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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산부인과를 다녀왔는데요...

신부인과 조회수 : 2,349
작성일 : 2014-11-21 14:54:04

40대 초반 주부입니다..

자궁이 약한편이어서 산부인과를 정기적으로 그리고 자주 검진을 갑니다.

많은 선생님들께 검진을 받아왔지만 오늘 선생님은 정말 화가 나서 참을수가 없을 지경이었습니다.

제일 민감하고 소중한부분을 그렇게 거칠게 검진을 하실수가 있는지..

정말이지 너무 아프고..또 초음파는 너무 성의없이 슥..

너무 당황스럽고 황당하고 화가나서 검사후 속히 나와버렸네요..결제하면서 간호사분들께 혹 다른분들 항의없었냐고 물어봤더니 없었다하는데..사실 전 그게 더 황당했습니다.

이제 그 선생님께 다시 검진 받지않으면 되지만 앞으로 처음 검진 받는 선생님앞에선 더욱 긴장될것같아요..

참고로 노원에서 세 손가락안에 꼽는 산부인과이고 귀국후 6년동안 쭉 다녀왔던 곳인데 선생님들께서 퇴사를 많이 하시더라구여..예전 담당이셨던 선생님 2분은 참 좋으셨는데..그리고 이번 의사 선생님은 젊은  여선생님이었습니다.

IP : 220.127.xxx.3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4.11.21 3:04 PM (211.237.xxx.35)

    산부인과의사중에 이상하게 여자의사들이 더 진료시 무신경한것 같더라고요.

  • 2. 산부인과
    '14.11.21 3:12 PM (220.127.xxx.39)

    저도 그런것같습니다..그런데 선뜻 남자선생님께 진료받기가 망설여지기도 해요..

  • 3. 다른 병원 가보세요
    '14.11.21 3:29 PM (220.86.xxx.135)

    창동 H*브 산부인과 송 원장님, 엄청 꼼꼼하신데 한번 가보심이. 전 다른 남자 원장님 진료받았었지만 자리 비우셨을 때 두 번 정도 송 원장님께 진료받았거든요. 깐깐하신 느낌 좋았어요.

  • 4. 여의
    '14.11.21 3:46 PM (182.172.xxx.223)

    산부인과 여자의사가 더 불친절하고 막 하는 경험 저도 있어요.
    걔네는 왜 그러나 몰라요.

  • 5. 산부인과
    '14.11.21 8:29 PM (220.127.xxx.39)

    관심가져주시고 댓글 달아주신분들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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