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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능력한 남편 vs 막장 시어머니(시댁) vs 제멋대로 자식

궁금 조회수 : 4,669
작성일 : 2014-11-20 08:33:54

만약에요.

인생을 무슨 게임처럼 선택할 수 있는데

본인의 옵션 말고

외부적 요인으로 핸디캡 하나를 꼭 가져야 한다면

세 가지 중에 뭐를 선택하시겠어요??

돈 버는 거에는 능력 없어 쭉 실직 상태인 남편,

사사건건 시비에 폭언에 스트레스 주는 시어머니,

공부도 못하는데 말도 안 들어 ..개기는 아이.

여러분들의 생각을 좀 듣고 싶네요.

설마..여기에 와서

연봉 억에 성격도 좋은 신랑이 조실부모했는데

그 사이에 낳은 내 아이가 이번에 수능 만점이었다....

이런 댓글은 설마 안 달리겠죠??^^;;;

IP : 118.218.xxx.11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1.20 8:36 AM (117.111.xxx.143)

    선택해야한다면 막장시어머니
    멀리가서 살수도 있고, 시어머니가 평생 같이사는것도 아니니.. 연끊고 산다는 집들도 꽤 있잖아요.
    자식과 남편은 평생~~~

  • 2. 질문 참
    '14.11.20 8:37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아침부터 이런 쓰잘데없는 생각을 뭐하러 해요.
    셋 다 없는 사람 천지예요.

  • 3. 힘 빠지네 하네요..진짜.
    '14.11.20 8:40 AM (118.218.xxx.110)

    그냥 ..
    저도 이유 있고, 그럴 만 하니까 올리는 글인데.

    마음에 안 드시면 ..조용히 나가시지
    꼭 이렇게
    후벼파야 직성이 풀리는 분들이 계시네요.

    흡.
    쩝....

  • 4. **
    '14.11.20 8:45 AM (211.36.xxx.116)

    물으나마나 막장 시어머니를 선택하지않을까요.?
    시어머니야 최대한 안보고 살수있는 방법이 많으니..자식은 내 책임이니 방법이 없고..남편도 내 선택이지만..시어머니야...

  • 5. ..
    '14.11.20 8:46 AM (116.41.xxx.150)

    그래도 골라야 한다면 막장 시어머니가 그래도 젤 낫겠네요
    근데 이거 고르고 있는 나 뭐임? ㅋㅋㅋㅋ

  • 6. 아.넵.^^
    '14.11.20 8:48 AM (118.218.xxx.110)

    그렇군요.
    제가 최근에 어떤 일로 조금 심하게 힘든 일이 있는데.
    뭐라고 해야 하나.

    생각의 틀을 바꿔보려고 나를 애쓰고 있는 중이거든요.
    그 자체에 너무 골몰하지 않으려고
    제 스스로 ..이렇게 저렇게 애쓰는 중이라
    허접한 글...친철한 댓글 달아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해요...^^

  • 7. 질문 참
    '14.11.20 8:49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한심한 짓을 하고 있는데 보고서 어떻게 그냥 지나가나요.
    후벼파는 게 싫으면 납득할만한 이유도 같이 올리든가.

  • 8. ..
    '14.11.20 8:54 AM (1.232.xxx.144) - 삭제된댓글

    막상 시어머니요
    안보면 되고, 할수없이 보더라도 그 횟수가 제일작고
    평균수치상 가장 먼저 끝날 가능성이 제일 많죠. ㄷᆞㄷㄹ아가시면 끝이니까요

  • 9. 참...이해안되네요.
    '14.11.20 8:55 AM (118.218.xxx.110)

    ...

    댓글을...썼다 지웠다 ..이러고 있네요.

    후벼파는 거 스스로 인정하시니
    그거로 ..인증하셨다 싶어 넘어갑니다.

    그나저나.
    따뜻한 댓글 잘 듣고 큰 위로 받고 있답니다. 행운 함께 하는 하루 되세요.
    후벼파고 싶은 분은 빼고.

  • 10. 질문 참
    '14.11.20 8:58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이런 맹한 글에 자꾸 댓글 달기 싫은데 오해를 하니 할 수 없이 또 다네요.
    자꾸 후벼팠다고 뇌작거리는데 후벼팠다고 인증한 적 없으니 혼자 북치고 장구치지 마요.
    근데 저걸 고르고 있는 댓글들이 더 신기하긴 하네요.

  • 11. 당연히
    '14.11.20 8:59 AM (220.73.xxx.248)

    두번 째 시어머니죠.
    그나마 정 싫으면 가장 쉽게 버릴 수? 있으니까요.

  • 12. ㅇㅇㅇ
    '14.11.20 9:06 AM (211.237.xxx.35)

    시어머니야
    원글님하고 남편이 어떻게 처신하냐에 따라 남비스무리하게도 살수 있어요..
    셋중 어느것인지, 아님 삼종세트 전부 다 당하고 계신지는 모르겠으나..
    힘내시길 ㅠㅠ

  • 13. ㅋㅋㅋ
    '14.11.20 9:07 AM (211.36.xxx.125)

    112.149님 말꼬리 잡고 늘어지지말고 한심한질문같으면 댓글통과하면되지 멀 그렇게 꼬였어요

  • 14. df
    '14.11.20 9:12 AM (222.112.xxx.155)

    막장 시어머니 고를게요. ㅎㅎ 사실 남편만 제대로 돼 있으면 막장 시어머니를 남편이 딱 떼놓습니다. 시집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남편이 중간에서 당신만 헌신하면 된다고 하는 멍청이들이기 때문 아닌가요? 막장 시어머니는 저한테는 별로 힘든 일이 아닌듯. 막장 시어머니에 좋은 남편, 좋은 자식만 있다면 뭐 별 문제 없는 삶인듯..

  • 15.
    '14.11.20 9:24 AM (110.70.xxx.248)

    무의미한 사고 실험
    다른 위로법을 찾으세요

  • 16. 글고
    '14.11.20 9:25 AM (110.70.xxx.248)

    막장 시어머니의 반대가 조실부모라니...허허

  • 17. .....
    '14.11.20 10:11 AM (222.108.xxx.88)

    막장 시어머니..
    대신 그렇게 되면 시어머니랑 연락을 끊게 되겠죠..

    남편과 자식은 연 끊기 어려우니.. 막장이 되면 평생 고생 ㅠ

  • 18. ,,,
    '14.11.20 9:48 PM (203.229.xxx.62)

    막장 시어머니 그다음이 무 능력 남편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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