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시중 알탕에 알은 냉동인거죠??

알탕 조회수 : 1,353
작성일 : 2014-11-20 10:05:53

제가 생선 내장종류를 좋아하는데요..

(고니,알,간?같은거..)

 

그래서 엄마가 생태탕 끓여주면 아무맛 안나는 흰살생선보다는

내장만 골라서 빼먹고 그랬는데..

 

방사능터진 이후로 못먹은지 참 오래 됐네요..ㅠㅠ

 

근데 가끔 생태탕에 그 고소한 알이 무지 생각날때가 있는데..

방사능터지기 이전에 한두번 먹어본 알탕은

집에서 생태탕에 들어 있던 그 알이랑 맛이 다르더라구요.

 

집에서 먹던 생태알은 고소하고 씹는맛이 약간 퍽퍽한? 그런 느낌인데

사먹는 알탕에 알은 고소한맛도 없는 맹맛에 약간 쫄깃거리는 느낌이라..

맛이 없더라구요.

 

그냥 이집 알탕이 맛이 없나보다 하고 말았는데..

며칠전에 알탕이 너무 땡겨서 몇번 고민끝에 결국 잘한다는 집에가서 사먹었는데

보기엔 알이 크고 푸짐하게 들어 갔는데

역시나 맹맛에 쫄깃거리는 식감ㅠㅠ

결론은 맛이 없더라구요..

 

이런게 왜 맛있다고 하는건지.. 맛있다고 하는 사람들은

생태에 들은 알은 안먹어 본건지..

아님 원래 파는건 냉동알이라 맛이 덜한게 당연한건지..

그것도 아니면 다른 사람들은 생태탕에 들은 알보다

파는 그 쫄깃한 식감의 알들을 더 맛있다고 느끼는건지..

궁금하네요~

 

아! 알부자알찜인가?

거기 팔뚝만한 알은 쫄깃거리지 않고

제가 옛날에 먹던 생태탕속 알이랑 식감이랑 맛이 비슷해서 맛있게 먹었는데..

여긴 무슨생선 알인지 모르겠네요..

IP : 61.74.xxx.24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4.11.20 10:16 AM (211.237.xxx.35)

    지금 동해에선 수온상승으로 생태(명태) 안잡힌지 몇년 됐어요.
    당연히 생태 알 고니도 없죠.
    생태 명태가 거의 씨가 말랐어요.
    시중 명란이나 고니 창란 동태 등은 전부 러시아산이에요.
    일본근해에서 조업한 러시아산 냉동명란 고니 동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9005 입시를 대하는 방법 1 입시를 대하.. 2014/11/20 1,078
439004 남편 자상한건지? 이상함 6 작은것만 2014/11/20 2,376
439003 운전못하는 남자 12 ,... 2014/11/20 6,805
439002 소설 아리랑이나 한강 초5가 읽어도 되는건가요? 8 텅빈기억 2014/11/20 1,160
439001 달걀, 우유, 닭고기 말고는 단백질 없을까요. 8 --- 2014/11/20 2,517
439000 지하철에서 다리 꼬고 앉는 사람 16 빛ㄹㄹ 2014/11/20 2,787
438999 부추즙 안맵게 마시려면 2 ;;;;;;.. 2014/11/20 1,184
438998 멀티 쿠션 화장품은 겨울에는 쓰는거 아닌가요? 3 0 2014/11/20 1,700
438997 6학년 사회에서 세링게티국립공원은 인문환경과 자연환경 중 어디에.. 4 6학년맘 2014/11/20 1,403
438996 피아노 선생님이 자주 바뀌어서 고민인데요..조언부탁드려요 3 피아노 2014/11/20 1,107
438995 남편 김장 시키는 방법?? 16 지글지글 2014/11/20 1,779
438994 넘어져서 물리치료받는중인데오 1 치료중 2014/11/20 972
438993 어제 님과함께 박준금이 입은 파란털 야상...어디제품일까요? 2 야상 2014/11/20 3,789
438992 열등감이 심한 저.....자신감이 점점 없어져요 3 아자 2014/11/20 1,993
438991 11월 20일, 퇴근 전에 남은 기사 몇 개 남기고 갑니다. 1 세우실 2014/11/20 2,364
438990 남편의 의심때문에 싸우다 결국 손가락인대파열... 19 peace 2014/11/20 4,990
438989 북한에 있다는 동양 최대 규모의 마식령 스키장 전모 NK투데이 2014/11/20 829
438988 술많이 안마시겠다고 약속한 남편이 절제못해 주말 내내 술병으로 .. 10 남편을 2014/11/20 1,870
438987 맹장이면 걷지도 못하나요? 8 맹장 2014/11/20 2,138
438986 김현진 (에세이스트)과 송기역 (르포작가) 논픽션 책 팟캐스트 크롬이한 2014/11/20 866
438985 빨래건조대에 손가락을 베었어요 5 에휴 2014/11/20 1,146
438984 날씨가 정말 ㅠㅠ춥네요 1 돈팡이 2014/11/20 1,046
438983 휘슬러 냄비 아마존에서 사보신분 계세요? +_+ 2014/11/20 801
438982 안하던 운동을 해서인지 아랫배에 힘줄같은 딱딱한 1 긴줄이 잡히.. 2014/11/20 1,415
438981 모든사람이 개를 좋아하는건 아니라는걸 알았으면 좋겠어요 13 ㅁㅁ 2014/11/20 2,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