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가 일본여행을 가신다는데요..
세명이서 몇년 계를 해서 모아진 돈으로 가는거구요.
저는 어머님을 모시고 사는데..
그 곗돈도 물론 제가 드린 용돈으로 넣은거지만..
그래도 여행가신다하니 거기서 맛있는거 사드시라고 얼마간 드려야할것같은데..
30만원정도 엔화로 바꿔서 드림될까요?
엔저 이긴해도 그래도 일본인데 넘 적은돈일까요?
이박삼일 짧은 일정이고 평소 사치하시는 분은 아니니 삼십만원이면 적당할까요?
1. 굳이
'14.11.19 10:51 AM (175.121.xxx.77)안하셔도 될듯
곗돈을 님이 부었다면서요.
일본여행 가서 선물이나 먹을거 안사면
돈 쓸일 전혀 없던데요2. 그 정도
'14.11.19 10:52 AM (14.35.xxx.193)30만원 정도 하시면 될거 같아요.
3. 신영유
'14.11.19 10:52 AM (175.223.xxx.94)저희 어머니 은근 그런거 바라셔요.. ^^;
섭섭한건 담아두지않고 그때그때 말씀하시는 성격이시구요.
틀림없이 용돈 바라실텐데..
얼마를 드려야할지 모르겠어요4. 굳이
'14.11.19 10:56 AM (175.121.xxx.77)각 가정마다 수입이 다르잖아요.
그리고 님도 철철이 옷사입고
풍족하게 살면 알아서 주면 되지요5. 당연드려야죠
'14.11.19 10:56 AM (175.223.xxx.88)용돈으로 계를하던가 말던가 그건 아들이 번돈으로 용돈주는걸로 끝이지 내가준 용돈이다 하는건 우습네요
6. 곗돈을
'14.11.19 10:59 AM (110.70.xxx.32)원글님이 따로 부었나요?
그건아닌듯한데 어머님 용돈으로
가는거 아닌가요7. ...
'14.11.19 11:01 AM (211.221.xxx.227)훗카이도면 돈쓸일 그리 많지 않을거 같은데 한화로 넣어드리세요
요즘 카드 많이 쓰시니 엔화 다시 바꾸기 번거롭지 않을까요 ?
곗돈을 부었든 아니든 용돈 드림 좋죠 ^^8. ...
'14.11.19 11:02 AM (175.197.xxx.186)2박3일에 그정도면 괜찮을 것 같아요..
이왕 가시는거 마음 편하게 보내 주시는게 서로 좋죠...9. 그 정도면
'14.11.19 11:06 AM (1.224.xxx.8)충분하지 싶은데요, 원글님 말씀대로 곗돈 모은거 있지만
그래도 챙겨드리면 좋아하실것 같아요,10. ...
'14.11.19 11:06 AM (1.251.xxx.137)마음이 이쁘시네요
즐거운 여행이 되세요^^11. ,,
'14.11.19 11:11 AM (72.213.xxx.130)2박 3일인데 노인 혼자서 쓰기엔 30만원 충분하다 싶어요.
12. 합격
'14.11.19 11:16 AM (39.7.xxx.162)분명히 자식들 주신다고 스피루리나,건강팔찌 이런거 사오실것 같네요
돈드리고 선물 사오시면 고맙게 받으면 되죠13. 패키지에 2박3일이면
'14.11.19 11:18 AM (1.218.xxx.99)30만원 너무 많아요. 1만엔 정도만 환전해드리고 더 드리고 싶으시면 한화로 드리세요. 쓰실 시간자체가 없으실 거에요.
14. ....
'14.11.19 11:18 AM (175.197.xxx.186)홋카이도 가신다면..기념품으로 선물로 간단하게
훗카이도 명물과자인 하얀연인 (시로이고이비토) 사 오시라고 하세요..
간단하고 맛난 선물로 주고 받기에 편해요..15. 그네시러
'14.11.19 11:28 AM (221.162.xxx.148)선물살때나 돈 좀 쓰지, 개인적으로 별로 쓰게 되지는 않더라구요...소소한 군것질 정도하게 되고...30만원정도 엔화로 바꿔서 드리시고, 남아서 환전하면 손해보게 되니까 다 쓰시고 오시라고 예쁘게 말씀드리면 좋아라하실듯요...
16. ㅇㅇ
'14.11.19 11:41 AM (116.33.xxx.17)공개게시판에 물어야 사는 형편들이 천차만별이니 금액도 다 다를 것이고
원글님 질문의도와 다른 쪽으로 해석하는 답도 나올 수 있고요.
애초에 원글님이 생각하신 금액대로 환전해 주시면 될 거 같아요.
시누이가 같이 가면 원화 그냥 주셔도 되겠네요 알아서 바꾸시게.
용돈드린 거로 모아서 가시면, 별도의 여행금액은 안 들지요?
시어머니와 같이 사는 며느리가 마음도 이쁜 거 같습니다.17. 신영유
'14.11.19 12:03 PM (114.129.xxx.69)답변들 고맙습니다.
저는 잘하고 사는 며느리는 아니구요..
어머님이 맛있는거 항시 많이 해주셔서 제가 더 좋아요.
삼십만원 환전해서 드릴랍니다18. ㅎㅎㅎ
'14.11.19 1:21 PM (219.255.xxx.111)그 곗돈도 물론 제가 드린 용돈으로 넣은거지만
19. >.
'14.11.19 2:17 PM (122.203.xxx.66)정말 좋은 며느리네요~ >.<
마음씨 고와보여용.20. >.
'14.11.19 2:18 PM (122.203.xxx.66)저는 시어무니 용돈 매달 드리는데, 전혀 안모으시는듯 =_= a
어디 여행갈땐 무조껀 저희부부가 다 내고 모시고 갑니다 ㅎㅎㅎ21. ...
'14.11.19 5:04 PM (116.123.xxx.237)패키지면 돈쓸일 없긴한데..
20정도 드리면 좋죠22. ㅇㅇ
'14.11.19 8:19 PM (116.33.xxx.17)불경기시절의 제일 좋은 축원이 뭘까요 ㅎㅎ
아무래도 부자되세요! 겠죠?
저도 딸들에게 항상 사랑하는 남편의 어머니니까 내 엄마처럼 마음의 벽없이
대하라고 , 나는 좀 소홀해도 되니 어머니 우선으로 하라고 시켰거든요.
너무 말을 잘 들어서 가끔 서운(?)하기도 하지만, 이렇게 시어머니 챙기는 며느리보면
희귀하기도 하고, 감격스럽기도 합니다. 시엄마든 친정엄마든 새 색구 맞은 사람들 마음이 그래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40412 | '109세-102세' 원앙부부..행복한 결혼생활 89년, 비결은.. 2 | 백년해로 | 2014/11/25 | 2,679 |
440411 | 전자책 페이지 넘기기ㅡ이어폰 이용 3 | 이방인 | 2014/11/25 | 1,902 |
440410 | 두루마리 휴지 추천 좀 해주세요 10 | 휴지 | 2014/11/25 | 4,274 |
440409 | 동경 잘 아시는 분 7 | Tokyo | 2014/11/25 | 1,005 |
440408 | 어제 에스터로더 더블웨이 산다고 했던사람. 7 | 월급날 | 2014/11/25 | 2,452 |
440407 | 올해 무스탕 유행인가요? 4 | 패션 | 2014/11/25 | 2,763 |
440406 | 줄지어 문 닫네요.... 14 | 후... | 2014/11/25 | 14,142 |
440405 | 초등학생 1,2학년때 빵점 맞았었는데- 16 | 초등 | 2014/11/25 | 3,430 |
440404 | 저동고/백마고 1지망 어디로 할까요? 3 | 일산맘 | 2014/11/25 | 1,043 |
440403 | 초보운전 | 부바탱이 | 2014/11/25 | 765 |
440402 | 시아버지한테 전화하는게 싫어요 7 | 글루미 | 2014/11/25 | 2,861 |
440401 | 두부 반모, 애호박,배추,콩나물,소고기국거리 있어요. 3 | 스끼다시내인.. | 2014/11/25 | 1,225 |
440400 | 수학과외 선생님 알아 보는 중인데요. 3 | 수학 | 2014/11/25 | 1,709 |
440399 | 커피머신에 생수대신 수돗물 쓰면 커피맛 별로일까요? 8 | .. | 2014/11/25 | 6,247 |
440398 | 11월 25일, 퇴근 전에 남은 기사 몇 개 남기고 갑니다. 1 | 세우실 | 2014/11/25 | 766 |
440397 | 정말 추천해주실만한 브라 있나요 제가해본 14 | 아바다케다 .. | 2014/11/25 | 3,172 |
440396 | 국민tv 서영석 김용민 조상운 노종민 13 | 뚜벅네 | 2014/11/25 | 1,613 |
440395 | 직장인여성분들 옷,화장품 등 얼마나지출하세요? 2 | 옷값 | 2014/11/25 | 1,580 |
440394 | 대걸레 강아지 빨래합니다 10 | 피카소피카소.. | 2014/11/25 | 2,701 |
440393 | 리즈테일러와 콘래드힐튼(패리스 힐튼 할아버지?) 5 | 완벽한미녀 | 2014/11/25 | 2,989 |
440392 | 보험회사 직원이 집으로 찾아오는거 4 | 보험 | 2014/11/25 | 2,078 |
440391 | 서른넘어 교정하신분 계신가요? 3 | dr | 2014/11/25 | 1,588 |
440390 | 오늘 저녁 피아노 시사회 보실분. 11 | 불굴 | 2014/11/25 | 947 |
440389 | 제딸이 친구들과 일본산가루인지 뭔지 2 | 어휴 | 2014/11/25 | 1,485 |
440388 | 아파트 월세 주인한테 언제말해야 하나요? 2 | 궁금 | 2014/11/25 | 1,4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