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곽진언 우승했네요 무슨 가족사가 있길래..

쩜쩜 조회수 : 19,000
작성일 : 2014-11-22 01:03:23
가장 기쁜 결승전 무대에 가족이 동생 밖에 오지 않다니..
그의 성장과 가족사가 궁금하네요...
24세 청년의 서러운 눈물을 보고 저도 함께 눈물 흘렸네요.

너무 멋진 결승전이었어요.
곽진언 목소리만 들으면 눈가가 촉촉해져 옵니다.
IP : 14.35.xxx.9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22 1:06 AM (112.158.xxx.176)

    곽진언 눈물 닦아주고 싶어요.
    힘내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 2. 저도
    '14.11.22 1:06 AM (112.187.xxx.158)

    저도 궁금했어요자랑 노래 참 좋았구요

  • 3. 11
    '14.11.22 1:07 AM (14.37.xxx.72)

    끝에만 봤는데 저도 궁금ᆢ

  • 4. 아버지기사
    '14.11.22 1:16 AM (211.246.xxx.21)

    http://m.media.daum.net/m/entertain/newsview/20141013102310704

  • 5. ^^
    '14.11.22 1:17 AM (39.114.xxx.39)

    저희 가족들 모두 각자 폰으로 문자투표한 보람이 있어서 좋네요.
    사연 있어 보이는 청년의 깊은 목소리가 처음부터 무척 끌리더라고요~

  • 6. 저는
    '14.11.22 1:21 AM (121.174.xxx.62)

    김필을 줄곧 응원해 왔었지만 곽진언씨의 음악적 성향도 좋아했었죠.
    생각 같아서는 두 사람이 같이 노래 부르면 좋겠다 싶지만요^^
    아뭏든 모든 출연자들의 음악적 미래를 위해!

  • 7. ...
    '14.11.22 1:34 AM (112.158.xxx.176)

    곽진언이를 보면
    엄마나 아빠 성품이 짐작 됩니다.
    담백한것 같아요.
    이런날 동생만 온것도 특이하네요.
    각자 자기일에 충실한 가족인가봐요.

  • 8. ..
    '14.11.22 1:36 AM (121.144.xxx.25) - 삭제된댓글

    우연히 곽진언씨 아버님 택시를 탄적이 있어요. 박진언씨 노래 크게 틀어두셔서 그냥 노래를 좋아하시는 분이구나 그런데 최신곡을 좋아하시네 생각했는데 말씀하시더라구요. 인상이 너무 선하시고 좋아보이시던데 저도 팬이라고 하니 많이 기뻐하셨어요.

  • 9. 쩜쩜
    '14.11.22 1:38 AM (14.35.xxx.90)

    아버지 기사님이 올려주신 기사 고마워요.
    '아빠'라는 자작곡 넘 좋네요.
    이 밤에 펑펑 울었어요..
    어쩜 저렇게 꾸밈없는 아름다운 가사를 쓸수 있는지..
    정말 음악은 사람의 마음을 정화시켜 주네요..

  • 10. 쩜쩜
    '14.11.22 1:39 AM (14.35.xxx.90)

    아빠, 오늘 정말 즐거웠어요
    하루 종일 차를 타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맛있는 음식
    수많은 대화들
    즐거웠어요
    오랜만에요
    아빠, 하나 궁금한 게 있어요
    제가 자는 척할 때
    머리 쓰다듬으시며 서럽게 우셨잖아요
    뭐가 그렇게도 가슴이 아파 엉엉 우신 건 가요
    아직 모르겠어요
    그 깊은 마음을
    세상에 풍파가 몰아칠 때에
    날 꼭 끌어안고서
    세상에서 가장 인자한 미소
    상처투성이
    세상에서 가장 멋진 뒷모습
    우리 아빠
    우리 아빠
    아빠, 이제 병실로 돌아가셔야 해요
    제 마음은 다 찢어질 것 같아요
    돌아와요
    기다리는 아들의 품속으로
    아빠

    -곽진언 자작곡 '아빠'-

  • 11. ..
    '14.11.22 8:56 AM (121.161.xxx.149) - 삭제된댓글

    아빠노래 가사만 봐도 코끝이 찡하네요.

  • 12. 좋아요
    '14.11.22 9:35 AM (182.212.xxx.51)

    김필도 넘 좋은데 곽진언 참성격도 담백하네요
    요란스럽지 않고 동생에게 잘하자..
    그사람 목소리만큼이나 매력적이네요

  • 13. 어부바
    '14.11.22 1:04 PM (183.98.xxx.21)

    어머님이 홈스쿨링으로 자녀들을 키우셨다고 들었어요
    건너 건너 지인인데 굉장히 유쾌하고 깨어있는 분이시라고......

  • 14. 00
    '14.11.22 4:35 PM (14.32.xxx.7)

    단연 김필이라 봤는데 조금 놀라웠어요.
    사람들이 원하는 게 어떤건지 곰곰 생각해보았어요.아무튼. 축하축하.
    올가을 음악선물, 김필 긷동률에게도 감사감사

  • 15. 솔직히 말해서
    '14.11.22 8:42 PM (220.75.xxx.102)

    오디션 프로인걸 생각하면 노래 잘하는 사람을 뽑아야 하는데, 노래는 단연 김필 맞죠.
    좀 아쉬운 부분이구요.
    곽진언은 나이답지 않은 진지함으로 어필을 생각보다 많이 한 것 같아요.
    다양한 레퍼토리가 없어서 앞으로 어떨지는 모르지만, 두 사람 다 맘에 들어요.

    김 필씨도 잘 되었으면 좋겠구요. 고생 많이한 것 같은데....홧팅입니다.

  • 16. 눈팅
    '14.11.23 12:17 AM (211.178.xxx.230)

    아는 분이 곽진언 엄마와 친구인데 홈스쿨링으로 특별하게 키웠다고 하대요
    방송엔 나오기 싫다며 우승해도 안 나올거라고 했대요
    그래서 동생만 나온거 같아요.
    저도 얼마전에 알게 된 사실이라...
    담에 만나면 또 다른 사연있나 물어보고 올게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1734 세탁볼 정말 효과있나요? 엄휘.. 2014/11/30 3,404
441733 음악을 부전공으로 4 ㅁㅁ 2014/11/29 1,517
441732 지금 그것이 알고싶다 꼭 보세요.. 3 ㅇㅇㅇㅇ 2014/11/29 1,391
441731 저도 장그래처럼 계약직입니다 5 희망 2014/11/29 2,754
441730 결혼식안가는 부조. 얼마쯤이 적당할까요. 3 ... 2014/11/29 1,130
441729 마$님헤나에서 염색하려는데 질문이요~! 6 새옹 2014/11/29 2,276
441728 윤원희씨 부럽다는 분 지금sbs좀 보시죠 18 미친 2014/11/29 5,124
441727 이승환 팬분들 히든싱어 3번 문자투표해주세용~~ 4 이승환짱 2014/11/29 1,301
441726 이태리 베네치아가 한달정도 머물기엔 어떤가요? 16 여행 질문 .. 2014/11/29 4,372
441725 이제 ...쌀은 또 뭘 먹어야 하나요? 미친나라다 증말... 2 대체 2014/11/29 2,960
441724 이틀 남았습니다.^^ ... 2014/11/29 677
441723 그것이 알고싶다 신해철편해요. 17 우리마왕 2014/11/29 3,628
441722 [추적60분] 이 나라는 정말 한심하네요 8 pluto 2014/11/29 2,885
441721 아메리칸 뷰티라는 영화에서, 치어리더같은 띨친구 5 ........ 2014/11/29 1,744
441720 횟집에서 고등어구이가 나왔는데....먹어보니 완전퍼지고흐믈거리는.. 2 2014/11/29 2,025
441719 추적60분... 저거 뭔가요?? 147 !! 2014/11/29 16,029
441718 2억 어디에 투자해야 할까요? 6 여유돈 2014/11/29 3,096
441717 얼마전 불이난 동대문 원단상가가 지금 장사하는지 2 동대문 종합.. 2014/11/29 1,074
441716 화를 거의 안내시는 분도 있나요? 39 ㅇㅇ 2014/11/29 11,100
441715 곧 11시 15에 그것이 알고 싶다.신해철편 5 ㄷㄷ 2014/11/29 1,152
441714 직장생활 현명하게 잘하시는 분들 4 --- 2014/11/29 2,199
441713 세월호228일)실종자님들이 그곳에서 나와 가족품에 안겼다 가시길.. 9 bluebe.. 2014/11/29 477
441712 그것이 알고싶다 기다리고있네요.. 1 ㅇㅇㅇ 2014/11/29 630
441711 딸 친구에게 아줌마. 라고 부르는 아이아빠 23 ㅁㅁ 2014/11/29 4,996
441710 장그래.즉 임시완은 눈으로 연기를 잘하더군요 9 멜란지 2014/11/29 4,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