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부문제 ... 이런 경우는 뭘까요?

쥴리엣 조회수 : 1,262
작성일 : 2014-11-19 21:42:36
1학기때 (아이 기준) 직장과 아이진로문제로 이래저래 신경쓸 일이 많았는데 그때 몸이 딱히 아프진 않은데 그냥 힘이 없었어요. 식욕도 없고 그러니 기운이 딸리고...
그러더니 생식기주변에 붉은게 막 나기시작했고 너무 간지러워 긁어 진물이 나고, 아토피처럼 몸에 뭐가 나고 심하게 간지러웠어요.
링거도맞고 한약도 먹고 피부과도 가고 등등 괜찮아 졌었거든요.
그런데 2주전부터 똑같은 증상이 또 생기네요 ㅠ 똑같은 부위에 똑같이 그래요.
40이나 됐는데 아토피가 생기기도 하는건가요?
아님 면역력저하로 피부에 문제가 나타나는건가요?
이런 경험 있는 분 없으신가요?
얼굴은 멀쩡해서 그나마 다행이네요 휴~~~
IP : 112.151.xxx.23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14.11.19 10:15 PM (91.183.xxx.63)

    평소 안드신 음식을 드시진 않았어요?
    음식 알레르기가 생겼을수도 있거든요

  • 2. 쥴리엣
    '14.11.19 11:03 PM (112.151.xxx.230)

    악 ㅠ 감사합니다.
    그러지 않아도 육식을 줄여야지 하고 있었어요

  • 3. 제가
    '14.11.19 11:03 PM (211.202.xxx.240)

    발목 옆 부분부터 시작하다 그러다말다 그러다 지난 겨울 수십일 동안 심한 감기로 항생제 엄청 먹고난 후 온몸 얼굴까지번졌었어요. 저는 건선이더라고요. 요즘엔 건선, 아토피, 화폐성 습진 또는 여러가지가 복합된 변종도 많다고 하네요.
    아토피나 이런 것들이 다 결국 면역력과 관련된 병들이예요.
    성인 아토피 많이 생기고요, 어른아토피 특성은 님처럼 생식기 주변이 벌겋게 된다고 해요. 그랬다 없어지고 또 다른 부위로 번지고 점점 가려운게 긁으면 뭉쳐서 부위가 넓어져요.
    그거 항생제, 특히 스테로이드제 쓰면 일시적으로 나아진거 같다가 또 생기고 반복하다 결국엔 스테로이드제 가장 높은 단계까지 처방받고 쓰면 나중에 그런게 전혀 듣지 않는 상황이 오기도 하는데 그러면 병원에서도 해줄게 없다는군요. 아무튼 님 성인아토피 종류에 걸린거 같아요. 기름진 고기류 먹으면 더 심해진다 하고
    술은 절대로 드심 않돼요.
    일단 병원에 가셔서 왜 그런지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고 스테로이드는 처방해줘도 쓰지 마세요.
    겉 피부만 나아지는거 같다가 계속 재발하는데 점점 심하게 재발돼요. 나중에 정말 고생합니다.

  • 4.
    '14.11.19 11:04 PM (211.202.xxx.240)

    글 수정하느라 다시 쓰느라 글이 밀렸네요.

  • 5. 사랑해
    '14.11.20 3:09 AM (203.226.xxx.56)

    피부과 전문의 진단한번 받아보시고 한약도 일단 끊으시고 푹 쉬세요 운동하시고 유산균챙겨드시고 규칙적으로 자연식하세요 채식하시구요 저희 가족 두드러기 아토피 이 계절은 항상 비상입니다 면역력 올려주시고 수분관리하시면 괜찮아지실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9724 빌레로이 보흐 그릇 미국 추수감사절 세일때 직구.. 7 그릇직구 2014/11/23 2,896
439723 파우더 하이라이트 추천 부탁 드려요 장품이 2014/11/23 780
439722 카톡에서 친구추천에 옛애인이 뜨는데 이럴경우.... 4 친구추천 2014/11/23 3,714
439721 패딩에서 오리털 안빠져 나오나요? 6 ... 2014/11/23 1,634
439720 방울토마토 빨리 소비할 방법좀 알려주세요!!^^ 6 ㅍㅍ 2014/11/23 1,398
439719 독일 경유하는데 주방용품 살수있나요? 4 독일 2014/11/23 1,270
439718 "백범 김구 모략한 이인호 사퇴, 서북청년단 구속하라&.. 2 참맛 2014/11/23 1,030
439717 만났다 헤어졌다 자주 한 커플 결혼 후? 2 궁금 2014/11/23 2,757
439716 제가 아이를 더 안 가지는 이유 6 외동맘 2014/11/23 2,639
439715 그릇 직구는 어디서 주로 하나요 3 도라에몽 2014/11/23 2,798
439714 추적60분 아나운서 32 추적 2014/11/23 9,730
439713 서예 배울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4 df 2014/11/23 1,516
439712 저에겐 트위터가 정보의 바다네요~~ 3 신세계 2014/11/23 1,670
439711 아무에게나 소리지르는 아주버님 1 이해안감 2014/11/23 1,170
439710 위염이라서 조심해야 하는데,자제를 못해요 3 ㅠㅠ 2014/11/23 1,961
439709 임신했는데 남편한테 넘 서운하네요 6 2014/11/23 2,742
439708 82님들.. 그 찌질이 이름이 뭐였죠? 7 쩜쩜 2014/11/23 4,448
439707 동물구조협회 회원 분 계세요? 1 ... 2014/11/23 676
439706 군산여행 도움 부탁드려요 11 윤이원이맘 2014/11/23 2,831
439705 올해 인생이 생각지도 않은 방향으로 갔어요. 9 123 2014/11/23 3,253
439704 빨래건조기 쓰시는분들~어떠세요? 20 사고싶어 2014/11/23 9,212
439703 음악 제목 좀 알려주세요 10 부탁 2014/11/23 832
439702 과외선생님께 예상계획표를 부탁드려요 될까요? 5 예비고1 2014/11/23 1,307
439701 경상도,전라도,충청도의 유래..txt 역사가 2014/11/23 1,520
439700 실명거래법에 관하여.. 1 궁금해요 2014/11/23 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