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제 흥분해서 글을 올리는 바람에 글내용이 정확히 표현되지 못한 모양입니다.
국가 장학금 전액 받는 학생들은 한국 국적의 한국사람인데 외국으로 전재산을 가져가서 사업하셔서 한국에서는 소득이 전혀 안잡히는 분들의 자제라서
서류를 내면 학자금 전액100%을 받는다고 합니다.
밑에 사업하는 아이는 형제 둘이 한 명은 비싼 사립대,한 명은 의대에 다니는데 대충 계산해도 졸업 할때까지 국장 받는 돈이 최소 일억 사천만원이 넘네요.중국에서 사업 크게하는 부잣집 도련님들인데요.
이게 말이 됩니까?
세금 내는 놈 따로 혜택 받는 놈 따로.
저 도저히 참을 수 없습니다.
어디에 항의를 해야하나요?
교육부,국세청..
대체 어찌해야 하나요?
위에 집안은 일년 국장 받는 돈이 웬만한 회사원 월급입니다.
굶어 죽어가는 세 모녀도 못살리는 사회 시스템으로 엉뚱한 곳에는 돈을 퍼주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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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학 다니는 큰 아이랑 국가장학금에 대해 이야기 나누다가 화가 어찌나 나던지요..
외국으로 온 가족이 이민가서 현지에서 사업하는 경우에 부모 소득이 제로로 잡혀서( 사업하며 살고 있는 외국 정부에 세금을 내겠죠) 즉, 우리나라에서는 세금을 낸적이 없으니 소득이 0으로 처리되어서 국가 장학금 받는 학생이 여러명 있답니다.
외국에서 온 학생들(외국에서 사업하는 한국국적의 자제나 교포자제) 대부분이 풍족하게 잘사는 편 이라하고요 그 중에 한 명은 현지에서 사업도 크게 하는 사업가의 자식이라네요.
저희는 유리지갑이라서 국가장학금 신청도 못해보았어요.
회사에서도 삼분의 일정도만 지원되는 상황이라서 나머지 학비를 부담하기가 여러모로 힘듭니다.
참 어이없네요.
누구는 뼈빠지게 세금내고 누구는 세금 한 푼 안내고 일 년에 천사오백을 나라에서 무상으로 받고..
눈물납니다.
제발 세금내는 사람들 기운 빠지게 좀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작은 아이 중학교에서는 무상급식 때문에 학교 시설 보수에 쓸 돈이 없다고 징징되는데.
세금을 쓰려면 제대로 쓰던가요.
세금내는 우리같은 보통서민이 외국사는 부자들 자식 학비까지 내줘야하나요.
우리가 그들보다 못사는데
불공평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