등심고기 사서 좀 재어놓겠어요

  • 6. 주부 15년차
    '14.11.22 8:49 PM (222.105.xxx.159)

    헐렁한 냉장고 좋아요
    채우면 쓰레기만 많이나와요
    안먹고 버리는게 많아지거든요

  • 7. 저도
    '14.11.22 8:51 PM (110.10.xxx.35)

    일단 달걀
    건어물 좀 사두시고요
    고기도 좀 사 얼려두세요

  • 8. 저도2
    '14.11.22 8:53 PM (110.10.xxx.35)

    양파랑 감자도요
    두부 콩나물 버섯도 좋겠어요

  • 9. 준비
    '14.11.22 8:54 PM (220.75.xxx.102)

    계란, 우유, 양파, 호박, 당근, 멸치, 치즈, 요구르트, 제철과일 등은 항상 있습니다.

  • 10. 우와
    '14.11.22 8:55 PM (221.139.xxx.89)

    역시 물어보길 잘했네요~고기 냉동식품 고구마 감자 등등..내일 신나게 장보러갑니다!

  • 11. 바위솔1
    '14.11.22 9:04 PM (39.119.xxx.30)

    먼저 작은 용량 양념류- 참기름 들기름, 설탕 후추 식용유 진간장, 식초 구비해두시고..
    냉동실에 떡국떡, 국물멸치, 냉동만두, 마늘 다진것, 햄
    냉장고에 양파, 양배추, 김치, 계란 감자, 참치캔

    기본입니다..
    저것만 있어도 집에서 다양하게 해먹을 수 있어요.
    필요하면 고기류 버섯, 대파,깻잎 등이 있으면 좋죠
    양파랑 양배추 감자는 야채 중에서도 오래가요.
    늘 구비해 두시면
    급할때 양배추 쪄서 쌈으로, 샐러드로 활용하고
    양파와 계란을 함께 버무려 부친뒤 빵사이에 끼우면 훌륭한 길거리 토스트가 됩니다.
    카레, 김치볶음밥 떡만두국, 비빔국수 참치찌개 등 메뉴가 다양해져요
    양념 작은 용량 사셔서 오래두지 마시구요.
    먼저 집에 양념이 갖춰 있어야 맛있는 요리가 됩니다

  • 12. ㅇㅇ
    '14.11.22 10:34 PM (112.152.xxx.173)

    많은 요리에 활용 가능한 재료가 최우선이예요
    일단 양파와 감자 호박 파 마늘 멸치
    그리고 김치
    된장찌개와 김치찌개 재료들이죠
    감자는 밑반찬과 카레 찌개등의 재료로 잘쓰게 되고요 양파는 볶음밥등 두루두루 잘 쓰이고요
    돼지고기 조금 쇠고기 조금
    노르웨이 고등어 같은거 냉동시켜 놓음 좋고요

    무 하나를 사더라도 이걸로 뭘 해먹을지 생각해보고 사는게 좋아요
    무국 무나물 고등어조림등 삼등분해서 매일 만들면 혼자라도 깨끗하게 다 먹을수가 있죠

  • 13. ,,,
    '14.11.22 10:36 PM (203.229.xxx.62)

    꽉 채우면 혼자라 소비 하지 못하면 버려야 해요.
    냉동 식품도 한 두번 먹을것만 사다 놓지 많이 사다 놓지 마세요.
    우선 먹고 싶은것, 마트에 가는 주기(일주일에 한번, 두번)에 맞춰서 장 보세요.
    과일, 우유, 두부, 요쿠르트등.

  • 14. 님이 주로 잘드시는것
    '14.11.23 12:51 AM (58.143.xxx.76)

    속편한 재료들 중심으로 일주일 분정도 쟁여보세요.
    냉동실에는 국물멸치 볶음멸치 작은팩 노르웨이산 고등어
    조기 소고기 돼지고기 불고기감 한끼먹을 소포장
    마늘 갈거나 빻아 비닐에 얇게해 얼려놓기
    국물용 멸치대신 멸치가루 생강가루 같은 천연양념
    찰떡 몇가지 넣어둠 급할때 미리꺼내놓음 요기하기 좋음

    냉장고 샐러드용 양상치와 브로콜리 치커리 마약간
    사과 배 토마토 등 하나씩 준비 평소
    간장소스 작은용기에 미리 만들어놓았다 조금씩 끼얹어먹음
    좋죠. 아님 시중 풀무원소스 구입해도 좋구요.
    배추김치 사야된다면 종가집 맛김치나 포기김치 무난
    냉동실에 넣어둔 잔멸치와 조청설탕 견과류섞어 만든
    멸치볶음 해둠 칼슘섭취 가장 좋아요.
    오늘 내일 먹을 고기보관
    콩나물 수주나물 요런건 국수나 라면삶을때 조금씩
    넣어먹어도 좋음. 두부 맛난된장 참기름 들기름


    실외에 양파와 감자 고구마 준비해둠 좋구요.

  • 15. 오양
    '17.5.26 11:13 PM (1.237.xxx.5)

    냉장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2458 전 호텔 스파 별로던데요. 10 ㅇㅇ 2014/12/05 3,682
442457 저 밑에 글 보니 정명훈이가 서울 시향에서 연봉 20억을 받는다.. 12 ..... 2014/12/05 2,932
442456 요즘 보일러 가동하세요?? 15 zzz 2014/12/05 2,451
442455 청국장 끓여 먹었는데요.집 안 구석구석에 냄새가 넘 심해요. 7 추운날제격 2014/12/05 1,913
442454 너의 실체 2014/12/05 612
442453 침대 매트리스 커버도 하고 패드도 하고 그러시나요? 3 ... 2014/12/05 1,534
442452 신해철씨 어머니께서 편지 쓰셨네요ㅜㅜ 21 ... 2014/12/05 5,382
442451 결혼 관련해서 이런 친구 연 끊어도될까요? 4 최고 2014/12/05 1,913
442450 중1 수학, 영어 공부방법 도움 좀 부탁드려요. 2 직장맘 2014/12/05 1,107
442449 키성장 검사..연대 어린이 병원 어떤지요? 1 2014/12/05 1,152
442448 문체부 “(정윤회 의혹) 여야 싸움으로 몰고가야” 쪽지 파문 6 세우실 2014/12/05 1,142
442447 커튼을 수선해야하는데요 2 어찌해야할까.. 2014/12/05 2,761
442446 엑소 수호아빠 의료민영화와 공무원연금 개혁 에이잇 2014/12/05 1,358
442445 유재열이 즐겨듣는....김태정님의 "배추절이기".. 은빛여울에 2014/12/05 552
442444 40대 이직 어렵네요.. 3 이제똥줄인가.. 2014/12/05 4,469
442443 유병재의 에네스 사과문 해석 3 ... 2014/12/05 3,434
442442 보건관리학과는 어떤 일을 하게 되나요? 1 수험생 2014/12/05 1,218
442441 초4기말 평균90.5 7 아줌마 2014/12/05 1,881
442440 여쭙니다 정신질환 2014/12/05 278
442439 신사동의 어느 주방장 2 .... 2014/12/05 1,732
442438 외환위기 전 징후나 소문들 있었나요? 15 IMF 2014/12/05 4,010
442437 늙은나이에 엑소를 알고... 13 부끄럼 2014/12/05 2,296
442436 '일밤', '아빠 어디가' 후속은 애완동물 키우기 5 아빠 2014/12/05 1,959
442435 친환경 귤이면 귤껍질 그냥 말려서 사용해도 되나요? 3 귤귤귤 2014/12/05 725
442434 친구들 싸움에 중간에 껴있는 입장이라면 ㅠ 16 답답 2014/12/05 3,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