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스타때문에...들은 웃긴말ㅋ

어머낫 조회수 : 8,508
작성일 : 2014-11-21 11:56:49

인스타에 사진을 올려놓으면 한번에 추억을 훑어보기 좋은 거 같아서

어젯밤 남편한테 나도 인스타 시작해야지 하니까

남편이 "준비물 사러 가야겠네" 그러는 거예요.

제가 "무슨 준비물??" 그러니까

 

 

 

 

 

 

"에르메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 웃겨서 그런 걸 어떻게 아냐고 했더니

회사 여직원들이 요즘 아줌마들은 인스타하면 에르메스는 필수네. 어쩌네 하는 거 들었다고ㅋㅋㅋ

 

 

 

IP : 124.53.xxx.2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999
    '14.11.21 12:00 PM (39.118.xxx.234)

    그러게요.저도 요즘 블로거들 싸움때문에 인스타를 들어가 보게 되었는데 타고타고 들어가면 다 오렌지박스들 보이더라구요.
    세상에 부자가 저렇게 많나? 싶었어요.

  • 2. 웃픔
    '14.11.21 12:01 PM (218.38.xxx.137)

    하다못해 주황색박스라도~~~

  • 3. 빵~
    '14.11.21 12:04 PM (112.154.xxx.62)

    ㅋㅋㅋㅋㅋ

  • 4. ㅋㅋㅋㅋㅋ
    '14.11.21 12:05 PM (122.128.xxx.220)

    남편이 재미있는 분이네요.

  • 5. 웃겨요ㅋㅋㅋㅋ
    '14.11.21 12:06 PM (121.168.xxx.64)

    남편님 유머 센스있으시네요ㅋㅋㅋㅋ

  • 6. 근데
    '14.11.21 12:08 PM (121.168.xxx.64)

    이번 블로거들일로 에르메스 이미지 진짜 안좋아졌어요..그전의 기품이나 고급스러움이 전혀 안느껴지고 졸부들이 하고다녀야 할것같은....저만 그런가요?

  • 7. 그러게요
    '14.11.21 12:24 PM (118.91.xxx.51)

    그 브랜드 글자만봐도 머리가 어질..,
    여러가지 단어와 몇 사람의 얼굴이 겹쳐서떠오르네요.

  • 8. .........
    '14.11.21 12:24 PM (118.9.xxx.70)

    아쉬운데로 우선 마카롱부터 찍으세요.
    그것부터 시작하던데ㅋㅋ

  • 9. ㅋㅋ
    '14.11.21 12:31 PM (211.246.xxx.88)

    박스 필요하신 분~
    큰거,작은거,봉투 다~있어요.
    알맹이는 없는데,껍데기는 굴러다녀요.

  • 10. 어부바
    '14.11.21 12:33 PM (183.98.xxx.21)

    악 나 인스타에 마카롱 사진 있는데 얼른 지워버려야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 11. 이구
    '14.11.21 12:35 PM (110.70.xxx.179) - 삭제된댓글

    스카프 박스, 쇼핑백 쓰레기장에 다 버렸는데 챙겨놨어야 했던거었남....

  • 12. ㅋㅋ
    '14.11.21 12:36 PM (222.232.xxx.113)

    저도요ㅋㅋㅋ 앞으로 에르메스 든 여자분들 보면 이미테이션 or 블로거인가? 이런 생각이 먼저 들거 같아요ㅋㅋ 아마 에르메스 들고 사진 여러장 찍으면 백프로 블로거 맞겠죠ㅋㅋㅋ

  • 13. 원글
    '14.11.21 12:48 PM (124.53.xxx.25)

    안그래도 며칠 전 압구정 현대 갔었는데
    정말 몽클패딩 보듯 에르메스가 여기저기 있더군요.

    어떤 젊은 여자가 요즘 뜨고 있는 마카롱집에서 에르메스 가방들고 지갑꺼내든데
    괜히 막 블로그 사진들이 머릿속에 오버랩되더라구요. 그 여자가 블로거인지 아닌지도 모르는데...ㅋ

  • 14. ㅋㅋ
    '14.11.21 12:55 PM (222.232.xxx.26)

    명품 중의 명품으로 마케팅하던 에르메스가 한국에선 일개 블로거st가방으로 추락했네요ㅋㅋㅋ 에르메스에서 진짜 철저히 관리 좀 해야할 듯ㅋ

  • 15. ㅇㅇ
    '14.11.21 1:18 PM (223.62.xxx.30)

    가뜩이나 버킨 켈리 한국에 너무 흔해져서 물건 안푼다더니 더더욱 심해지겠어요

  • 16. 이제 그냥 답은요.
    '14.11.21 2:46 PM (121.160.xxx.120)

    웬만한 명품도 이제 개나소나 들어서 식상해지고 유행타고.
    루이뷔통 프라다 구찌도 식상해져서 예전의 그 명성 아니고
    점점 사람들 눈 높아져서 더 비싼거 더 좋은 거 찾다가 샤넬 에르메스 까지 식상해지네요
    그냥 이제 답은. 명품백 안 들고 그냥 이쁜 디자인 백 드는거 같아요.
    난 에코백이나 들어야겟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9427 공부 하나만 포기하면 평화로울 수 있다면..놔둬볼까요? 11 딸아딸아 2014/11/22 2,447
439426 블로그 공구 이런 경험도 3 .. 2014/11/22 3,196
439425 안정적 멘탈의 부모님 밑에서 자란 친구들이 제일 부러워요. 16 ... 2014/11/22 6,456
439424 오늘 백화점 엘리베이터에서 느낀 점 3 백화점에서 2014/11/22 3,958
439423 다음달부터 부산 기장은 바닷물을 걸러서 수돗물로 만들어 먹는다 1 참맛 2014/11/22 1,247
439422 시판 조미김 추천 부탁요 13 김순이 2014/11/22 4,360
439421 세식구..김치냉장고 필요할까요???고민중 7 김냉 2014/11/22 1,492
439420 3분 카레랑 고추장 좀 골라주세요!! 1 질문 2014/11/22 743
439419 제목 교묘하게 유도하는 글들 기분이 안 좋네요. 3 낚시 2014/11/22 970
439418 호주교민들 대단하군요. 4 닥시러 2014/11/22 2,317
439417 마트에 갔는데 캐셔.. 24 ㅇㅇ 2014/11/22 8,182
439416 택시도 미리 예약해놓을 수 있나요? 9 궁금 2014/11/22 2,865
439415 탕웨이 황금시대 영어인터뷰 2 천재작가 2014/11/22 2,866
439414 내일 제주도가요, 날씨가 어떤지,,? 3 여행 2014/11/22 768
439413 (급질)다른 사람의 카톡프사를 클릭하면 상대방이 누가 클릭했는지.. 7 ........ 2014/11/22 12,906
439412 스트레스가 꼭 노화의 주범은 아니죠. 7 건강살이 2014/11/22 2,556
439411 곽진언 자랑 가사 말이요. 4 2014/11/22 3,903
439410 양재역 디오디아 운전하기 어려울까요? 3 초5엄마 2014/11/22 961
439409 초코파이가 틀렸더라고요 2 살다보니 2014/11/22 2,010
439408 김치 가격문의드려요 1 2014/11/22 1,007
439407 ㄲㅁㅉ가 파는 옷 사보신분계세요? 6 블로거 2014/11/22 3,609
439406 주식 코오롱 계열 조심하세요. 7 빨간불 2014/11/22 4,167
439405 요가 학원비 환불문제.. 도와주세요ㅠ 6 소보원 2014/11/22 3,187
439404 숄더백 안불편하세요? 끈이 자꾸 흘러내려서요. 체인 스타일은 안.. 7 ./. 2014/11/22 6,977
439403 새벽기도를 해도 51 지나가시고 2014/11/22 6,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