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과 친정 경제적차이에 의한 스트레스...

궁금 조회수 : 6,486
작성일 : 2014-11-22 17:22:34
날씨가 이래선지 좀 처럼 맘잡기가 힘드네요.
아내의 입장에서 잘 사는 시댁과 못사는 친정의 경제수준 차이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방법이 있으신가요?
그릇이 작아서 선배님들의 지혜가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남편도 큰 위로가 되지는 못하네요 이문제에서는...
미안한 마음에 혼자 스트레스를 해소해야 하는데 방법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IP : 223.62.xxx.10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22 5:33 PM (122.35.xxx.140)

    못사는 친정이 흠이 안될정도로 원글의 능력이 출중하면 되요. 능력이란게 꼭 경제적인게 아니고, 여러모로 자질이 뛰어나면 되는거죠.

  • 2.
    '14.11.22 5:35 PM (110.70.xxx.163)

    남편이 위로까지 해줘야 되나요??
    정신차려요

  • 3. 이뭐
    '14.11.22 5:37 PM (110.70.xxx.49)

    친정못살면 위로도 해줘야 하군요
    시짜 못살고 스트레스주면 연 끊어라 하던데
    스트레스 받을정도면 돈달라 달라 붙는경우 같은데

  • 4. ...
    '14.11.22 5:41 PM (183.98.xxx.204)

    누구한테 미안한 마음이요...
    설마 친정식구들에게 미안한건 아니겠죠...?

  • 5.
    '14.11.22 6:08 PM (219.240.xxx.7)

    시댁못살고 친정 잘살아도 스트레스일걸요
    저라면 시댁 잘사는것에 감사할듯요.
    우리친정은 보통인데
    알고보니 시댁은 완전 우리보다도 못해서 어이상실입니다.

  • 6. 그반대
    '14.11.22 6:31 PM (210.216.xxx.241)

    일 경우가 스트레스 훨 심해요. 친정에서 돈 받아 시댁 생활비 드릴때가 많았는데, 지금은 양가 다 연로하셔서 친정부모님도 챙겨드리고 싶은데, 받은만큼 드릴 형편이 안 되서 속상해요. 요즘 일하는게 넘 스트레스라 쉬고 싶은 데, 시댁을 생각함 깝깝해요. 잘 사는 시댁으로 시집간 시누가 좀 잘하면 좋으련만. 위의 댓글처럼 저라면 시댁에 감사할 듯

  • 7. 남편과 시댁에
    '14.11.22 6:56 PM (58.143.xxx.76)

    감사할 일이죠.
    시댁 님 다 못살면 친정에 기댈까 멀리하려는 경험 함
    해보심 그런 이유로 스트레스 받을 이유 없다 느끼실겁니다.
    나이들 수록 친정이 남보다 못해지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할매들이 그런 취급받고 또 자기 딸에게도 차별
    여튼 밑바닥 그 정서가 드러나지 않아서 그렇지 잘하려
    애쓰지 마세요. 다 님 생각만큼 그렇지 못한 경우 흔해요.
    님이라도 잘 사니 다행인거구요. 님이 잘살아 그 정도
    대접?받고 산다 보심 되구요.

  • 8. 오히려 다행이죠
    '14.11.22 7:08 PM (220.72.xxx.248)

    시댁이라도 여유있어서
    두집다 그렇다고 가정해봐요. 얼마나 끔찍할까요

  • 9. 리기
    '14.11.22 7:11 PM (221.156.xxx.199)

    그 반대보다 훨씬 나아요...부모님이 마음은 행복하실거니까요. 우리딸은 부잣집에 시집갔다고 자랑하고 다니실거에요. 그 반대라면 어땠을까...를 생각하시고 마인드컨트롤 하세요. 님 부모님도 님이 그런 스트레스 받는거 원치않으실거에요. 님이 그저 행복하길 바라실겁니다.

  • 10. ...
    '14.11.22 7:38 PM (1.244.xxx.50)

    똑같은 시댁이 아닌게 어딘가요.
    그것도 스펙인데
    다른 스펙을 강화해서 스스로
    당당해지는 수밖에.

  • 11. 사댁
    '14.11.22 7:43 PM (182.221.xxx.59)

    시댁이 잘 사는것에 감사하면 되죠.
    양쪽 다 못살아봐요. 얼마나 힘들겠어요??

  • 12. ..
    '14.11.22 7:52 PM (175.253.xxx.48)

    그나마 다행이네요

  • 13. 라라ㅗ러
    '14.11.22 11:21 PM (218.151.xxx.176)

    시댁이 친정보다 더 잘살아서 다행히다 싶어여

    제 여동생은 반대구여 제 여동생보면
    속이 문드러지던데

  • 14. 전 반대
    '14.11.23 2:08 PM (110.70.xxx.23)

    생각을 몰입하지마세요.
    그냥 친정에선 친정만
    시댁에선 시댁만 바라보세요.
    여기선 이런데 저기선 저런다 그런생각하면
    모두가 다 불행해져요.
    솔직히 자꾸 그런생각해봤자 시댁돈 갖다드릴거아님 해결책도 없습니다.
    더 리얼하게 말씀드리면 시댁돈을 갖다보태도 해결안되요. 결혼 10년 넘으니 여기저기아프시고 돈은없고... 친정돈 참 쏠쏠하게 갖다 보탰어요.
    끝이 안납니다. 자꾸 아픈데 생기고
    자꾸 능력은 없고
    자꾸 돈 들일 더 생기고
    자꾸 자식한테 더 서운하고
    그러십니다.
    지금은 제 정신을 차단했습니다.
    그러지않고는 제가 못살것 같더라고요.
    님도 다른무엇보다도 본인의 정신(?)을 차단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1403 158에 66키로면고도비만이죠 18 ㅠㅠ 2014/11/28 4,098
441402 기숙학원 보내보신 분 계신가요? 3 고등맘 2014/11/28 1,521
441401 사소하지만 효과봤던 저만의 팁 적어볼께요..ㅎㅎ 8 코스모스 2014/11/28 4,386
441400 오늘 날씨가 왜이런가요 일상타령~ 1 어둡다 2014/11/28 752
441399 비오는 금요일 82님들 뭐 드시고 싶으세요? 25 배고파 2014/11/28 1,861
441398 이번파파이스에 우석균... 2 ㄴㄹ 2014/11/28 1,079
441397 it 나 컴퓨터 쪽 자격증 따고 싶어요 3 40중반 2014/11/28 1,071
441396 식기세척기문의합나다 5 처음 2014/11/28 812
441395 날짜가 촉박합니다, 부디 참여해주시길 부탁합니다. 9 겨울 2014/11/28 674
441394 진짜 부자는 명품브랜드에서 의류 사는 사람 같아요.. 39 코트 2014/11/28 22,787
441393 코치버스에서 짐싵는 칸을 영어로 2 2014/11/28 867
441392 부정적인 댓글이나 까는 댓글은 2 aa 2014/11/28 564
441391 아기보러 집에 가는건 언제부터 가도 좋은가요 3 ... 2014/11/28 741
441390 시동생 외국 나가는데 얼마나 부조하면 될까요? 20 하늘 2014/11/28 1,761
441389 스피닝 하는데 몸무게가 늘어요 ㅠㅠ 10 뭥미 2014/11/28 5,573
441388 너무이성적이고 철벽녀 스러운게 고민이에요. 4 고민 2014/11/28 2,020
441387 지금 파리에 출장가 있는 남편이 쇼핑리스트를 보내라고 화를 내는.. 4 지금 2014/11/28 3,774
441386 이거 영어로 어떻게 표현하나요? 7 ㅇㅇ 2014/11/28 841
441385 대동강맥주가 그렇게 맛있는가 NK투데이 2014/11/28 547
441384 임신 5개월 쇼핑질.. 3 ㅠㅠ 2014/11/28 1,421
441383 지하철에서 졸지마세요 23 찜찜 2014/11/28 17,071
441382 11월 28일, 퇴근 전에 남은 기사 몇 개 남기고 갑니다. 4 세우실 2014/11/28 1,667
441381 가족이 보는 앞에서 투신한 중학생 5 ........ 2014/11/28 3,596
441380 적금 vs 연금보험 2 . 2014/11/28 1,592
441379 고속터미널 3층 주말 영업 안하나요? 3 트리사야해요.. 2014/11/28 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