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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남편

ㅠㅠ 조회수 : 947
작성일 : 2014-11-18 14:11:46

중등 딸 둘과 부부가 아울렛으로 양복을 사러 갔습니다.

그 가게에서 제일 할인폭이 컸던 50%하는 20만원대 양복을 입어보고 사기로 결정하고

아내가 카드로 결제하는 동안 옆에 약간 떨어져 서서 기다리던 남편이 다소 큰소리로 말합니다.

"**야 양복 사줘서 고마워."

아내는 매우 난감한 표정을 짓고, 결제하던 여직원은 "참 로맨틱 하시네요."라고 말하며 웃습니다.

이런 남편 어떻게 보일까요?

직원은 입장이 있으니 그냥 립서비스한 것 같고, 같은 손님 입장에서 저런 남편을 봤다면 어떤 생각이 들까요?

 

IP : 211.177.xxx.12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무
    '14.11.18 2:15 PM (175.121.xxx.181)

    생각 안드는데..

    솔직히 저럴때 아내 입장에선
    별로 듣고싶은 말은 아니죠.

    저는 제 남편이 저런말 하면 싫어요..
    뭐라고 설명하긴 좀 복잡한데, 어쨋든 싫네요

  • 2.
    '14.11.18 3:03 PM (180.70.xxx.147)

    애교있고 가정적여 보이는데요

  • 3.
    '14.11.18 3:06 PM (211.36.xxx.246)

    다정한 남자같아 좋아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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