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아리랑이나 한강 초5가 읽어도 되는건가요?
작성일 : 2014-11-20 18:11:28
1908443
사실 고등학생때 대학생때 저 책은 분명다 읽었었어요 그런데
내용이 기억이안나네요 초5아들 애가 읽어도 되는 소설이냐고 묻는데
오늘아침도 잘기억이 안나는데 저 책을 다읽어보고 얘기해줄 엄두는 안나서 질문드려요
아이 말론 소설 한강의 한 부분이 교과서에 있었다고 읽어보고
싶다고 하길래요 중고등학생도 아니고 초등학생이라서
안되면 좀 더 커서 읽으라하려구요
IP : 122.34.xxx.1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전 반대요
'14.11.20 6:23 PM
(123.248.xxx.181)
살짝 19금 장면도 있고, 초등생 아이가 읽기엔
너무 무거운 내용이에요
2. 텅빈기억
'14.11.20 6:27 PM
(122.34.xxx.11)
아 그렇군요 정말 책제목만 읽었던책.이란 기억만 나서
태백산맥은 좀 더커서 읽으라고 얘기해줬었거든요
아리랑과 한강도 좀 더 커서 읽으라고 권해야겠네요
3. 음..
'14.11.20 6:28 PM
(223.62.xxx.75)
좀 빠를거 같아요..
조금 더 있다가 읽는게 나을거 같아요
읽으라고 해도 어렵고 해서 좀 읽다가 그만 할거 같기도 하고..
4. 저
'14.11.20 6:40 PM
(110.70.xxx.41)
중2때쯤 읽었는데, 내용은 그다지 어렵지 않았는데 성적묘사 이런게 좀 충격적이었어요.
5. ;;;;;;;;
'14.11.20 6:41 PM
(183.101.xxx.243)
대신 어린이 토지읽히세요
6. 텅빈기억
'14.11.20 6:46 PM
(122.34.xxx.11)
아무래도 최소한 중학생되면 읽어도 좋다고 해야겠네요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어린이 토지는 이미 다 읽었어요
도서관서 어린이 쪽은 거의 섭렵을했나봐요
이것저것 읽을거리를 찾는듯한데
애매한 상태같아요 어른꺼읽기엔 어리고 어린이꺼 읽기엔
좀 더 깊이있는걸 찾는듯해보여서요
7. 2015
'14.11.20 7:06 PM
(125.252.xxx.39)
제가 소설 태백산맥을 초5때 처음 읽어서 댓글달아요. 그때 좀..책을 많이 읽는 애였어요. 초등학생, 중학생 권장용 도서는 다 뗐었고요.
그때 조정래에 빠져서 그 후 아리랑 완결 나오자마자 사서 며칠안에 다 읽어버렸는데 그때는 중1이었던 걸로 기억하고요.
아무튼, 성적인 장면들이 적나라하게 나와서 전 아직도 그 대목들이...어린 마음에 좀 충격적이었던 게 선명하긴 해요.
태백산맥이 다른건 다 괜찮은데 그 장면들 때문에...좀 그래요. 그거만 빼면...읽으면서 많이 배우기도 했고 여러모로 이후 제 독서방향에 엄청난 영향을 준 책이긴 한데요.
일제시기에 나온 한국현대문학 대표선 이런 것들 권하고 싶어요
그리고 요즘 청소년 문학작품 좋은거 많이 나오더라고요 국내외로...
8. 텅빈기억
'14.11.20 7:41 PM
(122.34.xxx.11)
감사합니다~ ㅠㅠ 도서관에 있는책은 학교며 동네 도서관은 섭렵했는듯한데..
책이 그리 많지는 않은가봐요 책 많이는 못사주니 그냥 도서관에서 해결하라했는데..
제가 한번 도서관가서 다시 훑어봐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438994 |
40대 초반 다리에 힘이 없어요. 운동 추천해주세요. 11 |
다리힘이없어.. |
2014/11/21 |
5,288 |
438993 |
인종주의적 혐오발언 현황과 대책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
해일링 |
2014/11/21 |
467 |
438992 |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구입하면 좋을까요? 8 |
에스프레소 |
2014/11/21 |
1,525 |
438991 |
중앙선 양평역에서 택시 잡기 어려울까요? 1 |
... |
2014/11/21 |
1,501 |
438990 |
천상천하유아독존인 사람....제게 하는 행동을 막을 법? 2 |
danger.. |
2014/11/21 |
924 |
438989 |
미샤 언제 세일하는지 혹시 아시는 분...? 4 |
세일 |
2014/11/21 |
1,689 |
438988 |
잇몸깊은곳 염증은 어떻게 없앨까요.. 5 |
.. |
2014/11/21 |
3,123 |
438987 |
외환위기 왔을때 당시 우리나라가 얼마나 절망적이었나요? 9 |
엘살라도 |
2014/11/21 |
1,606 |
438986 |
2015년형 딤채 문 5개인거 사신 분 계세요? |
딤채 |
2014/11/21 |
870 |
438985 |
정말 신은 계신가봐요. 3 |
.. |
2014/11/21 |
2,307 |
438984 |
시부모님이 2~3시간 얘들 데리고 가면 어떨거 같으세요? 30 |
아가씨 |
2014/11/21 |
3,003 |
438983 |
40대 중반 님들은 스키니바지를.. 아니면 부츠컷? 25 |
.. |
2014/11/21 |
4,048 |
438982 |
급해요. 매출계산서 누락건이요. 6 |
부탁드립니다.. |
2014/11/21 |
1,958 |
438981 |
김치 담글때, 배추에 물 완전히 안빼도 되는듯.. 5 |
물기 |
2014/11/21 |
2,045 |
438980 |
제 과도가 없어졌어요. 8 |
과도 |
2014/11/21 |
1,576 |
438979 |
층간소음 때문에 고통받던 아랫층이 25 |
흠흠 |
2014/11/21 |
7,452 |
438978 |
마법천자문 과학원정대 란 책은 한자도 나오는건가요? 5 |
도서정가제 |
2014/11/21 |
699 |
438977 |
외국에선 다른 계층 사람이 섞일일이 영원히 없어요 7 |
귀천도 |
2014/11/21 |
2,925 |
438976 |
도서정가제.... 책값 많이 올랐네요. 21 |
.... |
2014/11/21 |
4,701 |
438975 |
서울에 새아파트인데도 녹지조성 잘되어있는 아파트 있나요? 7 |
녹지 |
2014/11/21 |
1,752 |
438974 |
'해고 한파' 엄습…생계 막막한 아파트 경비원들 1 |
세우실 |
2014/11/21 |
1,128 |
438973 |
프락셀 하시고 시간 좀 지나신분들 .. 6 |
피부 |
2014/11/21 |
4,740 |
438972 |
맞벌이 등 아침에 바쁜 부부는 단백질섭취 어떻게 하시나요? 9 |
treeno.. |
2014/11/21 |
2,807 |
438971 |
평범한 물건을 공구로 사는 사람들 좀 이해가 안가네요. 8 |
.. |
2014/11/21 |
2,240 |
438970 |
뉴스프로의 진실보도 앞에 깊어가는 박근혜의 고민 |
light7.. |
2014/11/21 |
76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