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악소리가 거슬려 미치겠어요 ㅠㅠ

... 조회수 : 1,865
작성일 : 2014-11-19 09:17:46
집에서 말이에요.
전 라이오나 음악을 안들은지 꽤 오래 됐어요. 살림하고 애 키우다보니 어찌 그리 살았더라구요.
암튼 근데 남편은 음악 틀어놓는걸 참 좋아하거든요. 라디오든 씨디든... 집에있음 항상 틀어요.
근데 제가 그소리가 미치게 싫다는거죠. 완전 소음으로밖에 안느껴져서 전맨날 끄고 님편은 또 틀고 무한반복이네요.
티비는 또 괜찮은데 유독 음악소리만 너무 거슬리고 라디오 듣고있음 뇌가 막 흔들리는 느낌이에요. 이거 왜이럴까요.
저도 왕년엔 음악 다운받아 mp3에 담아서 듣고 다니던 뇨자였는데 말이죠 ㅠㅠ
IP : 115.139.xxx.12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집에서는
    '14.11.19 9:20 AM (175.121.xxx.77)

    모르겠는데
    직장에서는
    사람이 싫으니까, 그사람이 트는 모든 노래가 소음으로 들리던데요

  • 2. 전 운전할때도
    '14.11.19 9:24 AM (222.119.xxx.240)

    음악 안넣는 여자라서..집에서 라디오 음악 트는거 정말 싫어해요
    가끔 클래식 조용한거 들음 괜찮은데..웃기지도 않은 남녀디제이 나와서 사연듣고 껄껄껄 하는 라디오는
    진짜 소음이에요

  • 3. ㅋㅋ
    '14.11.19 9:25 AM (175.223.xxx.58)

    한달전에 군대 전역한 아들놈이 화장실에서도 음악을 틀어 놓고 있어서 왜그러냐 했더니 군대에서 개인정비^^ 시간에 항상 음악을 틀어줘서 습관이 되었다더군요.
    전 음악소리가 참 좋던데요.^^

  • 4. ㅡㅡㅡㅡ
    '14.11.19 9:25 AM (175.252.xxx.103) - 삭제된댓글

    내가즐기는거랑 타에의해들려오는건
    다르더라구요
    전 그걸알기에 직장에서도 필히
    내귀에달아버립니다

    동료들한번씩 폰으로음악틀어대면
    완전 소음이더라구요

  • 5. ....
    '14.11.19 9:27 AM (115.126.xxx.100)

    마음에 여유가 없어서 그래요~~
    저도 예전에 애들 건사하고 힘들때는 정말 소리가 싫었거든요.
    조용한게 제일 좋고 아무리 좋고 조용한 음악도 소음으로 들리고..
    그냥 조용한게 쉬는거란 생각이 들고 뭔가 소리가 들리면 피곤했어요.

    근데 애들 크고 시간이 나니까 그렇게 좋네요.
    외출할때도 운동할때도 하루종일 라디오 틀어놔요.

    정말 듣기 싫으시면 남편한테 이렇다~~하고 양해를 구하고 서로 조절해보세요^^힘내세요!

  • 6. 피곤하니까
    '14.11.19 10:02 AM (211.59.xxx.111)

    머리가 복잡하고 피곤해서 그렇죠
    라디오 틀어놓으면 자기도 모르게 내용 듣고 정보 처리하느라 머리가 피곤한거죠 노래가사도 그렇고
    가사 없고 조용한 라운지 음악이나 클래식은 괜찮지 않을까요

  • 7. 안맞으면
    '14.11.19 10:07 AM (121.161.xxx.140)

    힘들죠 그런게

    전 남편도 저도 음악이 집에서 항상 흘러야해서..
    cd사서 막 이게 좋니 저게 좋니 하는게 취미라면 취미인데..
    누가 집에서 음악 못듣게 하면 너무 힘들 것 같아요

  • 8. ..
    '14.11.19 10:15 AM (182.172.xxx.52)

    전 라디오소리 음악소리는 막 크지만 않으면 괜찮은데
    티비에서 개콘이나 무한도전 같이 사람이 계속 소리 지르는 소리는
    어휴 정말 듣기 싫어요 그 소리는 볼륨이 작아도 듣기 싫더라구요

  • 9. ....
    '14.11.19 12:30 PM (223.62.xxx.215)

    그럴수도 있겠네요. 아이땜에 안그래도 집안에 소음은 넘쳐나니까 그냥 조용한게 제일 좋은거같아요. 근데 남편은또 조용한걸 못참으니 ㅎㅎ
    저도 예전엔 음악듣는거 좋아했는데 이렇게 변하니 남편한테도 좀 미안해요. 클래식이고 뭐고 다 못틀게하니...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8251 밑에 재경직 글 보니 생각난 괜찮은 공무원직종 6 .. 2014/11/19 4,889
438250 남주인공 멋있는 외국영화 14 MilkyB.. 2014/11/19 3,112
438249 열받아 잠이 안와요. 윗집 미친아줌마때문에요. 6 열나네 2014/11/19 3,239
438248 노트4 흔들림 보정 안되나요? 휴대폰 2014/11/19 1,071
438247 서울 수산 시장 어디가 좋은가요 4 궁금 2014/11/19 2,835
438246 중2 아들 휴대폰 사용 시간 고민입니다 ㅜㅜ 2 honeym.. 2014/11/19 1,815
438245 제주도갈때 전화안했다고 역정내시는데... 18 Drim 2014/11/19 3,890
438244 교회 추천 부탁드려요 .. 10 .... 2014/11/19 1,737
438243 가방을 사고 기분이 나빠요 7 왜그랬지 2014/11/19 3,671
438242 공부 잘하는 따님 직업으로 재경직 고위공무원 추천합니다. 9 복원 2014/11/19 6,306
438241 학부모 중에 정말 돈안내는 엄마~ 39 호구 시로 2014/11/19 15,363
438240 키톡의 가자미식해를 보고.. 16 Drim 2014/11/19 3,724
438239 서울에서 1억미만전세 구할수있을까요? 4 저기요 2014/11/19 1,637
438238 성장치료 시켜보신분~종료하고도 더 크던가요? 1 고민중 2014/11/19 1,193
438237 시아버지가 힘들어요.. 20 소통불가 2014/11/19 7,344
438236 댓글 60개넘게 달린 변호사 대 고위공무원 글 삭제했나요? 5 헉! 2014/11/19 1,930
438235 수학 문제 하나 풀어 주세요 6 초2맘 2014/11/19 916
438234 고등학교 선택 어디가 나을까요 .. 2014/11/19 1,293
438233 엉터리 수능문제만드는 교육과정평가원, 파스타 값 8억원이 아깝다.. 4 물수능제조 2014/11/19 1,630
438232 스스로 능력의 한계점을 느끼기 시작한 때가 언제인가요? 4 질문 2014/11/19 1,396
438231 지노 지노 빈지노가 자꾸 아른거려요 2 whffhr.. 2014/11/19 1,309
438230 관리자님 아라곤 77 강퇴시켜주세요. 73 꺼져 2014/11/19 12,499
438229 시어머니도 가식을 알아보나요? 13 ㅇㅇ 2014/11/19 3,856
438228 남자가 다시 보자 13 코코코코 2014/11/19 2,951
438227 다이소 오프닝 송 다이소 2014/11/19 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