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현대택배기사는 고맙다고 말해도
이사 오기 전 3년 살았고 택배 엄청 시켜서 자주 봤는데도
한번도 고맙다는 말에 네 한적이 없었는데
이사 와서도 현대택배만 고맙습니다 하면 휙 가네요
이거 은근히 기분 나빠요
벨 울리면 바로 문 열어주는 편한 고객인데 말이죠
1. ...
'14.11.20 10:43 PM (211.36.xxx.60)그 사람이 그런거지 무슨
2. ....
'14.11.20 10:44 PM (124.49.xxx.100)왜냐고요?
힘.들.어.서.요3. ....
'14.11.20 10:45 PM (61.84.xxx.189)너무 바빠서 물건 전달하고 담 집 생각만 하고 휙 가버리는 걸 거에요.
4. 제 경험으론
'14.11.20 10:51 PM (182.216.xxx.246)현대택배가 구역이 좀 넓게 잡히는것 같아요
현대택배 기사님이 자주 바뀌는것도 그렇고...
물량이 기본적으로 나와주는 구역이라면 모를까
아닌 지역은 항상 늦게까지 하시더라구요.
지역마다 틀리겠지만..
대개 택배를 오후 6시 이내에는 다 받아요.
현대만 밤 9시 10시 가리지않고 와요..5. 위에글이어
'14.11.20 10:52 PM (182.216.xxx.246)그래서.. 아마 힘들셔서 한건한건 최선을 다하시기 어려운것 아닐까 해요.. ^^;;
6. ㅜㅜ
'14.11.20 10:54 PM (182.210.xxx.52)상대방한테 댓가를 바라고 선의를 베푸는건
선의가 아니라고들 하더군요.
고맙습니다.. 하면 그것으로 내 할바는 다했다고 생각하면 편하죠..
그보다 더 좋은건, 내가 한 행동은 결국 나를 위한 행동이다라고
생각하면 상대방의 반응같은건 부차적인 것이죠.
원글님이 불편하면 고맙다고 하지 않으면 그만입니다...7. 음
'14.11.20 10:56 PM (211.246.xxx.107)힘든거 알죠
그런데 그렇게 고맙습니다 해대면 한번쯤은 네 할만도 한데
한번도 안해서 점점 기분 나쁘던데요
이사오니 또 현대택배기사만 그러네요 뭐 우연이겠죠
댓글 보니 고맙다고 말해도 네 대답없이 그냥 가는 기사들이
많은가봐요?8. ...
'14.11.20 10:59 PM (115.126.xxx.100)현대택배가 좀 그래요~
우체국택배 기사님은 정말 친절하시고 인사 다 받아주시고 웃으면서 물건 건네고 하는데
우체국택배라고 일이 덜 힘들고 그럴까요?
차이가 있기야 하겠지만 사람의 문제이거나 회사의 대우가 좋지 않아
일의 만족도가 떨어지거나 그렇겠죠~
암튼 택배사고 1위가 현대택배인거 같아요.
딩동하자마자 나가도 맨날 대문앞에 던져놓고 엘리베이터 기다리고 서있고 ㅡㅡ;;
전 주문할때 택배사가 현대면 다른데 찾아봐요.9. 원글이
'14.11.20 11:03 PM (110.70.xxx.16)고맙다고 말하는건 선의로 한다기보단
당연히 해야할 말이라 생각해서 하는 거에요
그 말에 아무 대꾸 없이 휙 가버리는건
좀 예의없지 않나 하는게 제 생각이구요10. ...
'14.11.20 11:06 PM (124.49.xxx.100)성격 진짜 강하시네요.
전 육체노동하는 사람한테 더 이상 것을 바라지 않게 되던데.
그렇게 불만이면 본사에 컴플레인 넣으시던가요.11. 원글이
'14.11.20 11:22 PM (175.223.xxx.84)124님아 이게 본사에 컴플레인할 문제인가요
자유게시판에서 컴플레인할 문제는 되니 하는거지요12. ...
'14.11.20 11:37 PM (218.152.xxx.163)여기는 서비스직들한테 조금이라도 뭐라하면 바로 진상으로 판정나는 곳이라..
택배기사에게는 바다와 같은 마음이 한량없다는 22213. ㅇㅇ
'14.11.20 11:39 PM (42.82.xxx.116)저 위 댓글님은 원글님이 '왜'냐고 물으셔서 힘들어서라 '답' 한 거 같은데요.
저 역시 그 답에 끄덕끄덕했구요.
뭘 바라고 글을 쓰신 건지 명확하지가 않아요.
같이 욕 해달라구요? 아님, 설득을 시켜달라구요?
왜라고 물으셨으니 그에 응당한 답이 나온 것 같은데
추가하신 댓글을 보니 '문제'라고 생각하시나 보네요.
현대택배기사의 불친절이 문제라면 본사 컴플레인을 하라는 답 역시 명쾌한 거 같은데...
뭘 원하시는 거에요,도대체?????14. ..
'14.11.20 11:55 PM (218.48.xxx.131)우체국택배 아저씨들이 특히 친절하시고 웃으며 대하시는 건 맞는 거 같아요.
15. 엥
'14.11.21 1:11 AM (211.108.xxx.223)오늘 택배올게 3개있었는데 그중에 현대택배로 오는 물건이 제일 무거운거였고
그 아저씨가 제일 친절했는데요.
우체국택배는 제가 집에 있었는데도 확인안하고 경비실에 보관하고 문자 띡 보냈고
cj택배 아저씨는 자주 보기는 한데 그냥 물건만 던져주고 가시는분이라 딱히 친절 불친절하단 생각도
안했구요.
전 아저씨들이 인사안해도 바쁜가보다하고 넘어가지 기분 나빠본적 없네요..16. 원글이
'14.11.21 1:27 AM (110.70.xxx.110)42님
내가 댓글에서 언급한 '문제'는 문제있다의 문제가 아니라
일, 상황을 뜻하는 문제잖아요;;
순간이고 별일 아니지만 내 입장에서 기분 나쁜 일이었다는 걸 말하고자,
동의하거나 공감하는 의견이 있으면 듣고자 글을 올린 겁니다
저 상황에서 제가 기분 나쁜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몇년동안 반복된 건데..
설마 아니라고 생각하세요? 쓸데없는 걸로 따지고 드려는걸 보니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저런 사소한 문제로 뭘 회사에 따지나요 참
빈정대고 싶어서 한 말에 명쾌한 답변이란다..17. ㅇㅇ
'14.11.21 2:39 AM (116.37.xxx.215)우체국 택배 아저씨들이 친절하더군요 예전 우체부 느낌이예요 단지내에서 보면 서로 인사해요 ㅎㅎ
18. hanna1
'14.11.21 4:27 AM (173.32.xxx.47)42님 좀 이상하시다..
19. 에궁
'14.11.21 8:23 AM (124.197.xxx.34)원글님 42님은 공감능력이 제로인분이네요 패~~스하세요 남이쓴글 이해도못하고 짜증내고 ㅎㅎㅎ
정말 간단하게 네라고만 대답해줘도 될텐데
기분나쁘죠 그런분 자주 봐야한다면
그래도 원글님은 꾸준히 인사하세요^^20. 에궁
'14.11.21 8:25 AM (124.197.xxx.34)42님같은분들 남의 글에 댓글좀자제하세요 제~~~~발 부탁드려요 꾸벅
21. ㅇ
'14.11.21 9:45 AM (211.36.xxx.166)그런가부다 합니다
짜증내는 택배기사님들도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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