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랑니 뿌리깊어서 종합병원가라는데...도움부탁드립니다.

써근니 조회수 : 2,851
작성일 : 2014-11-19 20:12:34

갑자기 어제 저녁부터 왼쪽 밑에 사랑니 부분이 통증이와서

잠을 설쳤습니다. 통증이 턱뼈까지 와서요..

오늘 근처 치과에서 엑스레이 찍어보더니 의사쌤이

사랑니가 뿌리가 깊어서 턱뼈근처의 신경부분인가

맞다아있어서 종합병원으로 가라고 하시더라구요..

사랑니가 이번에 나온게 아니고,

원래 있었는데 나이가 먹어가면서 잇몸이 내려가면서

잇몸을 찟고 드러나는거라고 하십니다 (전 30대 중반)

전 그냥 사랑니 가볍게만 생각했는데

종합병원 가라니 겁이 좀 나네요

어느 병원이 좋을까요?ㅠㅠ

사랑니는 곧게잘나와있는데 통증이 좀 심한상황입니다.

꼭 뽑아야하는지도 좀 궁금하네요..

IP : 223.131.xxx.1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나파체스
    '14.11.19 8:18 PM (49.143.xxx.251)

    치과 여러군데 가보세요..저도 뿌리가 깊다고 종합병원에 가라는 것을 다른 치과에 갔더니 바로 되더라구요.
    경험 많은 치과의사는 바로 해주던데요..

  • 2. 꼭 뽑아야죠..
    '14.11.19 8:19 PM (116.39.xxx.32)

    이미 통증도 있고, 점점 악화되면 악화되지 좋아지지는 않거든요.
    겁내실거없이 대학병원이나 큰 종합병원으로 가세요.
    저는 서울대병원으로 갔었네요.

  • 3. 동네에
    '14.11.19 8:27 PM (211.49.xxx.9)

    큰 치과 있음 찾아가 보세요. 치과CT기 있고 수술실 따로 있는 병원이면 빼줄꺼에요.
    저도 신경 바로 옆에 엄청 크게 옆으로 난 사랑니 망치로 쪼개가면서 동네치과에서 뺐어요.

  • 4. ㅡㅡ
    '14.11.19 8:29 PM (211.200.xxx.228)

    제딸아이도 다른치과 한곳더가봤더랬는데
    거기선 걍 별말안하고 빼줬어요
    깊이 박히긴했는지 히ㅁ들게 빼긴했구요ᆞ

  • 5. 어머나
    '14.11.19 8:29 PM (39.7.xxx.126)

    어떻게 참고계세요?
    저도 오래전 난 사랑니가 잇몸을 건드려서 아파서담날 바로 뽑았는데요ᆞ사랑니가 뭔가를 건드리면 바로 뽑아야죠

  • 6. dd
    '14.11.19 8:30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저희 큰아이 매복 사랑니라서 세브란스가서 뽑았어요. 특진샘한테 뽑았는데 정말 금방 뽑더군요..
    아래 사랑니 두개 다 뽑았는데도...뽑은 당일 별로 붓지도 않고 크게 아파하지도 않고..
    대학병원 가서 뽑으세요.

  • 7. ddd
    '14.11.19 8:32 PM (121.153.xxx.187)

    사랑니 뿌리가 깊거나 불규칙하면 수술을 해야 합니다.
    시간도 많이 걸리고, 힘도 들겠죠?
    의료 수가는 이빨 뽑는 것에 해당되니 돈도 안 되고.
    그래서 개인병원에서는 뿌리가 깊거나 불규칙한 사랑니를 뽑지 않으려 하는 것이죠.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 가라고 책임을 미루는 것이죠.
    전 사랑니가 옆으로 나서 사랑니 뽑는데 3시간이 걸렸습니다.
    보건소에서 900원 내고.

  • 8. 123
    '14.11.19 9:20 PM (175.207.xxx.14)

    사랑니는 보통 종합병원서 뽑지 않나요? 전 예전에 한대병원서 뽑았어요. 보통 예약이 1달 정도는 밀려있엇던 거 같네요

  • 9. 어차피
    '14.11.19 9:36 PM (116.39.xxx.32)

    뽑는건 종합병원이나, 개인병원이나 똑같은데요 뭐..
    근데 신경 건드릴수있다고하니 저같으면 대학병원으로 갈거같고요.
    안뽑을수없는 상황이니 빨리 가세요.

  • 10. 대학병원 가세요
    '14.11.19 10:12 PM (126.254.xxx.130)

    단 이대목동은 가지 마세요
    1시간 동안 이를 깨부셔서 피바다를 만들더군요
    잡담하면서..
    과거일이지만..

  • 11.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14.11.20 11:06 AM (203.106.xxx.109)

    신경과 가까이 있다고하니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서 종합병원으로 가라 하신거ㅜ같은데
    경험 많은 구강외과 전문의라면 개인병원이 낫지 않을까요? 종합병원에서 뽑았는데
    레지던트들이었을까요 여러명이 윗 분말씀처럼 세 조각으로 쪼개서 피바다 됐었어요.
    물론 예쁘게 솟아 있는 케이스가 아니라서 그랬겠지만요.ㅠㅠ 너무 아팟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2393 밤샘해야 하는데... 어떡해야 할까요 3 졸려요 2014/12/02 982
442392 밑에 해결사 시엄니(?) 보니 생각나는 과외 학부모 ㅋㅋㅋ 2014/12/02 1,497
442391 커피 마실까요? 말까요? 12 야근 2014/12/02 2,994
442390 미국에서 패딩과 롱샵 가방 보냈는데요. 6 올케 2014/12/02 3,055
442389 푹~ 잘수있는방법 하나씩 알려주셔요 12 루비 2014/12/02 2,211
442388 진상호구 전문가분들 봐주세요 18 ... 2014/12/02 5,572
442387 방금 우리집 나간 중국교포 아줌마 때리고 싶어요 30 세상에 2014/12/02 14,635
442386 허니버터칩이... 10 2014/12/02 3,032
442385 의외로 믿을만한 조울증 심리치료소가 없네요.. 6 겨울 2014/12/02 2,171
442384 국민tv 4인방에 대해서 2 뚜벅네 2014/12/02 910
442383 남녀 데이트 비용에 대해서 궁금한 점.. 9 00 2014/12/02 2,341
442382 요리책제목좀 알려즈세요 1 요리 2014/12/02 756
442381 여러분은 지금 어디에 계시나요? 58 누누 2014/12/02 5,108
442380 석화가 일반 굴보다 영양가치 있나요? 3 질문 2014/12/02 1,987
442379 독일 다니엘 너무 좋아요 16 독다만세 2014/12/02 6,494
442378 영어 가정법 좀 도와주실분... 11 gajum 2014/12/02 1,339
442377 어지럽네요 1 어지러워요 2014/12/02 663
442376 전기난로 조언 2014/12/02 553
442375 부모님께 용돈 드리는 문화 어떻게 생각하세요? 15 궁금해서 2014/12/02 5,542
442374 내일자 장도리.jpg 2 보세요 2014/12/02 1,308
442373 잘지내온 시댁..이혼얘기 꺼내면 돌이킬수 없을까요?ㅣ 20 배숙 2014/12/02 6,211
442372 양현석씨는 무슨 능력이 있는걸까요 30 ee 2014/12/01 8,990
442371 하자 많은 집을 팔려면 7 우찌 2014/12/01 2,309
442370 중앙난방 아파트 살고있는데요.현재 방 기온이 21.8도입니다. 13 .. 2014/12/01 4,726
442369 수업시간에 잠만자면서 성적좋은 학생들은 9 al 2014/12/01 2,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