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동주가 이런 인간이었군요.

... 조회수 : 17,459
작성일 : 2014-11-21 12:00:09
―그렇다면 은퇴를 결정한 가장 큰 이유가 돈 문제 때문인가. 어차피 벌어봤자 50%가 전처에게 지급된다는 부분 때문에, 그래서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은퇴를 한 건가.

▲ 그런 생각을 안했다면 거짓말이다. 돈을 벌면 뭐 하나. 다 그 여자에게 들어가는데. 난 뼈 부러져가며 운동하는데 그 여자는 그냥 앉아서 돈을 버는 게 아닌가. 솔직히 아까웠고 내가 미친 짓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혼 당시 위자료를 줄 돈이 없어 이런 방식에 합의를 한 것이다. 나중에 주위 사람들이 이 사실을 알고 나더러 미쳤다고 말하더라. 1∼2년도 아니고 아이들이 성장할 때까지 이렇게 살아야 한다는 게 견딜 수 없었다.



― 고3 때 가정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전처를 만났고 전처의 뒷바라지를 받으며 프로야구의 간판타자로 성장했다고 들었다. 전처 천씨가 오랫동안 희생과 인내를 감수하며 또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알고도 눈 감아 주면서 뒷바라지한 부분은 어떻게 보상받을 수 있나.

▲결혼 후 살면서 그에 대한 보상은 다 했다고 생각한다. 나도 결혼 생활에 회의가 들기 전까지만 해도 아내에게 정말 잘했다. 그건 그 사람도 잘 알 것이다.





이름만 대면 알 만한 스포츠 스타가 있다. A는 재혼남이다. 전부인과의 사이에 두 명의 아이를 낳고 지금의 아내와 결혼해 또 아이를 낳았다. 전부인과의 이혼 사유는 당연히(?) 불륜 때문이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자신이 불륜을 저질렀다고 해서 전부인에게 미안함, 죄책감, 용서를 바라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불륜녀를 데리고 집에 쳐들어가서 전부인에게 이혼만 해주면 원하는 모든 걸 해주겠노라고 사정 사정을 해댔다. 당시 전부인은 둘째를 임신 중이었기 때문에 남편의 바람기를 잡으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 러나 이혼을 요구하는 A의 극악무도함은 시간이 갈수록 심해졌다. 임산부인 아내와 아이들을 걱정하기보다는 지금 당장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와 결혼하고 싶다는 욕망에 눈이 멀었다. 결국 A는 집을 나갔고, 그 여자와 살림을 차렸다. 아이들을 위해 이혼만은 막겠다며 발버둥 치던 전부인은 A가 회생불능 상태임을 감지하고, 결국엔 이혼을 허락했다. 대신 위자료와 양육비 명목으로 A 연봉의 50 를 지급해달라는 조건을 내세웠다.

이혼을 외쳤던 A는 전부인의 요구조건에 대해 ‘콜’이었다. 위자료를 떼어주는 것도 아니고, 연봉에서 위자료와 양육비 명목으로 지급되는 내용이 크게 부담스럽지 않았던 것.

결 국 두 사람은 이혼을 했고, 전부인은 남편 없이 혼자 둘째를 낳았다. A는 이혼 후 한동안 자신의 연봉 50 를 뚝 떼어주며 새로운 사랑에 푹 빠져 살았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A는 계산이 되기 시작했다. 자신의 연봉 50 를 전부인에게 떼어주는 게 여간 아깝지 않았던 것. 더욱이 주위에서도 A에게 ‘위자료와 양육비 명목이라고 해도 액수가 너무 크다’며 훈수를 뒀다. 왜냐하면 A의 당시 연봉이 수억 원대였기 때문이다.

결국 A는 전부인을 상대로 소송을 벌이게 된다. 위자료와 양육비 명목으로 연봉의 50 를 지급하는 건 부당하다는 내용이었다. 오랜 소송 기간 동안 A는 전부인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 A는 평소 관심도 두지 않았던 아이들이 보고 싶다며 아이들이 있는 집에 자주 찾아왔고, 아이들에게 장난감 등을 사주면서 아빠 노릇을 하려고 애썼다. 아이들도 원정경기 때문에 집에 자주 오지 못하는 아빠로만 알고 있다가 어느 날부터 갑자기 아빠가 자주 집에 오니까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해 했다.

그러나 A의 이런 행동은 재판을 염두에 둔 고도의 작전이었다. 자신이 실수로 다른 여자를 사랑하게 됐지만, 아이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이 크기 때문에 아이에 대한 양육을 자신이 맡겠다고 나서 전부인에게 엄청난 충격을 안겨주었다. 그러면서 A는 법정 밖에서는 전부인을 회유했다. 계속 돈을 요구할 경우에 아이들 양육권을 빼앗겠다며 협박했다.

지리한 싸움 끝에 백기를 든 사람은 전부인이었다. 재판 문제로 법정과 변호사 사무실을 오가면서 공황 상태에 빠졌고, 아이들도 눈치를 챘는지 자꾸 불안한 심리 상태를 노출시키자, 전부인은 아이의 양육권을 맡는 대신 모든 걸 포기했다. 위자료도, 양육비도….

황당한 일은 A의 태도. 재판이 끝나자마자 A는 아이들과의 연락을 모두 끊어 버렸다. 아들이 전화를 해도 받지 않았고, 아들이 경기장을 찾아가면 ‘아빠, 바쁘니까 빨리 집으로 돌아가라’고 말하는 비정한 아빠였다.

특 히 A는 바람을 피웠던 여자와도 헤어졌고, 또 다시 새로운 여자를 만나 재혼을 하게 됐다. 그러나 여전히 전부인 사이에서 낳은 아이들을 찾지 않는다. 자신보다 아이들을 대하는 태도에 큰 상처를 받은 전부인은 한때 인터넷을 통해 A의 악행을 고발하려는 생각도 했었다. 그러나 아이들의 아빠라는 사실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시간을 흘려보냈다.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에도 A의 아이들은 아빠 없는 어린이날을 보냈다. 선물은 고사하고, 연락조차 안 되는 아빠의 존재에 대해 아이들은 부모의 이혼을 눈치 챈 상태라고 한다.

과 연 A는 왜 이런 말도 안 되는 일들을 저지른 것일까. 그런 그가 팬들의 환호를 받으며 그라운드를 누비는 모습을 볼 때는 씁쓸함을 넘어선 참담함 까지 솟구친다. 나중에 A와 인터뷰를 하게 되면 꼭 묻고 싶다. 그래서 너, 지금 행복하느냐고…. 
IP : 220.71.xxx.143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67
    '14.11.21 12:03 PM (58.236.xxx.245)

    어이고 드러워

  • 2.
    '14.11.21 12:05 PM (112.214.xxx.171)

    대강만 알고 있었지
    이런 쓰레기일줄은
    정말 최악이네요

  • 3. 충격
    '14.11.21 12:08 PM (222.119.xxx.240)

    전부인 진짜 좋은 일만 가득하길..
    일부 사람들만 그렇겠지만 얼마전에 그 골프선수, 축구선수중에서도 여자 임신시켜놓고 몰라라 했던남자
    는 차라리 혼인 전이니 나은 거였군요
    애 둘 데리고..특히 임신했을때 바람 난 것들은 사람이 아님

  • 4. ...
    '14.11.21 12:10 PM (1.233.xxx.6)

    그럼 바람난 여자랑 또 이혼하고 3번째 결혼인가요? 진짜 대단하네요...와..

  • 5. ㅡㅡ
    '14.11.21 12:16 PM (118.220.xxx.117)

    저도대강만 알고있었는데 ㅎㄷㄷ하네요;;;;;;;

  • 6. 그네시러
    '14.11.21 12:21 PM (221.162.xxx.148)

    헐...대단하네요...더럽다

  • 7. 시크릿
    '14.11.21 12:25 PM (219.250.xxx.189)

    인간쓰레기네요
    지금 뭐해요 아직도 선수예요?

  • 8. 그네시러
    '14.11.21 12:28 PM (221.162.xxx.148)

    두산에 방출요구했다는 그 선수 맞죠?...

  • 9. 이거
    '14.11.21 12:28 PM (218.49.xxx.123)

    유명하죠.
    두산팬들도 차마 쉴드 못치는.

  • 10. ~~~
    '14.11.21 12:44 PM (112.149.xxx.131)

    좋아하는 팀이 순위 밑에있습니다~~ 내년에 팀에 와서 도움이 됐으면하는 마음이였는데 ~~~이런 상종못할 쓰레기였네요

  • 11. 헐...
    '14.11.21 12:46 PM (119.18.xxx.184)

    완전 인간쓰레기네요...
    이런건 그냥 세상에서 아웃해야 하는데...나중에 코치나 삼독으로 안 나오길 바람.

  • 12. 이사람 참 ...
    '14.11.21 12:48 PM (110.8.xxx.60)

    무슨 아시안 게임이었나 그런거 하는데 현재 부인이 아파서 걱정이 많다 그래서 대회 불참하려고도 했는데
    아내가 꼭 나가라고 나갔다 그런 해설을 하더라구요
    대체 젊은 사람이 어디가 아픈가 안타까운 마음도 들고
    얼마나 중병인가 싶어 검색을 해봤더니만 ,,,,,,
    일단 고딩때 가출해서 대학생 여친 집에서 예비 장모 밥먹으로 뒷바라지 받으며
    야구선수로 성공하게 됨 ...이 부인이 해설에서 이야기 하던 부인이면 정말 훈훈한 스토리인데
    근데 중간에 바람나서 다 줄테니 이혼해달라며 연봉 50% 준다하고 그거 아까워 은퇴
    여기서 정말 인터뷰 하는 정신상태가 이미 쓰레기 인성 수준
    자기가 하는짓이 숨겨야 하는 짓이다 스스로 쉴드쳐야 하는 일이다 라고 인지조차 못할만큼 이미 인성이 바닥인 사람
    그러고 재혼한 부인이 그때 아프던 그 부인이었는데
    다시 보니 이젠 그 부인도 버리고 치사하고 더럽게 아이도 버리고
    또다른 여자 찾아갔네요

  • 13. ++
    '14.11.21 1:00 PM (119.18.xxx.184)

    두산엔 쓰레기들이 많네...몇년전에도 시끄럽더구만..

  • 14. 별명 보면
    '14.11.21 1:14 PM (121.161.xxx.151)

    알잖아요.
    두산 팬이었는데 이제 쳐다도 안봅니다.

  • 15. 쓰레기
    '14.11.21 2:07 PM (175.192.xxx.147)

    진짜 쓰레기네요..전 회사 상사가 김동주는 재수없게 걸린케이스라고 쉴드쳐서 짜증났던기억이...

  • 16. ...
    '14.11.21 2:43 PM (121.190.xxx.34)

    결혼 4번 했습니다... 별명이 간통주
    두산팬들이 두목곰 이라면서 칭송하는거 이해안가요..
    두산선수들도 무지 싫어한다고
    경기중에도 덕아웃에 안있고 라커룸에서 리니지게임하다 자기 타석되면 나간다고 (지명타자라 수비안함)
    그래서 구단 눈밖에나 2군 내려감
    이번에 방출...인간 말종

  • 17. 이래서
    '14.11.21 4:17 PM (183.103.xxx.124)

    유명한 이야긴데 의외로 모르시는 분들 많아서 놀라는 중입니다

    김동주 임태훈 이전 감독 김경문
    두목곰이라고 물고 빠는 쉴드팬들 한심합니다

  • 18. 흐억
    '14.11.21 6:19 P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김경문 감독은 왜요?

  • 19. lizzie
    '14.11.21 6:28 PM (223.62.xxx.14)

    게다가 저 선수 집안환경 어수선해서 대학 때부터 전처네 집에서 학비 다 대주고 키우다시피 했어요. 근데 조강지처 버리고..애들 아빠땜에 심리치료 받는다고 들었는데. 진짜 쓰레기예요.

  • 20. 두산
    '14.11.21 6:54 PM (175.223.xxx.22)

    유명하자나요
    간통곰 음주곰 삿갓곰
    두산 팀컬러 좋아하는데 저 놈들 꼴보기 싫어서 원...

  • 21. 윗윗님
    '14.11.21 7:32 PM (175.223.xxx.22)

    간통곰은 다 아실거고
    음주곰은 음주운전으로 사고나서 선수생명끝난놈
    무면허로 운전해서 경찰달고 도망가가 사람죽인놈
    음주운전해서ㅠ사고낸놈들(너무많음)박철순도..
    삿갓곰은 자살한 아나운서 농락한 놈요
    그외에도 성폭행한놈 등등 선순지 범죄집단인지

  • 22. 더하기
    '14.11.21 7:33 PM (175.223.xxx.22)

    심지어 본처이혼할때 만난 여자도 룸사롱에서 만난 음대알바녀한테 외제차 사주고 나니 본처주는돈 아까워서 소송.. 저 술집여자한테 거의 공사당한거죠.
    한심. 쓰레기

  • 23. ...
    '14.11.21 8:08 PM (121.190.xxx.34)

    http://blog.naver.com/dongsikcool?Redirect=Log&logNo=20158290400

  • 24. --
    '14.11.22 11:57 AM (121.141.xxx.39)

    지금은 현 부인하고 사이에서 쌍둥이들 낳았다던데
    아빠가 되어 책임감 어쩌고 하는 기사 보고 좀 그랬어요. 본인이 먼저 낳은 아이들도 있는데....

  • 25. 유명했어요
    '14.11.22 12:13 PM (180.70.xxx.150)

    처갓댁과 연상의 아내의 헌신적인 내조로 성공한 후 외도하고 본처와 아이들(1남 1녀) 버렸죠. 그러고는 연봉의 50%를 주기로 돼있는거 돈 아깝다고 인터뷰 하고. 이거 관련해서 일본 진출과도 뭐가 맞물려 있었어요. 결국 못갔지만. 그 후 그 외도녀랑 헤어지고 다른 여자랑 재혼.

  • 26. 유명했어요
    '14.11.22 12:29 PM (180.70.xxx.150)

    김동주 여전히 돈 많군요.

    야구선수 김동주씨 부인, 12억 세금취소 소송 승소 (2014년 6월)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061906010790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4655 직장내수다로 부적절한지 봐주세요 직장내수다 07:08:18 104
1604654 코카서스 최근 다녀오신 분~~ .. 07:01:45 87
1604653 넷플릭스 추천작 루시아 06:56:16 235
1604652 성형을 처음 알게 된 게 언제인가요? 1 옛이야기 06:44:44 198
1604651 결혼.. 하고 싶어서 하신건가요? 3 06:42:35 371
1604650 푸틴, 한국 '큰 실수' '고통주겠다' 15 푸틴 06:32:00 1,972
1604649 고1아들 학업숙려제 신청 2 학업 06:31:47 455
1604648 강주은 부모님 다시 한국으로 오시는건가요? 2 ... 06:30:13 816
1604647 요즘 많이 건조하죠? 2 dd 06:24:01 404
1604646 목 디스크 4 06:07:38 280
1604645 ‘대참패’ 부산 엑스포 홍보비, 국내 언론만 배불렸다 5 !!!!! 06:01:23 1,095
1604644 술 끊으려햇는데.. 3 05:40:22 1,015
1604643 유투브 2 도움 04:27:59 731
1604642 요즘 2-30대 왜 비엘물에 열광하는건가요? 14 희한하네 03:43:37 3,397
1604641 펌) 길빵하던 남자가 키오스크 앞에서 쩔쩔매던 할아버지를 친절하.. 7 ㅇㅇ 03:08:10 3,283
1604640 유투브에서 해외사건사고 영상을 봤는데.. 3 ㄷㄴ 02:08:33 1,608
1604639 와인코르크마개 다시 어떻게닫아요? 5 와인코르크 01:54:42 941
1604638 혀밑 보세요 1 ··· 01:28:09 2,509
1604637 당뇨로 입원할 정도면 어느정도로 심각한건가요 6 01:12:30 2,183
1604636 이렇게 먹어도 살이 안빠지나요 39 01:03:34 3,543
1604635 직장인인데. 4대보험중 국민연금만 안 넣을수도 1 00:59:44 1,090
1604634 세종시 아파트 4 ... 00:26:42 1,780
1604633 문재인 부부, 광주서 '임윤찬 리사이틀' 관람 6 ... 00:20:02 2,824
1604632 탈모, 모발이식 정보 카페 어디가 좋나요? 1 엄마가공부 00:19:58 304
1604631 부모생활비 지원에 배우자 동의 16 ........ 00:11:20 3,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