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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트에 갔는데 캐셔..

ㅇㅇ 조회수 : 7,969
작성일 : 2014-11-22 15:40:02
요즘 하도 사는게 팍팍하고 경기가 안좋아서

40대 이상 분들은 일자리 구하기도 힘들고

식당에서 일하기 싫은 사람은

마트에서 많이들 일하잖아요.

그런데 우리동네 마트에서 일하시는

어떤 분은. 색조화장 풀메이크업에

빨간입술. 마트에 온건지 어디

다른데 온건지.

대부분 마트갈때는 편한차림으로 오잖아요

그냥 적당한 화장 하시지.

마담같은 보라색? 하늘색? 그런

과한 화장하고 일하니까.

일하러 온 사람인지. 뭔지. 부담스럽고.

상품가격도 잘 모르고. 인사? 뭐 그런거나

포인트? 그런거 물어보는거 전혀없고.

요즘 경기도 바닥인데. 마트에서 일한다고

누가 무시한답니까.

정말 가부끼화장하고 성의없게 일하면서

나 이런 데서 일할 사람 아니야.

하는듯이 행동하니까 좀 그렇더라구요...

IP : 223.62.xxx.70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4.11.22 3:44 PM (221.148.xxx.115)

    미국엔 마트에서 일하는 사람들 네일아트도 거의 다 하고 손톱 다칠까봐 톡톡톡... 뚜드리던데요 .

    전 예쁘던데요 . 어디서 일하든 내만족이죠

  • 2. ㅇㅇㅇ
    '14.11.22 3:45 PM (211.237.xxx.35)

    가부끼 화장이야 뭐 개인취향이니 뭐라 할수 없고..
    까려면 일 잘 못하는것하고 성의없이 일하는것만 까시면 될듯..
    또 어젠가는 너무 안차려입고 다니고 화장도 수수하게 보이지도 않게한다고
    뭐라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나이들어서 추레하다고
    더럽거나 향수냄새 같은게 아니면 남이 뭐라할건 아니에요.

  • 3. ..어느동네신지..
    '14.11.22 3:45 PM (223.62.xxx.110)

    궁금여..
    저희동네에선 그런분 못뵌듯..
    님이 이리 글쓰실 정도면 상당히 눈에 띄였단건데..
    전 정작 제물건 챙겨넣느라 카드.포인트카드챙기랴 캐셔분과 눈 마주칠일 없던뎅...

  • 4. 정말 할 일 없나봐요
    '14.11.22 3:47 PM (223.62.xxx.78)

    그럴 시간에 자아성찰에 힘쓰시길 남이사 뭘 하든 어쩌든 남 한테 너무 신경쓰고 다니는 사람 젤로 한심해요

  • 5. ..
    '14.11.22 4:06 PM (59.15.xxx.181)

    마트 계산하면서
    캐셔분들 외모를 찬찬히 본적이 없어서 공감하기가 어렵네요..

    물건주면 담을 생각부터 하는지라.....


    아 그리고 식당에서 일하기 싫으면
    마트로 많이 가나요????
    마트가면 복장은 거의 통일인데
    그복장에 빨간 입술 바르면..

    원글님이 생각하는 다른데는 어디인지
    저는 그것이 궁금하네요!!!

  • 6. 뭐가
    '14.11.22 4:06 PM (218.148.xxx.214)

    문제죠? ㅎ 이해가 안가네요...

  • 7. ???
    '14.11.22 4:21 PM (125.132.xxx.89)

    허구헌날 마트가도 그런 사람은 단한명도 본적이 없는데요???
    캐셔나 시식한는 직원들이 외국인에게 유창한 영어로 설명하거나 대화하는 건 여러번 봤고요.
    그게 뭐 대수라는 건 아니고요
    기본적으로 마트에서 일하는 분들 형편과 상관없이 보통 이상의 성실함을 가진 분들이라고 생각해요.

  • 8. 캐셔분들
    '14.11.22 4:28 PM (1.235.xxx.157)

    화장 상태 구경할 만큼 한가하신가봐요.
    나는 뒷사람 기다리는 거 미안해서 얼른 봉지 담아 나오느라 정신없던데..

  • 9.
    '14.11.22 4:33 PM (223.62.xxx.33)

    캐셔관리하시는 분이 그런 외모를 지향하는것일수도..
    얼마전 시사 프로그램에서 봤는데 고속도로요금소에 계시는분들 화장이나 그런 외모점수가 있더라구요~
    안그래도 요금소분들 가끔 너무 짙은화장 하신분들 있어 왜그런가했었는데 그런 속사정이...
    암튼 다 사연이나 사정이 있지않을까~ 추측해봤습니다~^^

  • 10. ...
    '14.11.22 4:42 PM (223.62.xxx.101)

    문제될거 없지않나요? 화장은 취향이고.. 남에게 민폐주는 것도 아니고... 마트..식당.. 이런데서 일하시는 분들 성실함은 인정 좀 하자구요..

  • 11. 남이사
    '14.11.22 4:45 PM (112.171.xxx.195)

    자기 얼굴에 뭘 바르든 뭔 상관인가요??

  • 12. vanish
    '14.11.22 4:59 PM (60.253.xxx.177)

    뭔상관이지?ㅎㅎㅎ

    저는 얼굴에 자가지방 이식하구 마트가서 겨산대 앞에 섰더니 캐셔분도 저와 똑같은 지방이식한 그 특유의 얼굴부음과 멍이 있으시길래 둘이 지그시 바라보며 서로 미소지으며 눈빛교환하고 왔답니다.ㅎㅎ

  • 13. ..
    '14.11.22 5:00 PM (223.62.xxx.70)

    이마트 롯데마트 그런 데가 아니라
    동네마트인데 하고 있는게
    거의 술집마담수준이어서요.
    개인 취향이겠죠.
    근데 일도 못하고 하기싫은 티 내고.
    저는 앞사람 계산도 제대로 못하고 한참을 있어서
    그거 기다리느라 몇분을 서있다보니
    쳐다보게 되더라구요
    소주하나에 감 한팩 사는데 계산이 엄청 한참 걸려서요
    저 뒤에서 계속 기다리느라..

  • 14. ㅇㅇㅇ
    '14.11.22 5:04 PM (211.237.xxx.35)

    옛말에 남의 흉이 하나면 내 흉은 백개라 했습니다.
    남 흉볼 시간에 본인이나 돌아보시길

  • 15. 청매실
    '14.11.22 5:10 PM (125.128.xxx.7)

    별게 다 트집이네요.그분의 취향이예요.특별히 뛰어난 미인 아니면나이 들어서 화장 안하고 다니면 더 초라해 보여요.열심히 사는 분이구먼. 할일 그렇게 없어요?

  • 16. 마스카라
    '14.11.22 5:12 PM (223.62.xxx.29)

    마트하고 있어요
    집에서 뒹굴다 막나온복장보다는
    개인적으로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일하러 나온 마음가짐이니까요.
    대부분이 그냥 나옵니다
    머리 질끈 묶고 맨얼굴에 편한바지?
    최소한 청바지나 면바지면 감사한거고...
    개인적으로 거슬르지만 그냥 그런가보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곳이 직장개념은 아닌가보다하고....

    마트 캐셔 알바하시는분들..저희가게 같은경우
    가진게 없으시거나 배움이 적으시거나 그런경우보다는
    활동적인분들이 많이 하세요.
    남는시간 뭐라도 하려는...
    남편들 짱짱하게 버는데도
    일하는 사람들 꽤돼요.

    그런데 가끔 손님들이 약간은 무시하는 듯한
    시선을 느낄때가 있나보더라구요.
    주인인지 알바인지 묻고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기도 한다는..

  • 17. ...
    '14.11.22 5:19 PM (175.118.xxx.182)

    영화 '카트' 보고 나니까
    마트에서 일하시는 분들 달리 보여요.
    참 힘들게 일하는 구나 싶고,
    그동안 마트 다니면서
    나도 그분들한테 뭔가 잘못한 게 없었나 새삼 뒤돌아보게 되더라구요.

  • 18. 헐...
    '14.11.22 5:44 PM (183.101.xxx.9)

    일반인한테 술집마담스타일이라니.
    원글님 수준 보입니다
    화장좀 화려하다고 몸파는 창녀스타일이란 말을 보통사람들은 잘 못할텐데요

  • 19. 별꼴이시네요
    '14.11.22 6:40 PM (211.59.xxx.111)

    별의별 뒷담화를 다 보겠네요.
    원글님 같은분 무서워요. 꽈배기같아요.

  • 20. 하~
    '14.11.22 6:42 PM (223.62.xxx.1)

    별게다..
    우리 나라에서 살기 참 힘든거같아요

  • 21. 캐나다
    '14.11.22 7:59 PM (211.211.xxx.211) - 삭제된댓글

    캐나다 캐셔는 껌 씹고, 손톱에 네일케어해서 손톱이 마귀처럼 길고 번쩍거려도 아무도 뭐라하는 사람도 없던데...
    그냥 그사람의 취향이라 생각항션 좋겠어요.

  • 22. :;:
    '14.11.22 8:16 PM (115.140.xxx.179)

    헐 무슨일이든 여자가 스스로꾸미고 일하는
    모습이 전 좋은데요~ 마트에서 일한다고 화장도 안하고 일해야하나요? 화장스타일은 개인취향인거죠 ㅋㅋㅋ 별걸다....신경쓰시네여 ㅋㅋ 그분이 마트에서 일하고 계셔도 실제로는 좋은학벌의 좋은직장다니는 자식이 있는분이실수도있어요~ 열심히
    생계꾸리시는분들
    함부로 보지맙시다

  • 23. ㅇㅁ
    '14.11.22 8:45 PM (121.168.xxx.243)

    다 자기 만족이고 가꾸기 나름인거죠.
    마트에서 일하시는 분들 안가꾸고 눈꼽달고 일하는 거보단 예쁘게 단장하고 일하시는 모습이 훨 낫더군요.

  • 24. ,,,
    '14.11.22 8:59 PM (203.229.xxx.62)

    대형마트나 백화점은 짙은 화장 못하게 모여 놓고 교육 시켜요.
    메니큐어, 반지, 긴머리도 묶어서 망에 넣으라고 해요.

  • 25. ㅎㅎ
    '14.11.23 12:08 AM (223.62.xxx.148)

    원글님 아이피 주소보니 저랑 같은 동네 아닐까 싶은데
    혹시 진#마트 캐셔 아주머니 말씀하시는?
    아니라면 그냥 저희 동네 그 아주머니 얘기를 하자면
    화장이야 그 분 취향이니 그러거나말거나 하는데
    반말을 하시더라구요.ㅋ
    인사까지는 뭐 바라지도 않지만
    뭐랄까 그분이 갑이고 제가 을이 되는 것 같은 느낌을 주시는 분위기? 그래서 그런가 그 마트 잘 안가게 되더라구요.

  • 26. ^^
    '14.11.23 12:02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외모야 본인 맘이니 상관없지만 일은 제대로 해야죠.
    일못하는 직원을 그냥 두는 마트가 이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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