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를 돕는 방법
1. 요건또
'14.11.18 10:24 PM (182.211.xxx.176)조손가정의 경우는 동네 주민센터에서 신경 쓰게 되어 있을 겁니다.
일단 주민센터 복지과 담당 공무원을 만나보세요. 저는 집에 쌀이 남아서 떡을 했거나 뭐 이래 저래 뭐가 생기면 주민센터로 가는데 저희 동네 담당 공무원은 조손가정이 몇인지 뭐 어찌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더군요.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이 만약 이 가정의 실태를 파악 못하고 있다면 이런 가정도 있다고 말씀 드리고 요양사나 간병인 등이 와서 도움 받을 방법이 없는지 한 번 알아봐 주세요. 만약 치매가 경미한 정도라면 약을 드시는 것만으로 증상을 악화시키지 않을 수 있고 만약 심한 경우라면 차라리 국가에서 하는 요양원 등으로 가시게 하는게 아이들을 위해 차라리 나을 수도 있지요.
일단 복지 담당과 나라에서 나오는 모든 도움 알아보시고 저소득층 자녀을 위한 공부방 같은게 있나도 알아보셔서 낮시간만이라도 아이가 지낼만한 장소도 물색해 보실 수 있을거 같습니다. 요즘은 고딩이나 대딩들이 복지센터 통해서 교육 봉사 동아리 활동 통해 초딩들 공부 도와주고 놀아주는 수업 같은 것들도 있습니다.
이런 저런 정보를 알아보셔서 아이 주거 환경 뿐만 아니라 공부 여건 등도 알아보시면 뭔가 방법이 나올거 같습니다.2. YRibbon
'14.11.18 10:25 PM (147.46.xxx.199)안타깝네요.
아이들이 모두 방치되고 있는 그 정도 상황이라면....게다가 할머니는 치매까지 앓고 있으니 사회복지사의 도움이 꼭 필요할 것 같은데요! 복지 혜택 대상자로 지원받을 수 있는 자격이 넘칠 것 같은데..ㅠ,ㅠ
해당 지역 주민센타나 구청 등에 도움을 요청해 보시면 어떨까요?
그리고...자신의 학급 아이를 방치하고 있는 담임은 참...할 말이 없습니다.
그래도 원글님 같은 분이 계셔서 아직 이 사회는 살 만하네요. 고맙습니다!3. ㅠㅠ
'14.11.18 10:27 PM (117.111.xxx.193)해당지역의 시에서운영하는
청소년상담복지지원센타에 신청하세요
1388 으로 전화하세요.4. ㅠㅠ
'14.11.18 10:29 PM (117.111.xxx.193)그 동네의 지역아동센타에 요청하시면
공부도 봐주고 아마 석식도 해결됩니다.5. ㅠㅠ
'14.11.18 10:32 PM (117.111.xxx.193)낮에 집에 있은 오빠들도 청소년상담복지지원센타에 신청하시면 검정고시.직업교육 등 여건에 맞는 지원이 가능할겁니다
6. ..
'14.11.18 10:45 PM (58.233.xxx.216)원글님 좋은일 하시네요. 감사합니다. 서로가 이렇게 주변을 조금씩 살필 수 있다면 훨씬 좋은 세상이 될텐데요
7. 램지부인
'14.11.18 10:58 PM (115.140.xxx.82)감사합니다..ㅠㅠ
너무 아름다우시네요. 복 많이 받으세요 ㅠㅠ♥8. 넘
'14.11.18 11:04 PM (14.138.xxx.144)맘이 착한 분이시네요.
님이 안 입는 옷이나 책같은 것 줘도 되고,
한달에 소액으로 후원금 지원하는 것도 괜챦을 거 같아요.
저도 돕고 싶어요.9. 원글
'14.11.18 11:15 PM (124.49.xxx.62)답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아직은 마음 뿐인 걸요. 칭찬해주셔서 부끄럽네요. 주민센터로 일단 가봐야 겠어요. 감사해요.^^
10. ....
'14.11.18 11:16 PM (121.190.xxx.34)원글님 감사합니다... 그 아이들이 지원받을수있게 조금만 더 힘써주세요
꾸벅^^11. 감동적이네요......
'14.11.19 12:36 AM (119.149.xxx.7)원글님의 관심과 애정이
그 아이에겐 세상전체가 되어줄수도 있겠죠.
꼭 오래오래 도와주시길.......
진정한 선행이네요...12. 님이
'14.11.19 12:51 AM (125.186.xxx.25)님께서는 정말 천사네요
혹시 그아이 패딩사이즈몇싸이즈 입나요?
새운동화랑
패딩 몇개 보내드릴께요
어디로보내드리면 될지..^^13. ...
'14.11.19 1:11 AM (220.76.xxx.234)일단 조손가정으로 (할머니와 손자)기초수급자 대상인지 주민센터에 알아보시고
원글님이 1:1후원자 되셔서 주 1회 그 아이와 지속적으로 만나서 후원하실수 있겠지요
꼭 금전적인 후원을 해야하는걸 말하는게 아닙니다
러빙핸즈같은 민간 ngo단체와 연결해 주셔도 될거 같아요
성인이 될때까지 지속적으로 돌봐주는게 쉽지는 않아요14. 꽃보다생등심
'14.11.19 2:29 AM (223.62.xxx.85)원글님 참 멋지세요. 좋은 일 하시네요. ^^
15. 소명
'14.11.19 5:06 AM (119.64.xxx.179)아이가어느정도자립할때까지 원글님이 따스한손길드리면아이가너무좋을거같아요
원글님마음이너무고맙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42039 | 해외사는 처자 결혼식 준비 질문드려요 4 | 결혼 질문 | 2014/12/01 | 1,067 |
442038 | 스카이 강세훈 부인 12 | 혹시 | 2014/12/01 | 29,978 |
442037 | 미국사시는분~코슷코 맛있는 커피 추천해주세요~ | 미국 코슷코.. | 2014/12/01 | 659 |
442036 | 옛날에도 남자키 얼굴 다따졌나요? 16 | ... | 2014/12/01 | 3,999 |
442035 | 정윤회 최근 얼굴 궁금하셨던 분들! 75 | ... | 2014/12/01 | 23,186 |
442034 | 혹시 편의점에서 뉴슈가 파나요? 2 | ........ | 2014/12/01 | 8,667 |
442033 | 진심 짜증나네요 2 | 나오미 | 2014/12/01 | 829 |
442032 | 별볼일 없는 사람들은 희망없는 사회인거같은데요 4 | 자살자 | 2014/12/01 | 1,383 |
442031 | 제가 시댁에 많이 못하는지 좀 봐주세요^^;; 21 | 룽이누이 | 2014/12/01 | 4,085 |
442030 | 요새 정말 살벌하죠. 4 | 경제위기 | 2014/12/01 | 1,686 |
442029 | 자기를 사랑한다는 것 2 | 초희 | 2014/12/01 | 1,843 |
442028 | 창동 지역맘 카페 아시면 좀 알려주세요. 1 | 도움 | 2014/12/01 | 1,035 |
442027 | 외로움과 생활고…계속되는 자살 4 | 경제위기 | 2014/12/01 | 3,390 |
442026 | 양파 장아찌 정말 간단하게 만드는 법 없을까요? 8 | 양파 | 2014/12/01 | 1,855 |
442025 | 김용민 변호사 판결 어떻게 됬어요? | 파파이스 | 2014/12/01 | 741 |
442024 | 지금 댁에 비비고 왕교자 있는 분 계세요? 10 | .. | 2014/12/01 | 5,893 |
442023 | 명언 좀 알려주세요^^ 3 | 케네디 | 2014/12/01 | 803 |
442022 | 김청경씨나 정샘물씨같은 유명한 분께 직접 메이크업 받아보신분 계.. 10 | 제발 | 2014/12/01 | 20,930 |
442021 | 낮에 신혼여행지 추천받았었는데용 2 | 도움 | 2014/12/01 | 919 |
442020 | 삼성전자 챗온 망했다네요. 2 | 메시지서비스.. | 2014/12/01 | 3,924 |
442019 | 회사에서 입조심, 행동조심 해야겠습니다. | ... | 2014/12/01 | 1,666 |
442018 | 지금까지 어느 절임배추가 좋았나요? 2 | 주문해보신것.. | 2014/12/01 | 1,622 |
442017 | 부활 좋아하시는분? 21 | 부활 | 2014/12/01 | 2,009 |
442016 | 택배 상자 열어보고 말없이 눈물이 흘렀어요. 10 | 저도 | 2014/12/01 | 5,579 |
442015 | 혹시 몽슈슈랑 비숫한 맛의 롤케잌있나요? 1 | Bc | 2014/12/01 | 1,18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