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사정상 주말부부를 거의 3년째 하고 있는데..
1. 임신중
'14.11.19 8:35 PM (118.38.xxx.202)이라 더 맘이 울쩍하신가봐요.
애기 낳고 나면 합치세요.
안그럼 애기 안고 울 날 많아요.
저는 주말부부가 더 돈이 많이 들고 맘고생이 심하다고 다들 말려서 하려고 했다 이번에 접었는데
잘 결정했다 싶어요.
님도 얼릉 모여 살 날 왔음 좋겠습니다.2. ..
'14.11.19 8:53 PM (117.111.xxx.71)작은아이 인공수정하고 그 날부터 저흰 주말부부입니다.
그 아이가 중1이네요.
첨에는 이불속에 칼을 넣고 잔적도 있습니다.
너무 무서워서요.
요즘은 남편이 오는 금요일 밤도 너무 좋고
다시 떠나는 일요일 밤은 더더욱 좋고 그렇습니다.
출산하면 남편이 없어 더 힘들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중에는 첨에는 힘들겠지만
내가 아니면 안된다.아무도 도와 줄사람없다 독한 마음 먹으면 또 해내집니다.
남편 뒷치닥거리.저녁걱정 안하고
한두번 청소 안하고 널부러져 있어도 좋고
그러다 보면 어쩌면 남편이 매일 들어오는게 불편해질때도 있을거예요.
따뜻한 남편 손 너무 잡고 싶다는 원글님맘
너무너무 이해됩니다.
이 새댁 어짜면 좋노 ...3. 원글입니다 ㅠㅠ
'14.11.19 9:17 PM (165.132.xxx.4)임신중님 감사합니다. 나름 꿋꿋하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호르몬 때문인지 전에 없게 힘이 드네요..ㅠㅠ
남편은 언제든지 그만두라고 하지만 저랑 남편이랑 버는 돈이 비슷해서 고민이 많이 됩니다..
서로 메세지만 계속 주고받으면서 주말 기다리고 살아요.
주말부부 안하시기로 하셨다니 정말 잘 되셨네요!!
저희 얼른 합칠 수 있게 기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님 눈물이 핑글 돌았습니다. 너무 너무 감사해요..ㅠㅠ
인공수정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그렇게 귀하게 태어난 아이가 벌써 중 1이라 하시니 참 대단하십니다!!
저는 아직 아이가 없는데 큰 아이 돌보시랴 임신 기간 보내시랴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ㅠㅠ
저도 남편 생각하고 아이 생각해서 마음 다부지게 먹고! 힘든 티 많이 안내고 씩씩하게 버티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ㅠㅠ ㅠㅠ ㅠㅠ4. 저도
'14.11.19 11:23 PM (27.119.xxx.63)주말부부에요 임신6개월이고 요새 호르몬이 널뛰는지 자다보면 울고있어요 남편없이 혼자자는게 서글퍼서ㅠㅠ 아직1년안된 신혼이라그런가. . 제가 직장땜에 나와있는건데 요샌 남편이랑 보내는 시간이 너무너무 애틋해서 남편이 일이많아못오면 배나와힘들어도 대중교통3시간걸리는데도 남편만나러가요. . 님은 저보다 더 먼거리라 더 힘든시겠어요. . 우리 아가들 생각해서 씩씩하게 힘내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태교해요~~ 예쁜아가 순산하시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39290 | 오전에 산부인과를 다녀왔는데요... 5 | 신부인과 | 2014/11/21 | 2,349 |
439289 | 우울증 약 먹는걸 엄마가 형제들에게 다 말해버렸어요 17 | 딸 | 2014/11/21 | 3,889 |
439288 | 나를 찾아줘 보고왔어요 3 | .. | 2014/11/21 | 1,596 |
439287 | 혹시 에스워머 사용하시는분 계실까요? 2 | 월동준비 | 2014/11/21 | 2,275 |
439286 | 급식 중단된 교실..상처받는 아이들 3 | 샬랄라 | 2014/11/21 | 1,851 |
439285 | 니트 보풀제거기 추천해주세요 2 | 정말 잘되는.. | 2014/11/21 | 1,647 |
439284 | 도로연수 1 | 부바탱이 | 2014/11/21 | 746 |
439283 | 성북구에서 초,중등 아이 키우기 좋은 아파트단지 추천좀 해주세요.. 7 | 성북구 | 2014/11/21 | 3,298 |
439282 | 독일로 이민가는 지인 10 | .. | 2014/11/21 | 5,875 |
439281 | 오세득 셰프는 어떤 사람이예요? 7 | 오재벌? | 2014/11/21 | 136,790 |
439280 | 딸아이의투잡 | 음 | 2014/11/21 | 1,148 |
439279 | 가스 차서 미치겠어요 1 | 청국장 | 2014/11/21 | 1,369 |
439278 | 고물상 좀 알려주세요^^ 2 | 분당지역 | 2014/11/21 | 733 |
439277 | 무청 그냥 데치기만 해서 얼리면 못 쓸까요? 5 | sa | 2014/11/21 | 1,931 |
439276 | [허핑턴포스트] '그만 말하라'고 하지 마라 1 | 세우실 | 2014/11/21 | 753 |
439275 | 전현무 라디오 생방송 지각 "깨워줄 사람 없어".. 62 | 00 | 2014/11/21 | 16,712 |
439274 | 독신으로 살게 될 상황에 대한 대비? 13 | 쉽지않네 | 2014/11/21 | 3,927 |
439273 | 전주 철학관좀 알려주세요 2 | 부탁 | 2014/11/21 | 1,955 |
439272 | 숨진 지 한달여만에 발견된 부부..생활고 비관 동반자살 추정 2 | 삼포세대 | 2014/11/21 | 3,026 |
439271 | 한~리 독서 논술 괜찮은가요? 광고 아님...ㅜㅜ 3 | ... | 2014/11/21 | 1,707 |
439270 | 고등어 국산 고등어도 안 되나요? 12 | 된장 | 2014/11/21 | 2,540 |
439269 | 학교 도서관에서 책값을 물어내라는데요 8 | 속상해 | 2014/11/21 | 2,346 |
439268 | 최철홍씨 사원증 찾아가세요!!! 1 | puzzik.. | 2014/11/21 | 1,806 |
439267 | 전세 연장하려면 공인중개사 끼고 해야하나요? 1 | .. | 2014/11/21 | 1,137 |
439266 | 땅콩잼이 뻑뻑한데..부드럽게 먹는 방법없겠죠? 10 | 땅콩잼 | 2014/11/21 | 6,7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