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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한숨만 조회수 : 520
작성일 : 2014-11-20 14:10:04

친구 예깁니다

친구가 우유배달일을 하고있어요

4개월치 우유값을 차일피일 미뤄서 못받고 있다가

상대방으로부터 심한 욕설을 전화로 듣고 몸져누웠어요

그쪽 상대방 사정이 남편 병수발로 인해 병원에 있었고

그후 남편상을 치루고 이런 과정이 있었다합니다

그때까지 기다려줬고

또 말이 없어서 전화로 수금얘기를 했다가

이년 저년 소리에

내가 주나 봐라 이런식으로 전화통화를 하다 끊었다 합니다

통화내용은 녹음 했습니다

어떤식으로 처리하는게 가장 현명한 방법일까요?

IP : 112.158.xxx.3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심스럽지만
    '14.11.20 2:21 PM (220.73.xxx.248)

    우유를 받아 먹은 것을 보니 아이도 어리고 젊은분 같은데...
    남편이 아프다가 떠났으면 인생 최대 난관, 힘든 과정일 것 같아요.

    그렇다해도 우유값을 줘야겠지만 ....먼저 돈얘기를 꺼낼 것이 아니라
    간단한 위로와 격려의 과정이 있은 후 더 있다가 했어야 하지 않을까요?

    죽고싶은 심정일지도 모르는데 ...

  • 2. 우유배달
    '14.11.20 2:42 PM (117.111.xxx.47)

    엄청 힘든데..얼마나 속상할까요
    찾아가서 받아야 하지않을까요?
    떠먹을려는것 같은데..
    아무리 경황중이어도 저런 대처는 정상이 아닌듯

  • 3. **
    '14.11.20 2:50 PM (14.52.xxx.104)

    남편잃고 아무리 경황이 없다하더라고 저런 태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전화보다는 직접 찾아가 위로의 말을 전한 후 이러이러한 사정이 있으니
    계좌로 미수금 부탁한다고 얘기 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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