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끝난 남자가 지난 여자에게 다시 연락하는 이유

조회수 : 3,750
작성일 : 2014-11-19 07:11:19
저 아래 몇년전 헤어진 남친이 연락와서 만나자 했다는 글 보고 생각나서 질문드리는데요.

심적으로 상대방이 만만해보여서 연락하는거라는 댓글이 있던데 그런 경우가 더 많을까요?
한때는 제 친구가 헤어진 남자에게 백퍼 연락이 왔다는 것에 대해 부러워한 적이 있었는데 그런 마음이라면 연락 안오는 게 훨씬 낫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사람 심리에 대해 질문한 것이니 몸 때문이다 이런 답변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IP : 110.70.xxx.3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4.11.19 7:21 AM (211.237.xxx.35)

    밤늦게 술마시고 전화했다면 섹스가 고파서가 맞는것 같고
    그 이외에 전화한건 뭐 이유가 많겠죠.
    새로 시작하는 다른 여자랑 뭔가 삐걱거리고 싸웠든지 연애가 잘 안되고 있다든지
    뭔가 실망을 했다든지 작업이 잘 안들어먹힌다든지....
    주로 그런 종류죠..

  • 2. ,,,
    '14.11.19 7:29 AM (72.213.xxx.130)

    그렇죠. 아직도 못 잊은 게 아니라 다시 찝적거리기에 적당해서 라는 거죠. 그럴 땐 꺼져! 확실하게 얘길 해 주거나 무응답이 최고!

  • 3. 뭘 잘모르는
    '14.11.19 7:30 AM (175.121.xxx.55)

    여자들은 남자를 잘 모를수밖에없어요

    만만한 상대에게 질척대는게 대부분.
    거의 천명에 한명꼴로 개과천선하고 다시 노력하는건데
    자신은 그 천분의 일이라 합리화하는거죠.

    인간의 심리요?
    전문가들도 자신의 문제로 고민할 수밖에 없는 세상입니다.

    잘 모르는 심리들먹일 시간에 스스로 발전해서
    과거에 연연하지 않았음 좋겠어요.
    어린날의 추억에 잠겨있다간 영원히 어리석은 실수 반복할수밖에요

  • 4. ..
    '14.11.19 10:13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원치 않는 대답이겠지만 남동생 말로는 거의 섹스가 아쉬워서라고 하더군요.
    얘가 밝히는 것도 아니고 남자들 생각이 그렇대요.
    첫사랑 못 잊는 것도 섹스를 못해보고 헤어져서 아쉬움이 남아서인 경우가 많다네요.
    세상이 개방되었니, 여자도 성욕이 있니 해도 여자는 몸 간수 철저하게 하는 편이 좋아요.

  • 5. 원글
    '14.11.19 10:50 AM (110.70.xxx.36)

    내가 글을 이해 안되게 썼나 ㅋ;;
    상대를 만만하게 보기 때문에 연락하는건지 여부가 궁금했던거지 뭘 하고 싶은지는 안궁금해서 몸때문이란 답변은 사양한다고 했던 겁니다.

  • 6. ..
    '14.11.19 11:48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당근 만만하니까 연락하죠.
    하자면 응할 것 같아서.
    단호박이면 뭐하러 연락하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9636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이거랍니다. 1 오늘은선물 2014/11/27 959
439635 다시 생각해보니 분노가 치밀어요 1 마왕 2014/11/27 911
439634 더 킹스 뷔페 가보려는데요 1 뷔페 2014/11/27 1,134
439633 백화점 화장품매장가면 파우치 판매하나요? 4 바질 2014/11/27 1,298
439632 강아지 국물낸 멸치 줘도 되나요? 3 ... 2014/11/27 4,931
439631 제가 깨끗하다는 소리를 듣는 단 하나의 비결 71 단하나 2014/11/27 24,494
439630 저에게 아가씨가 저기요~ 라고 하네요. 10 .. 2014/11/27 2,725
439629 보이스피싱 진행중입니다 5 소리아 2014/11/27 1,884
439628 자기 표현 어려워하는 아이 상담할 만한 곳 추천 좀.... 8 엄마 2014/11/27 709
439627 "나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다" 70대女 기도.. 3 참맛 2014/11/27 1,545
439626 박원순 아들을 음해한 인간이 치과의사인 50대 일베충이래요.. 10 한심 2014/11/27 2,535
439625 마음에 흠모 하는 사람이 생겼네요.. 우째요ㅠ 9 주책맞게 2014/11/27 2,559
439624 예쁜 액자 파는 곳 알려주세요(사진 넣을) ... 2014/11/27 551
439623 쫄면으로 뭘 해먹으면 맛날까요? 11 초고추장맛없.. 2014/11/27 1,844
439622 낸시랭 비난 [미디어워치] 기사들 ”변희재가 대필” 2 세우실 2014/11/27 937
439621 청소깨끗이잘하는법? 2 알려주세요 2014/11/27 1,604
439620 남경희 할머니의 "최고의 한식밥상&quo.. 2 뽁찌 2014/11/27 1,701
439619 만화가 김혜린 님 연재 다시 시작하셨습니다!!!!!! 10 ^^ 2014/11/27 1,864
439618 내장비만으로 소화가 안될 수도 있나요? 3 못살겠네 2014/11/27 1,437
439617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 산책/목욕 얼마나 자주하세요? 14 멍멍 2014/11/27 2,712
439616 ‘해직 기자’ 위로하는 ‘해고 노동자’ 3 샬랄라 2014/11/27 507
439615 게으른 나의 살림 방법 6 무명씨 2014/11/27 3,976
439614 요리도 솜씨없는 사람은 평생 못하는 거 같아요 3 요리 2014/11/27 1,044
439613 식당에서 유아1명,성인1명 어느정도 주문하세요? 7 식당 2014/11/27 1,081
439612 가난에서 벗어나려면 6 개인적생각 2014/11/27 2,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