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떼(코코아) 광고 보셨어요?
여고생이 귀가해서 들어오면 아빠가 잘 갔다 왔냐고 하면서 딸아이 볼을 감싸쥐죠. 그러면서 문구가 `다녀 왔습니다가 그저 고마운 요즘입니다.' 하는데 갑자기 목이 메이면서 눈물이 나더라구요.
몇일전 봤던 ebs세월호 가족들이 생각이 나서....
여고생을 키우는 엄마로써 너무 맘에 와 닿는 문구네요.
요즘 황당한 광고도 많은데 저 광고는 맘을 울리네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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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떼 광고 보고 훌쩍
광고 조회수 : 1,555
작성일 : 2014-11-20 04:08:09
IP : 112.154.xxx.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11.20 7:12 AM (114.207.xxx.102)2. 그건
'14.11.20 7:37 AM (180.182.xxx.179)다녀 왔습니다가 그저 고마운 요즘입니다
는 꼭 세월호얘기가 아니라도 날마다 늘 감사인것 같아요.3. 저도 이광고
'14.11.20 2:13 PM (112.150.xxx.63)뭉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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