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엄마 잔소리 듣기 싫다고 집 나가버렸어요

어쩌죠? 조회수 : 2,309
작성일 : 2014-11-22 19:22:03

어떤 말도 잔소리라며 듣기 싫어하던 사춘기 딸.

정말 오늘 한마디 안하다가 딱 한마디...

이제 할일 하며 놀아라~했더니 엄마 목소리도 듣기 싫다고 무쿵 닫고 들어가더라구요

문 열라고 하니까 절대 안열어 제가 힘으로 열었더니 그길로 티셔츠 바람으로 현관문 열고 나가버렸어요

나갔더니 현관계단에 앉아있길래 나즈막한 목소리로 그러지 말고 들어와라..했더니 아파트 밖으로 나가더라구요

그럴만한 일도 아니어서 밖으로 나갔는데 제 주의를 맴맴 돌며 달아나 버렸어요

정말 아이가 왜 그런지 정말 이해가 안가요

저녁도 안먹고 그렇게 나갔는데 놔두어야 할까요?

IP : 125.186.xxx.7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4.11.22 7:27 PM (211.237.xxx.35)

    저도 뭐 고3 딸이 있고
    제가 그런 사춘기시절도 겪어봤는데요.
    음...
    집이 편하면 나가라고 해도 안나가요..
    할일 하며 놀아라 하는 말이 듣기 싫은거죠. 할일 안하고 싶은거에요.
    할일 하든지 말든지 그냥 두세요. 자기가 느껴야 합니다.
    엄마가 강제로 시켜서 하는건 어차피 얼마 안가요.
    할일 안하고 놀면 피해를 당하고 손해를 봐봐야 알겠죠..

  • 2. ....
    '14.11.22 7:35 PM (218.156.xxx.141)

    음.. 좀 있다 몇시간후 돌아올겁니다.. --;
    가출이라고 휙 나갈거라고 나갔다가.. 밤에 추워서... 과감한 가출 몇시간후..
    돌아온 사춘기때 기억이 .........몇시간 가출 ㅜ

  • 3. 오수정이다
    '14.11.22 7:51 PM (112.149.xxx.187)

    음.. 좀 있다 몇시간후 돌아올겁니다.. 2222222222

  • 4. ㅜㅜ
    '14.11.22 7:53 PM (125.183.xxx.190)

    우리집도 그런 아들하나 있는데 할 일 안하면서 뭐든 엄마탓 !!
    참나 어처구니 없어도 참고 엄마니까! 받아줘요
    우리 힘냅시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9694 드럼세탁기 사용법 좀 알려주시겠어요? 2 2014/11/22 6,894
439693 LA 사시는분들께 여쭤볼께요 5 .... 2014/11/22 1,156
439692 전남친의 비밀을 알게 되었어요... 저 어떡해요... 43 09 2014/11/22 28,160
439691 뻑하면 답정너라는 거 그만하세요 6 적당히 2014/11/22 1,607
439690 아워 홈이라는 회사는 어디 계열이예요 ? 7 ........ 2014/11/22 8,358
439689 강ㅅㅎ 무릎꿇고 석고대죄를 원한다 42 석고대죄 2014/11/22 21,281
439688 따뜻하고 희망찬 영화 추천해주세요 6 굽신 2014/11/22 1,833
439687 두돌 아이 산만함에 대처히는 법이 있을까요 11 괴로워요 2014/11/22 3,741
439686 외적 조건만 보고 객관적 판단좀 해주시겠어요? 24 두통 2014/11/22 3,647
439685 갑자기 쓰러지는 경우 왜 그러는건가요? 11 해솔 2014/11/22 9,329
439684 미생 마지막 장면에서요 3 미생 2014/11/22 3,404
439683 다이어트중인데 구취와 구강건조 너무 괴로워요. 4 .. 2014/11/22 3,197
439682 신해철은 그냥 간단하게 말해서 살인이라고 밖에.. 13 ㅇㅇㅇㅇ 2014/11/22 5,614
439681 동네엄마 안만나고 사니 돈 쓸 일이 없네요 4 아끼자 2014/11/22 6,164
439680 신해철은 그냥 죽인거 아니에요? 죽은게 아니라. 8 무스버 2014/11/22 3,754
439679 세월호221일) 아홉분의 실종자님들..가족 품에 돌아와주세요.... 11 bluebe.. 2014/11/22 937
439678 제시칸 키친 영업정지라는데.. 5 .. 2014/11/22 13,933
439677 치아 사이가 뻥 뚤리면 어떻게 치료하나요? 4 치아 2014/11/22 2,212
439676 맛있는 귤 어디서 파나요 17 리마 2014/11/22 2,670
439675 그 정도면 거의 사람 죽이는 수준의 뒷담화 아닌가요 ? 3 판교 연민정.. 2014/11/22 3,867
439674 저 같은 경우 당시 입시제도를 엄청 원망해도 되겠죠? 7 같은분 계실.. 2014/11/22 1,761
439673 먼저 고백해보신 분 계신가요? 8 소심녀 2014/11/22 2,954
439672 김장양념이 써요 4 김장 2014/11/22 2,468
439671 갑자기 비듬이 우수수 ㅜㅜ 7 ... 2014/11/22 4,379
439670 다음 증시토론방에서 퍼왔습니다. 1 주식 2014/11/22 2,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