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설 아리랑이나 한강 초5가 읽어도 되는건가요?

텅빈기억 조회수 : 1,137
작성일 : 2014-11-20 18:11:28
사실 고등학생때 대학생때 저 책은 분명다 읽었었어요 그런데
내용이 기억이안나네요 초5아들 애가 읽어도 되는 소설이냐고 묻는데
오늘아침도 잘기억이 안나는데 저 책을 다읽어보고 얘기해줄 엄두는 안나서 질문드려요
아이 말론 소설 한강의 한 부분이 교과서에 있었다고 읽어보고
싶다고 하길래요 중고등학생도 아니고 초등학생이라서
안되면 좀 더 커서 읽으라하려구요
IP : 122.34.xxx.1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반대요
    '14.11.20 6:23 PM (123.248.xxx.181)

    살짝 19금 장면도 있고, 초등생 아이가 읽기엔
    너무 무거운 내용이에요

  • 2. 텅빈기억
    '14.11.20 6:27 PM (122.34.xxx.11)

    아 그렇군요 정말 책제목만 읽었던책.이란 기억만 나서
    태백산맥은 좀 더커서 읽으라고 얘기해줬었거든요
    아리랑과 한강도 좀 더 커서 읽으라고 권해야겠네요

  • 3. 음..
    '14.11.20 6:28 PM (223.62.xxx.75)

    좀 빠를거 같아요..
    조금 더 있다가 읽는게 나을거 같아요
    읽으라고 해도 어렵고 해서 좀 읽다가 그만 할거 같기도 하고..

  • 4.
    '14.11.20 6:40 PM (110.70.xxx.41)

    중2때쯤 읽었는데, 내용은 그다지 어렵지 않았는데 성적묘사 이런게 좀 충격적이었어요.

  • 5. ;;;;;;;;
    '14.11.20 6:41 PM (183.101.xxx.243)

    대신 어린이 토지읽히세요

  • 6. 텅빈기억
    '14.11.20 6:46 PM (122.34.xxx.11)

    아무래도 최소한 중학생되면 읽어도 좋다고 해야겠네요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어린이 토지는 이미 다 읽었어요
    도서관서 어린이 쪽은 거의 섭렵을했나봐요
    이것저것 읽을거리를 찾는듯한데
    애매한 상태같아요 어른꺼읽기엔 어리고 어린이꺼 읽기엔
    좀 더 깊이있는걸 찾는듯해보여서요

  • 7. 2015
    '14.11.20 7:06 PM (125.252.xxx.39)

    제가 소설 태백산맥을 초5때 처음 읽어서 댓글달아요. 그때 좀..책을 많이 읽는 애였어요. 초등학생, 중학생 권장용 도서는 다 뗐었고요.
    그때 조정래에 빠져서 그 후 아리랑 완결 나오자마자 사서 며칠안에 다 읽어버렸는데 그때는 중1이었던 걸로 기억하고요.
    아무튼, 성적인 장면들이 적나라하게 나와서 전 아직도 그 대목들이...어린 마음에 좀 충격적이었던 게 선명하긴 해요.
    태백산맥이 다른건 다 괜찮은데 그 장면들 때문에...좀 그래요. 그거만 빼면...읽으면서 많이 배우기도 했고 여러모로 이후 제 독서방향에 엄청난 영향을 준 책이긴 한데요.

    일제시기에 나온 한국현대문학 대표선 이런 것들 권하고 싶어요
    그리고 요즘 청소년 문학작품 좋은거 많이 나오더라고요 국내외로...

  • 8. 텅빈기억
    '14.11.20 7:41 PM (122.34.xxx.11)

    감사합니다~ ㅠㅠ 도서관에 있는책은 학교며 동네 도서관은 섭렵했는듯한데..
    책이 그리 많지는 않은가봐요 책 많이는 못사주니 그냥 도서관에서 해결하라했는데..
    제가 한번 도서관가서 다시 훑어봐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9223 배우자공제 잘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1 세금 2014/11/21 752
439222 남동생 결혼식인데 한복 입는 문제 12 냥이 2014/11/21 4,804
439221 공부 잘 하는 법 - 안하고 잘 하는 법 15 2014/11/21 3,197
439220 김미영 팀장이 1 jtt811.. 2014/11/21 1,123
439219 "전 재산이 통장에서 감쪽같이 사라졌다" 9 샬랄라 2014/11/21 4,550
439218 박지만 가출하면 숨겨주었던 절친 코오롱 이웅열 3 비자금의혹 2014/11/21 3,253
439217 후라이팬에 생선 구울때 배쪽부터 굽나요? 껍질쪽부터 9 헷갈려 2014/11/21 14,483
439216 옛날글 하나 찾아요 있을까 2014/11/21 614
439215 학군에 따른 이사문제로 의견을 여쭤보고 싶어요~ 4 이사 고민 2014/11/21 1,534
439214 콜센타 인바운드 잘 아시는분 9 ... 2014/11/21 5,170
439213 베스트 글 중 커피숍 관련글 찾고싶어요 2 커피 2014/11/21 865
439212 밑에 집에 가보면 사는 형편이 보인다는 글의 댓글들... 20 ㅇㅇ 2014/11/21 10,883
439211 이 동영상 배경음악 제목이뭔지 좀 알려주세요 !!!!! 2 아잉 2014/11/21 748
439210 고마운 남편 5 ..... 2014/11/21 1,441
439209 펌)..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들 jpg 4 세계의 도시.. 2014/11/21 2,549
439208 교육열 높은 부모들. 7 2014/11/21 2,908
439207 만4세 유치원..창피하지만... 9 letsyj.. 2014/11/21 2,608
439206 유치원에 이런거 말해도 될까요? ㅇㅎ 2014/11/21 599
439205 배추 절이고 씻은 후에 물기 빼는 시간 좀 알려주세요~ 3 주부님들~ 2014/11/21 1,303
439204 미취학 6세 ...이정도면 어떤가요.? 5 미취학 2014/11/21 1,167
439203 광교산 초보자 코스 질문드려요 1 반짝반짝 2014/11/21 715
439202 식당직원한때 함부로 하는사람,,,,, 같이 밥먹기 민망해요ㅜㅜ.. 9 해피유니스 2014/11/21 2,664
439201 주말서울날씨가?알려쥉^^ 고3어미 2014/11/21 376
439200 박원순 “세월호 기억 잊는다면 우리 사회 희망 없어” 4 샬랄라 2014/11/21 658
439199 스카이대학 애들도 커피숍 알바 같은 거 하나요? 19 명문대생 2014/11/21 6,0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