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사람 심리는 뭘까요‥

조회수 : 1,380
작성일 : 2014-11-20 13:09:55

우리는 보통 A라는 사람이 B라는 사람에 대한 안좋은 말을 하면 가능하면 그 애긴 의식적으로 빼고

B에게 A를 만나 한 다른 얘기를 해주거나 하는데

이 사람은 굳이 안해도 좋을 A가 B에 대해 한 안좋은 얘길 무심한 척 흘려요‥

B는 기분 나빠도 A에게 따질 엄두는 못내고 따지면 말 옮긴 사람 난처해질까봐 못 따지고‥

저런걸 이간질이라고 하는건지 ‥

사실 대놓고 직접 들으면 별 거 아닌 얘기도 저렇게 한다리 건너 들으면

칭찬이 아닌 이상 기분 상하게 마련인데

그걸 알면서 일부러 그러는것 같기도 해요‥

 왜 저럴까요 스스로 나쁜 사람 이간질 하는 사람이 되는건데‥?

한두번이 아니라서 길게 대화하기가 겁날 정도예요

무슨말을 내게 전해서 불쾌감을 줄 지 겁이 나기도 하고

괜한 말 다른 사람에게 전해서 오해 일으킬까봐 말도 함부로 못하겠고

피하고 싶은데 직장에서 한 공간에 있으니ㅠ

IP : 1.242.xxx.23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20 1:29 PM (218.156.xxx.141)

    좀 이간질 같아보이는... 만약 여러번 혹은 매번 A가 그런거면.. 전달할수 있을거 같은데
    그게 아니라 그냥 A가 말한거 그대로.. 계속 전달만 한다면..
    그말 전달하는 그사람도 그다지 좋은 성격은 안될거 같은데요.
    여기서 만약 그 말을 전달하는사람이 본인의 개인적 의도에 따라 왜곡해서 전달하거나
    하면.. 참 볼만하죠.

  • 2.
    '14.11.20 1:34 PM (1.242.xxx.239)

    제가 거의 말을 먼저 안거니까 그 부분은조심하면 될꺼같은데 그 사람 말을 듣는게 겁이나요
    그건 정말 귀를 막을수도 없는거라..;;

  • 3.
    '14.11.20 2:04 PM (124.50.xxx.70)

    진짜 싫죠 그런 사람

    차라리 그런말 듣고 눈을 똥그랗게뜨고
    "진짜? 진짜 A가 내게 그렇게 말헀어? 나 지금 확인해봐도 돼?
    라고 얘기하면 B가 좀 난처해하지 않을까요.

  • 4.
    '14.11.20 2:26 PM (1.242.xxx.239)

    ㄴ 안그래도 비슷한 일로 그 사람은 그런 말 한 적 없다고 하더라고 하니까 그 사람이 이제 와서 딴소리한단 식으로 말해서 애매하게 끝난적도 있어요‥ㅜ

  • 5.
    '14.11.20 2:30 PM (124.50.xxx.70)

    ㄴ 그럼 삼자대면 가자고 해야죠. 보통 이간질러가 아니네..
    한번 집요하고 피곤하게 물고 늘어져야 안그럴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6113 히트텍이 가렵지 않나요 10 유니클로 2014/12/16 1,792
446112 연봉일억, 전문직 남자...어느 브랜드 옷 입나요? 36 ... 2014/12/16 7,243
446111 최민희 "안봉근, 누구 감시하려 '몰카 시계' 구입했나.. 1 샬랄라 2014/12/16 467
446110 단원고유족 추천위원. 병역거부옹호,국보법폐지,친북 삼박자 7 종북위원회 2014/12/16 618
446109 조현아보니역시 패완얼 실감하네요 35 ㄱㄱ 2014/12/16 16,359
446108 공부방 창업에 대해 여쭤봅니다. 1 궁금이 2014/12/16 1,269
446107 인도산 스텐제품 어떤가요 3 주방 2014/12/16 847
446106 식탁등 조언좀 주세요 2 식탁등 참 .. 2014/12/16 757
446105 갑자기 일본가게 됐는데 여행가방이 없어요 8 티라미스 2014/12/16 1,611
446104 사십대 이상이신 분들 치마 길이 21 2014/12/16 5,248
446103 금가루, 은가루.. 어디서 구입할수있나요? 2 ㅇㅇ 2014/12/16 415
446102 돌쟁이 40대 엄마인데 너무 힘들어요. 조언좀 해주세요. 19 푸념 2014/12/16 3,860
446101 만두.. 5 하이 2014/12/16 1,125
446100 영화추천 해 주세요 11 겨울 2014/12/16 2,244
446099 남학생,간호학과....어떨까요?? 38 이모 2014/12/16 7,077
446098 죽은 최경위랑 한경위가 유출했다고 하는데 2 이해좀 2014/12/16 950
446097 셋째 임신중인 서향희 문건 무슨 내용? 6 박지만 2014/12/16 5,135
446096 뉴욕 6개월 뱅기표 1 피스타치오1.. 2014/12/16 596
446095 2g폰 사용중이신 친정아버지, 스마트폰 사용해보고 싶다고하시네요.. 7 rladid.. 2014/12/16 768
446094 한달식비 얼마 정도 쓰세요?? 9 식비 2014/12/16 2,964
446093 차량에 장착할 블랙박스 2 블랙박스 2014/12/16 813
446092 지하철 발표후 매매가 그대로인데 2 10년후 완.. 2014/12/16 681
446091 모피광고 반대 서명에 동참해주셔요~ 5 아프다 2014/12/16 345
446090 공부 못하는 고3엄마는 뭘해야하는지.. 24 모리스 2014/12/16 3,919
446089 고무타는 냄새 같은거 3 .. 2014/12/16 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