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반아이한테 꼬집혔어요

심난 조회수 : 896
작성일 : 2014-11-19 05:51:11
저는 외국에 살구요. 아이를 처음 학교에 보냈습니다. 처음 당한 적은 한 2-3주 전이였구요. 같은 반 아이가 저희 아이 볼을 꼬집어서 눈물이 날 정도로 아팠다고 말을 하더라구요. 그럴때는 그 아이 손을 재빨리 떼어버리고 하지말라고 아프다고 말하라고 했어요. 그리고 몇 번을 엄마 아빠랑 그렇게 연습을 시켰는데
오늘 또 그 아이가 저희 아이 양쪽 어깨를 꼬집었다고 하네요. 그런데 또 오늘 말하길 카페트에 앉아서 선생님이 책을 읽어주시는 시간에도 옆구리를 꼬집었는데 그때는 조용히 해야해서 그냥 가만히 있었다네요.
지금 너무너무 열받는데 이거 선생님한테 말해야 하는거죠?  학교 선생님은 무슨 일이든 선생님과 얘기하라고 하던데 아이 아빠는 뭘 그런걸로 선생님한테 말하냐 하구요.. 별로 대수롭게 생각안해요. 전 정말 황당합니다.
아이 엄마한테 직접 말할까 선생님한테 말해야 하나 정말 아이이름도 말해야 하나 정말 어떻게 해야 현명한건지 몰라 일단 게시판에다 글 올려봐요. 조언 좀 부탁드려요...
IP : 86.160.xxx.11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4.11.19 10:34 AM (211.200.xxx.228)

    속상은하시겠지만
    꼬집혀봐야 꼬집을수있어요
    그나이또래에 인생경험이라생각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8042 사무실에서 말하고싶은말 하고 나서 2 마음불편 04:54:10 90
1738041 트임은 90%가 실패같아요 3 김트임 04:41:13 307
1738040 수의용 한복 2 크리스틴 04:28:03 145
1738039 가슴이 터질듯 슬프고 .. 04:14:17 323
1738038 정은경씨께 빚진 사람들 모여 기사남 04:11:53 333
1738037 잠이 안 와서 페북 보다가 류근 시인 2 ... 03:39:51 564
1738036 전 옛날 목욕탕이 너무 좋아요. 3 .. 03:37:42 410
1738035 당뇨와 신장에.........잡곡밥이 좋나요? 흰쌀밥이 좋나요?.. 1 -- 02:38:20 654
1738034 비가 또 많이 오네요 8 서울 서부 02:26:44 1,415
1738033 김거니와 통일교 연결고리 증거 사진 최은순내연남.. 02:06:51 1,197
1738032 여행을 가보면 성격이 제대로 파악이 되는 거 같아요 6 .... 01:58:28 1,410
1738031 뉴욕여행 2탄. 삭제글 복구 10 저는지금 01:55:21 1,163
1738030 LED등은 진짜 복불복이네요 1 ..... 01:48:26 751
1738029 인생 최악의 시기 2 월욜 01:44:45 1,679
1738028 나이들어 손절당하네요. 2 ........ 01:44:07 2,070
1738027 7년전 개무시하던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 나타났을 때 5 .... 01:43:16 1,959
1738026 건조기 처분했는데 타월 추천 부탁드려요 1 .. 01:19:21 481
1738025 뉴욕여행 3탄. 소소한 이야기 24 자는지금 00:52:39 2,030
1738024 박은정 참 똑똑하네요 12 검찰개혁 00:50:19 2,801
1738023 20대청년 종부세 2억 기사 이런일도 00:32:59 974
1738022 은경이 괴롭히지마 18 ㅇㅇ 00:00:54 2,530
1738021 만삭 임산부 배노출!! 16 ㅇㅇ 2025/07/18 3,240
1738020 영국 음식 7 ㅇㅇ 2025/07/18 1,430
1738019 마데카크림 6, 7중에 뭘 살까요? 2 .... 2025/07/18 1,322
1738018 서울구치소 윤석열 전용 운동장 사진 8 몸에좋은마늘.. 2025/07/18 4,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