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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여고 관현악부 아시는분 계실까요?

진로 조회수 : 1,747
작성일 : 2014-11-19 11:57:33

중3아이인데, 성적은 중상 정도 구요

어제 학교에 입시설명을 왔나 본데 관현악부(?) 지원해 보면 어떨까 하는데

저는 이쪽으론 잘 몰라서요.

중3인데 아직 피아노를 배우고 있고요(전공할 수준은 아니고요) 체르니 40초반 정도

초등 6년 동안 플룻 배운 경험도 있지만, 이또한 전공 수준은 아니고,

 

고1 올라가면서 악기 정해서 3년 동안 공부해서 진학을 하나 본데요

많이 배우고 오는 애들도 있을거 같고, 반은 2개반 정도 인거 같고요.

 

아이가 이래저래 고민을 하는 모습이 대견하긴 한데,.. 집이 아주 형편이 좋은것도

아니고, 막상 악기를 한다 하니 들은 바로는 집한채 날라 간다던데..

남편은 괜히 갔다가 이도저도 안된다고, 그냥 공부 하라고 일침.

 

저는 반반 이구요..아이가 음악을 좋아 하긴 하는데요..

그냥 밀어 줄까? 이런 생각도 하는데요.. 졸업후 진로가 또 걸리고,,

주변에 자재분이 이 학교 다니는 분 계실까요?

 

IP : 211.47.xxx.3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11.19 12:00 PM (223.62.xxx.61)

    옛날 대원여상 마칭밴드랑 같은 건가요?

  • 2. ㅇㅇ
    '14.11.19 12:02 PM (223.62.xxx.61)

    실력도 좋고 앞에서 리드하는 여학생이 키도 크고 굉장히 예뻤던 기억이 나네요.

  • 3. 여상 아직도 있는지 모르지만
    '14.11.19 12:05 PM (1.218.xxx.99)

    과거 여상(야간)쪽임. 과거 성적 하한선 없었음.

  • 4. 요즘은 어떤지 저도 궁금하네요
    '14.11.19 12:09 PM (123.109.xxx.92)

    일반적인 관현악 전공이랑 많이 다르고
    윗분이 말씀해주신 것처럼 퍼레이드 할 때 트럼펫, 호른, 북 매고 연주하는 마칭밴드 양성부 아니던가요.
    대원여고가 여상을 흡수해서 취업반, 야간반하고 같이 운영하던 학교라고 알고 있는데
    요즘에도 그런가요?
    마칭밴드 학생들은 대학보다는 롯데월드, 에버랜드 퍼레이드팀으로 취업했던 것으로 기억이 나네요.
    성적 중상정도 되는 학생이 가는 학교는 아니였는데 예전에는.....
    성적이 중상정도면 차라리 사범대 음악교육과나 교대 음악전공으로 생각해보세요.
    그럼 평생 음악하면서 취업할 때도 일반 음악전공보다는 안정적이잖아요.

  • 5. 대원여고가서
    '14.11.19 12:30 PM (61.253.xxx.25)

    음악중점담담선생님이랑 상담받아보세요
    헉소리 날겁니다
    외부레슨 ,몇천짜리 악기
    음악좋이하한다고 가는 학교 아니에요

  • 6.
    '14.11.19 12:45 PM (121.162.xxx.197)

    특기적성 교육 같은 걸 받는 게 아니고, 이미 전공하는 애들인데 예고를 다니지 않거나 하는 애들이 저기 가는 걸로 알아요. 그냥 한 번 시켜볼까? 라는 맘으로 시작하시면 힘드실 거에요 ㅠㅠ 음악 전공..... 쉽게 볼 거 아닙니다..

  • 7. 관현악부가
    '14.11.19 1:34 PM (14.36.xxx.208) - 삭제된댓글

    아니라 음악중점과정 지원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음대 진학할 아이들만 두 반이니 대부분은 이미 전공 염두에 두고 배워 온 애들이 신청하지 않나요?
    말씀하신 정도로는 준비가 별로 안 돼 있는 것 같은데
    윗님 말씀처럼 상담 한번 받아 보세요.

  • 8. 초록원숭이
    '14.11.19 2:30 PM (1.224.xxx.189)

    대원여고는 음악중점반 2반과 관악예술반 1반으로 되었습니다.
    음악중점반은 성악,피아노,현악,국악,작곡을 전공하는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고, 커리큘럼이 예고랑 비슷하게
    되어있어 실기시험,향상연주회등을 실시 합니다. 그리고.. 음대입시 합격률이 좋은 편이구요~
    시간되시면 음악중점반 음악부장샘한테 상담 받아보세요^^

  • 9. ...
    '14.11.20 12:57 AM (58.233.xxx.244)

    작년에 친구 딸이 지원서 받으러 가면서 상담받은 적이 있는데요, 처음엔 악기 다룰 줄 몰라도 된다, 의지만 있으면 할 수 있다고 지원하라고 하더니, 막상 다음날 가서 접수하려니 하지 말라는 식으로 대답해서 실망하고 왔더래요. 그 친구 딸이 소심하고 자신감 없이 대답하곤 했는데, 그런 태도에서 제지한 것 같았어요. 실력 좋은 선생님들이 계신 것 같긴 해요. 서울대진학도 꽤 한 걸로 알고 있어요. 따님이 자신감 있고 적극적인 성격이라면 상담해도 좋을 듯해요. 단 경제적인 부담은 좀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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