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에게서 얻은 위로 (2)
1. ^^
'14.11.18 8:53 PM (121.162.xxx.101)다 읽고 났는데 입꼬리가 저절로 올라가 있네요~ 그래서 그 동생이 형아한테 뽀뽀 해주던가요? ^^
2. .....
'14.11.18 8:54 PM (39.7.xxx.4)와락~~~
제가 그 기특한 강아지, 온라인 공간을 넘어
마음으로 포옹한번 했어요. 아이구 이뻐라~3. ..
'14.11.18 8:55 PM (116.123.xxx.237)ㅎㅎ 우리딸 사춘기 한창인 중3
외로울땐 안고자고, 아프면 황태죽 끓여먹이고....
저번엔 한밤중에 자나 들여다보니, 강아지 앉혀놓고 책 읽어주고 있더군요 ㅎㅎ
강아지는 가족끼리 대화거리도 만들어주고, 웃게 해줘요
아마 얘 없음 집안이 적막할거에요4. 으헉♡
'14.11.18 8:59 PM (211.59.xxx.111)♡.♡ 이번엔 사람아들도 귀여워요^^
이거 왠지 인기연재글 될거 같은 예감이....5. 원글님
'14.11.18 9:02 PM (14.52.xxx.251)그 큰 강아지가 스탠다드 푸들 이라고 하셨죠?
사진 혹시 올리셨나 싶어 들락거렸는데... 혹시 올려주실수 있으세요? 굽신굽신~
저도 에피소드 하나 적자면, 우리집 먹순이 말티아가씨는 며칠전 제가 마시고 탁자에 둔 라떼 핧아 먹는 취미를 하나 만들었더라고. 당연 커피는 한번도 입에 안댔는데, 며칠전 신세계를 맛봤나봐요.
며칠전 저녁 라떼 한잔 뽑아 먹고 테이블에 두고 티비보는데 뻔~히 쳐다보길래? 왜 한잔 하시려고? 하며 컵을 내주니 , 본능적으로 엄마가 주지도 않을거면서 놀리는구나 싶었는지 빤히 쳐다보다 자기 집으로 들어가더라구요. 티비보다 따끈한 거실바닥이 넘좋아 이불 들고 와서 강아지랑 같이 잤는데, 새벽에 기분이 이상해서 실눈을 떠보니 강아지가 옆에서 제 냄새를 맡으면 잠이 들었는지 확인하고는 테이블로 가서 모닝커피 한잔하러 가시는걸 후다닥 일어나 막았습니다.
밤새 얼마나 그 커피가 눈에 아른거렸으면 일어나자마자 엄마 자는지 확인하고 커피잔으로 살금살금 갔을까 생각하니 웃음도 나오고 넘귀여워 죽는줄알았어요. 맘같아서는 정말 맘껏 양껏 맛있는거 먹이고 싶어요..6. 주현엄마
'14.11.18 9:05 PM (121.180.xxx.180)저희집 풍경하고 비슷합니다,
근데 우리집 주현이는 좀 비싸요..아무한테나 뽀뽀를 절대 안합답니다.
오빠들이 아무리 뽀뽀를 구걸해도 노오~
아빠한테는 두번정도 엄마한테는 열번도 더.ㅎㅎㅎ7. 진짜
'14.11.18 9:15 PM (182.172.xxx.52)스탠다드 푸들 키우시나요? 이야 진짜 똑똑하겠네요 완전 사람 아닌가요?
자랑하고 싶은 그 마음 알아요 저도 푸들 키워서요
근데 뽀뽀 하라 한다고 하나요? 개가 부담스러워 할 텐데ㅎ
우리 개는 반갑고 좋으면 어찌나 뽀뽀를 하려 하는지..
어릴 땐 집앞에 쓰레기 버리고만 와도 너무 안심이 되고 좋아서
그렇게 달라붙어 뽀뽀해댔는데
이제는 많이 줄었지만 뽀뽀 자주 하려들어서 피하는게 일인데8. 지렁이
'14.11.18 9:20 PM (211.208.xxx.132)와~~~~
그 모습이 저절로 머릿 속에 그려지묘
저까지 행복해지네요~^^
원글님 개아들 복덩어리가 확실하네요ㅋㅋㅋ9. 부럽부럽
'14.11.18 9:40 PM (116.33.xxx.148)고녀석 얼굴 좀 봅시다
연재도 쭉~ 부탁해요
굽신굽신10. ..
'14.11.18 9:48 PM (220.82.xxx.31)줌인줌아웃에 사진 언제 올리시나 틈나는대로 가보는데요^^
빨리 막내 개아들 사진 보여주셔요~~~~11. 피카소피카소
'14.11.18 10:00 PM (175.223.xxx.107)네. 강아지 사진 올리고픈데 능력부족임다^^;
위로편에 이어 에피소드편까지 시간이 허락하는 한
써 볼 생각이예요^^
일기처럼 ^^12. ..
'14.11.18 10:06 PM (59.15.xxx.181)원글이 어디갔어 어디갔어 어디갔어요~~~
13. 아뉘
'14.11.18 10:08 PM (182.230.xxx.31)글이 왜 없나요? 저 강아지 글 넘넘 좋아해서 꼭 읽고싶은데~~
올려주세요~~~14. 피카소피카소
'14.11.18 10:11 PM (175.223.xxx.107)헐~!
고백하건데 제가 글쓰기 초보라 실수한 것 같아요^^;;
댓글에 답다느라 뭘 눌렀더니 글이 도망갔어요^^;;
이런 황당 아줌마를 봤나..
댓글 달아주신 분들 넘 죄송해요.
지금은 생존경쟁터에서 돌아온터라 피곤하니 못하고..
내일 꼭 2편 재탕 , 연달아 3편까지 올리겠슴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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