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팔자주름.스킨보톡스

팔자주름 조회수 : 7,695
작성일 : 2014-11-21 16:37:36

11일 강남 모성형외과 상담중에 팔자주름필러랑 스킨보톡스를 맞았어요...

마취크림 바르고 하던데 다른사람들은 안아프다고 하던데 전 엄청 아팠고

뺨에 피가 막 묻어나고 암튼 기분 무지 안좋았어요...

엄살 심한편 아닌데 눈물이 다 날지경이었으니...

그런데

그 후가 문제입니다..

전 난생첨이라 무지 망설이다 시술한건데...

지금 열흘정도 됐는데도 여지껏 입이 한쪽 벌리면 찌그러지고..웃음도 부자연스럽고..

말 할때도 오른쪽은 목에 핏대가 설 정도로 힘듭니다...

병원전화하니 2주정도는 기다려봐야 한다는데 넘 어이없고...

전화통화 하는데 조차 턱이 아픕니다..

주변에선 아무도 모르게 맞아서 팔자주름이 펴졌는지 조차 모르는거 같고...

구안와사 아닌지 걱정하는 사람도 있고...

혼자 끙끙거리다..

오늘 또 병원전화해서 담주 화요일 일단 다시 예약 잡았네요...

다신 시술 못받을거 같아요...

저 처럼 이런분 계신가요???

아님 제가 부작용이 심한가요??

말할때 너무 힘을 줘야 해서 그런지 어깨도 넘 아프고 팔까지 아픈 상황이라..

짜증나서 눈물이 다 나네요

IP : 219.241.xxx.10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들푸들해
    '14.11.21 4:48 PM (175.209.xxx.94)

    상태가 어떤지 정확히 알수 없어 어떤 문제인지는 알수 없으나..어차피 필러랑 보톡스는 일시적이므로 적어도 몇개월 후에는 다 돌아오니까 너무 염려 마세요. 지금 심한거 같은 부작용 증상도 길면 몇주안으로 완화될거 같긴 합니다만... 웬만하면 다시 리터치 하지 마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어차피 팔자부위엔 뭘 넣어도 잘 빠지구요 스킨 보톡도 진짜비추..

  • 2. 얼마
    '14.11.21 4:51 PM (182.172.xxx.223)

    저도 해봤는데 그렇진 않았거든요.
    의사분하고 얘기해봐야지 하지 않을까요.
    그러면 연락하고 오라고 하던데요.
    얼마 주셨어요?
    전 국산 했는데 그거 금방 꺼졌어요 ㅠㅠ

  • 3. 원글
    '14.11.21 4:57 PM (219.241.xxx.107)

    두개 동시에 해서 72만 몇천원 준거 같아요..
    일단 가서 이야기는 들어볼려구해요...
    리터치는 안할거고...
    근데 말하는데 넘 힘드니까 돈내고 이렇게 힘들구나 싶어서 진짜 화나요...
    용량도 아주 조금 넣었는데...
    어깨가 넘 아파서 어젠 마사지 받고 왔네요..
    밥먹는것도 입벌리기 힘들어서 먹기도 싫은거 같고..
    말하고 먹고사는 직업이라..당장 일할때 힘들어서 의욕도 안생겨요...ㅜㅜ
    후회막급입니다

  • 4.
    '14.11.21 4:59 PM (182.172.xxx.223)

    피는 안 났어요.
    잠시 따끔하고는 끝이었구요
    멍도 안 들고 주변에서도 눈썰미 없는 사람은 못 알아보던데
    사진 찍어보니 다르긴 하더군요.

  • 5. 원글
    '14.11.21 5:02 PM (219.241.xxx.107)

    스킨보톡스는 한대만 피부에 맞는게 아니고 사혈침 놓는것처럼 다다다다 이렇게 놓더라구요...
    멍은 거의 안들었던거 같아서 아무도 몰랐어요..
    팔자필러 조금 멍들었는데 신경쓰일 정도는 아니었고..
    근데 정말 아무도 못알아봐요...
    팔자주름이 저만 심각하다고 느꼈던건지..
    거울을 봐도 저 역시도 변한걸 못느끼겠어요..이건 입주변이랑 다 아파서 그런거 같아요..
    웃으면 비웃는거 같이 입이 찌그러져요..
    워낙 잘 웃는 성격이라 ....힘들어요

  • 6. 보톡스는
    '14.11.21 5:04 PM (175.223.xxx.213)

    턱보톡스 아니면,
    하루만 지나도 아무렇지도 않고,
    필러는 묵지룩하게 아프긴했어요.
    근데,열흘 지나도 그런건 좀 아닌듯해요
    전 어제 미간에 실넣고,필러,보톡스했는데,
    손으로 만지지만 않으면 괜찮아요.
    시술할때,근육긴장도가 클수록,
    멍이나 통증이 오래가기는 해요.
    저도 처음엔 긴장 많이해서 아팟어요.

  • 7. ..
    '14.11.21 5:24 PM (119.94.xxx.104)

    주사 놓으면서 신경을 건드린거 아닌가요?
    보톡스, 필러 맞고 말하기도 힘들다면
    이건 부작용이 초래된거 같은데..
    저같음 다른 병원가서 진찰받겠어요.

  • 8. 원글
    '14.11.21 5:42 PM (219.241.xxx.107)

    기다리라는 병원말만 듣고 지금 기다렸는데 주말이 되어버렸어요...
    화요일에 예약했는데 그날 다른곳 한번 가봐야겠어요...
    답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0138 암 조기검진은 불행의 시작? 6 ... 2014/11/24 3,535
440137 1월 1일 일출 보러 동해 가고 싶은데..숙박 예약하고 가는게 .. 3 df 2014/11/24 852
440136 승진세계가 아직도 이런게 해당되나요? .. 2014/11/24 913
440135 173에 63키로인데요.... 2 휴우 2014/11/24 1,900
440134 세월호223일) 아홉분의 실종자님들 .. 가족 품에 꼭 왔다 가.. 9 bluebe.. 2014/11/24 696
440133 개가 옷만 입으면 얼음땡이 되요. 22 ㅠㅠ 2014/11/24 6,736
440132 남해 갈치 질문이요~^^ 1 딸둘맘 2014/11/24 835
440131 압구정 신현대아파트 경비원 전원 해고 통보 13 미친것들 2014/11/24 3,570
440130 b2y고데기..짧은 머리에도 좋을까요? 1 날개 2014/11/24 1,290
440129 미국에 사시는분께 쇼핑질문이요 3 ........ 2014/11/24 888
440128 도둑뇌사·호두과자…우리를 '웃프게' 하는 것들 세우실 2014/11/24 1,059
440127 압구정 현대주민들이 미친 행동들을 하는이유 34 랄라날 2014/11/24 12,667
440126 장한나 첼로연주는 어디가 특별한가요 4 ggh 2014/11/24 3,223
440125 남대문 안경점 많던데 저렴하고 잘하나요? 9 사당동 2014/11/24 13,709
440124 [sos컴앞대기]김치냉장고의 새 김치가 다 얼었는데 어카죠?ㅠㅜ.. 3 내김치어케요.. 2014/11/24 1,636
440123 경제력이 되면 영어유치원이 나을까요? 14 .... 2014/11/24 3,891
440122 지금 손석희 영어수준... 9 ㄷㄷㄷ 2014/11/24 12,522
440121 이래서 목욕을 싫어한데요 8 건너 마을 .. 2014/11/24 2,128
440120 허니버터칲 상술이 맘에 안드네요. 48 delia 2014/11/24 11,749
440119 수상한 남편 5 나부인 2014/11/24 2,298
440118 밥먹을때 쩝쩝 소리내는것보다 싫은 껌씹는소리 5 혐오스런습관.. 2014/11/24 1,787
440117 거실 책장 다들 어디서 사셨나요 ? 21 책정리 2014/11/24 4,242
440116 고 3 학교에서 대학 탐방 가는것 문의요............... 2 마지노선 2014/11/24 900
440115 사람들한테 질려서 숨어버리고 싶네요 1 2014/11/24 1,252
440114 둘째터울 얼마가이상적인가요? 7 모모 2014/11/24 2,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